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이공계 진학을 고민하거나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에게 포스텍에서 공부를 마치고 국내외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공계 선배들이 들려주는 뼈아픈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은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포스코 역시 철강뿐만 아니라 E&C, 에너지, ICT, 무역 부문의 패밀리와 함께 최고의 이공계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공계 젊은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_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정준양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포스텍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자신의 꿈을 풍성히 가꾸고 있거나, 혹은 이미 그 꿈을 이룬 34명의 포스테키안의 초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 연구실, 일류 기업, 벤처 기업 혹은 해외 학교 등 다양한 무대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포스텍 선배들의 이야기가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21세기 과학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_포스텍 총장 김용민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와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선배인 우리가 바로 여러분들의 능력입니다. 그러니 그 능력을 믿고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십시오. 그리고 고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선배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잡아줄 선배들이 바로 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_포스텍 총동창회장 박재홍
미래는 넓다, 선입견을 깨라
국내외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공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제시하는 다양한 진로와 새로운 기회
이공계 선배들에게 길을 묻다
대한민국에서 ‘이공계’ 전공자들은 아직까지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IMF 때 연구 기술진들이 1순위 구조 조정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이공계 종사자들의 구조 조정과 처우 개선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었고, 이를 지켜보는 영재고와 과학고 출신의 인재들은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일반 고등학교의 청소년들 역시 문과, 이과 선택의 갈림길에서부터 고민을 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보기에도 부족할 나이의 청소년들이, 벌써부터 먹고살 걱정에 이공계에 대한 꿈을 접고 과학도의 길을 포기하는 일이 부지기수인 것이다.
‘이공계 위기론’이 공공연하게 회자될 정도로 이공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개발되고 생활의 편리와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술 산업사회에서, 앞으로의 특허 전쟁, 기술 전쟁에 대비한 원천 기술과 창조형 인재 확보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이제는 공학적 지식과 다양한 학문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이공계 졸업생들이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인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다. 실제로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포스텍 졸업생들은 이미 국내외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활약하고 있다.
길은 하나가 아니다
이 책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좁고 획일적인 진로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이공계 진학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이미 이공계 전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공계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솔직한 충고를 담고 있다. 후배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선배들은 기꺼이 자신의 인생 창고를 활짝 개방해 보였다. 대학교수나 전문직 연구원뿐만 아니라 벤처 기업 CEO, 앱 개발자, 금융 컨설턴트, 변리사 등 포스텍을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34명의 포스테키안은 이공계 전공자들의 진로에 대한 편견을 깨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들려주는 학창 시절의 고민과 경험담, 진심 어린 충고들은 이공계 학생들이 자신만의 비전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 참여한 이공계 선배들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지만, 딱 한 가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바로 ‘현재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대학에 입학했다는 기쁨에 학과 공부를 내팽개치고 유흥만 즐기거나 기초 과목들을 소홀히 한다면, 이후에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지금의 이공계 선배들도 한 명 한 명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아내고 있는 멋진 멘토들이다. 그런 선배들이 항상 등 뒤에 있음을 잊지 말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해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