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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상세페이지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 관심 142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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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4.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461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2권 (완결)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5.04.15.
    • 글자수 약 11.5만 자
    • 3,150(10%)3,500

  •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1권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1권
    • 등록일 2025.04.17.
    • 글자수 약 9.5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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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동거,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평범녀, 짝사랑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단행본

*남자주인공: 오딘- 아주 오래전, 오염된 시궁에서 태어난 형체 없는 괴물. 모종의 사건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시골 변방 저택에서 요양하던 중, 웬 인간 아이의 등장으로 일상이 성가시게 변했다. 자기 존재에 열등감이 있으며 반사작용으로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편. 이름도 외모도 무엇 하나 떳떳한 제 것이 없는 삶에서 자꾸 제 것인 양 깔짝대는 ‘파이’가 마뜩해 거슬린다.
*여자주인공: 파이- 초라하고 외롭던 어린 날, 우연히 ‘오딘’을 만나고 그에게 속하게 된 인간. 어디도 마음 편히 속하지 못하던 자신에게 울타리를 둘러 준 ‘오딘’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아름답고 다정한 주인을 위해서라면 몸도 마음도 목숨도 내어 줄 수 있는데 진심이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서럽다. 소망은 아름다운 저택에서 식구들과 오래도록 지금처럼 사는 것.
*이럴 때 보세요: 평생을 외롭던 인간과 외로운 줄 몰랐던 괴물의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또 말하냐면, 혹시 제 진심이 제대로 안 전해질까 봐서요. 저는 오딘이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요. 하나도 안 무서워.”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작품 소개

가정에서도 마을에서도 돌봐 주는 이 하나 없이 외로운 아이, ‘파이’.
어느 날 오랫동안 비어 있던 마을 외곽 아름다운 저택에 드디어 주인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퍼진다.
볼 것 없는 시골에 3층짜리 저택을 짓고 사는 이는 누구일까.
호기심이 도진 마을 아이들은 저택에 몰래 숨어들어 궁금증을 해결하기로 하고,
저택 주인에게 들켜 혼날 일을 대비해 바보 ‘파이’를 앞세운다.
웬일로 놀이에 끼워 주는 친구들에 신이 난 ‘파이’는 시키는 대로 홀로 저택을 탐색하다가
결국 커다랗고 험악한 저택의 집사에게 들켜 저택의 주인 앞으로 끌려간다.

“주인님, 쥐를 잡아 왔습니다.”
“이게 쥐? 삼켜 봤자 기별도 안 가겠어.”

그렇게 나타난 주인은 생각지도 못하게 아름다운 소년.
외롭고 정에 굶주린 ‘파이’는 마을의 그 누구보다도 제게 다정한 소년에게 그대로 홀려 버린다.
이후 끝없이 이어지는 무단침입에 저택은 매일같이 소란스러워지고,
저택의 주인이자 요양 중인 괴물 ‘오딘’은 갑자기 나타나 일상을 성가시게 만드는 존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곧 죽겠군.”

그러던 어느 날 죽음의 기운을 잔뜩 풍기며 나타난 ‘파이’.
죽어 가는 몸으로도 여느 때처럼 ‘오딘’을 만나러 와 힘겹게 구한 선물을 내밀고 웃는 아이에게 문득 호기심이 치민 ‘오딘’은 순간의 충동으로 ‘파이’를 죽음으로부터 구해 낸다.

“파이. 내가 죽는 게 무서워?”
“네, 무서워요…….”
“왜. 그러면 네 영혼도 같이 소멸할까 봐?”
“……소멸이 뭐예요?”

이후 ‘오딘’은 ‘파이’와 함께 지내며 호기심보다도 더 생경한 감각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

어쩐지 초조해지는 기분에 오딘은 혀로 입속을 훑으며 위태로운 마음을 달랬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두 번째도 여전했다. 나쁘지 않았다. 말랑하게 눌리는 감각이, 잔뜩 긴장한 숨결이 스치는 게 거북하지 않았다.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지금도 새빨개져 흐물거리는 얼굴에 다시 입을 맞대고 싶었다. 어디든.
왜 다르지?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불쾌하던 타인의 숨결이, 체온이, 체취가, 도저히 불쾌하지 않아서 속이 울렁거렸다.
형용할 수 없는 낯선 감각이 토기처럼 치밀었다.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더러웠다.
오딘은 가쁜 숨이 들락거리는 젖은 입술에서 겨우 시선을 떼었다. 쿵쿵쿵쿵. 그럴 리 없는 빈 가슴에서 불길한 고동이 북받쳤다.

작가 프로필

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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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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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초반 보고 있는데 파이가 불행함에도 그저 해맑다가 인간 아닌 남주에게 종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됐지만 여태 받지 못했던 따스한 보살핌을 받는 모습에서 왠지 인외 남주에게 간택 받으려고 기어들어가서 사랑 받는 고양이 같은 인간이구나.어쩜 이름인 파이처럼 달달고소하고 사랑스러운 여주로 성장해서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보여주겠구나 싶어서 설레네요. 처음부터 이건 엄청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의 수작이란 감이 빡 옵니다.

    cks***
    2025.05.13
  • 극찬리뷰 개큰시작 요즘 사서 읽어도 별점리뷰남길 체력이 안나오던데 이건 뭐라도 꼭 써야겠다 싶어서 남겨요 인외순애물 좋아한다면 구매하세요 제가 원래 좀 더럽고 온갖씬만 난무하는 인외물 좋아하는데 이런 저에게 간만에 문학같은 순애물을 주셨습니다... 첫권에서 너무 재밌어서 안끝나길 바랬고... 막권에선 씬이고뭐고 너무 흥미진진해서 도중부턴 한권 더 있었으면 했네요 기승전결 좋았고 떡밥회수도 좋습니다 에필로그만 한권분량으로 더 있길 바랬지만 제 욕심이겠죠ㅎㅎ 이 소설은 인정人情을 배우게되는 인외人外존재에 대한 서술이 매력입니다... 이틀간 나눠읽으며 즐거웠어요

    wld***
    2025.05.04
  • 아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온열님 작품중에 저는 제일 좋았어요 여주가 순수한데 그렇다고 멍청한 느낌은 별로 안나서 좋아요

    dlt***
    2025.05.03
  • 불리불안보다 훨씬 재밌고 필력도 너무 좋아요. 불리만 봤을 땐 유치하고 가벼운 거 쓰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거 진짜 존잼입니다.

    ko1***
    2025.04.30
  • 사랑스런 파이~ 파이가 행복하면 나는 좋아요~ 행복하길♡

    rnl***
    2025.04.25
  • 표지도 좋고 내용이 괜찮아보여요

    cyc***
    2025.04.24
  • 마지막 전개에서 살짝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요 저는 소설 마지막 문장이 개인적으로 먹먹했습니다 온열님은 믿고 봅니다

    hee***
    2025.04.24
  • 이게 인외남주죠. 크으 여주는 귀엽고 내용은 재밌습니다.

    kyo***
    2025.04.24
  • 파이가 밝고 귀여워서 읽는 내내 웃음지어졌네요. 잘 읽었습니다!

    jjy***
    2025.04.24
  • 날 스토킹하게 만드는 작가님 신작이라 기대했는데 이번엔 다른 느낌의 작품이네요. 댕청한데 사랑하게 되는 여주. 그리고 지극히 인외 같은 남주. 둘의 사랑이라는 감정의 온도가 같아지기까지 과정이 좋아요. 엔딩도 너무 여운 남는다...

    bxt***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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