* 남자주인공: 백사준 – 기업형 폭력 조직 백해에서 살아남은 구, 회장의 막내아들. 몽롱한 눈웃음을 칠 때가 많은 음흉한 꽃이자 뱀(白蛇)으로 불린다. 백해의 윗대가리들에게 복수할 절호의 순간, 예상치 못한 난제 유난희와 마주하는데….
* 여자주인공: 유난희 – 클럽의 의무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를 이모로 둔 의대생. 백해 내부인들이 그녀를 부르는 호칭은 예쁜이. 과연 그녀는 호시탐탐 그녀의 몸을 달구는 백사를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탈 수 있을까. 그리하여 백사에게서, 백해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이럴 때 보세요: 폭력 조직의 숨은 실세 능구렁이 새끼와 악바리 의대생의 더럽고 발랄하며 골 때리는 멜로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예쁜아, 떡 치기 좋은 날 다시 만나.”
더티 펑키 러브(Dirty punky love)
작품 정보
이모를 따라 발을 들인 기업형 폭력 조직 백해.
혐오하는 그곳에서 난희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됐다.
이모의 기둥서방, 아저씨의 보호를 받으면서.
불쾌한 둥지는 결국 이모를 죽였고, 난희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모와 같은 기둥을 쓰는 조카라며 아저씨와 저를 더러 수군거리는 시선들이 숨통을 조여왔다.
그래서 백사준을 찾아갔다. 그가 위험한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빨아달라는 말을 희한하게 하네.”
똬리를 튼 뱀의 음흉한 아가리 안으로 발을 들인 순간, 난희는 예감했다.
백해보다 이 속이 더 난잡하고 아찔한 곳임을.
“그, 뭐, 음, 이상한 걸, 넣거나, 그런 건 안 돼요.”
“걱정 마. 그런 건 내 취향도 아니야. 난 내 것 처넣기에도 바쁘니까.”
***
조금 전까지 사정없이 사람들을 죽여 시체 산을 만들던 사준의 손가락이 작은 금색의 포장지를 찢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불투명한 알맹이를 꺼냈다.
그게 난희의 입 앞으로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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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취향이실 듯 ㅋㅋ 크 여주도 남주한테 안 짐.. 그게 재밌음
cle***
2025.04.21
남주가 진짜 꾼이에요.. 남주 여주 텐션도 잘 맞고 전개에 쫀득함이 있음
너무 소설 같은 전개라 또 가볍게 킬링으로 재밌게 잘 읽히는 게 장점인 것 같음
hee***
2025.04.21
총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쏘고 사람을 죽여요... 판타지 느낌의 소설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런 류의 소설도 아니고... 뭔가 산만해요.
bar***
2025.04.17
생각과는 다른내용이였지만 재밌어요
pur***
2025.03.31
여주 성격 진짜 맘에 드네요 ㅎㅎ
dds***
2025.03.30
난희가 단단하고 똘똘한 여주라서 좋아요.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 확실하게 말하는 야무진 성격이라 답답함은 없었어요. 너무 느물거리는 백사준은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표현하는 것 보다 마음이 훨씬 더 깊은 듯 해서 다행이었구요.
전개는 적당히 빠르고 또 몰입감도 좋아 순식간에 읽었어요.
mag***
2025.03.27
재밌어요~뭔가 꽁냥이는걸 더보고싶은데 아쉽네요ㅠ
eoe***
2025.03.25
대한민국 총기합법이 아니거늘..그래도 재밌게 봐서 5점!
pip***
2025.03.24
재밌어요..남주캐릭터 좋네요
hye***
2025.03.23
이노래끝 작가님이셨다니..
흠.. 이번 작품은 좀 헛갈리는 지점이 있었어요. 중간중간 내가 잘못 읽은건가 싶게 잉? 하는 부분이 자꾸 생기다보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시간 시점도 갑자기 튀는 부분들이 있어 갑자기? 하며 내가 멀 건너뛰고 읽었나 도돌이 하기도 하고..
좀 정리가 덜 된 느낌..
재미는 있었지만,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어요..
blu***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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