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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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 '구원'의 작중 배경인 ‘노퍽 대륙’ 동쪽, 룩센에서 일어나는 오스카와 서아의 이야기.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 '속죄'의 작중 배경인 ‘노퍽 대륙’ 서쪽, 헤롯에서 일어나는 노아와 올리비아의 이야기.
연작이란?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작품 정보
평민 계집.
올리비아는 넌더리 나는 그 말에 도통 내성이 생기지 않았다.
최초의 여성 대학생, 최우수 졸업생 등의 타이틀도 의미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헤롯 왕실이 그녀에게 왕실의 꽃 노아 아스트리드를 내밀었다.
왠지 독이 잔뜩 든 꽃일 것 같기는 하나, 그래도 쥐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그리고 처음 쥐어 보는 꽃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없었다.
구원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왕자비는 어디에 있느냐? 오늘 나와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는데?”
냉소적이고 독선적인 헤롯의 왕, 시아버지도.
“올리비아, 노아가 화나게 하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렴.”
아름다운 왕비, 시어머니도.
“오늘은 저랑 있어 주실 거죠?”
귀여운 왕실의 막내까지 올리비아를 사랑했다.
딱 한 사람, 그녀의 남편 노아 아스트리드를 제외하고.
그는 무릎을 꿇은 채 그녀의 발에 구두를 신겨 주었고, 입가에 물잔을 대어 주며 물을 마시라 했다.
그러고는 그 아름다운 얼굴로 잔인하게 속삭였다.
“너와 결혼한 대신 내가 받아야 할 게 뭔지, 네가 나에게 대가로 치러야 할 것이 뭔지 잘 생각해.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구원에 대한 대가로 그녀가 치러야 할 것은,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것이었다.
* * *
노아는 그의 구원이 바다 위로 낙하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올리비아!!!!”
축 늘어진 그녀는 시뻘건 피를 흘리며 죽어 가고 있었다.
노아는 그제야 깨달았다.
그녀는 존재만으로 이미 구원이었다는 것을.
구원의 대가는 그녀가 치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치렀어야 했다.
작가
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15세 개정판) (한보연)
리뷰
속죄를 볼때는 속죄가 더 취향이네 했는데..오랜만에 구원을 읽으니 구원도 부족한게 하나 없네요^^
절대 안깁미다ㅠㅠㅠㅠㅠ 대존잼 외전 또 나왔으면 ㅠㅠㅠ
7권이라 좀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정주행 재주행 다햇어요! 속죄로 갑니당!! 넘 잼나게 읽었어요!! 전 구원이 더 취향이네여!! 외전 더 주세요 작가님!!!! 다작소원합니다!!
속죄 읽으러 가요~ 올리비아 넘 멋지구요~ 노아는 표지보다 더 강한 인상일것 같아요. 표지가 너무 꽃미남
1권: URLG-JYYW-TVWE-W8G2-K7XF
2권: E4FJ-4E66-MW3A-9NT4-WKEM
전권 세트 구매하면서 1-2권 중복이라 필요하신분 쓰세요
미쳣어여.....속죄는 속죄대로 구원은 구원대로 너무 재밋어여 ㅠㅠ 외전까지 완벽햇습니다!
재밌어요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살짝 눈물도 났네요
근데 뭔 사자가 이리 많이 나오는지.. 그냥 사자 영악한 사자 검은 사자 이젠 어린 사자까짘ㅋㅋㅋ 그게 조금 오글거리는데 흐린눈 하면서 읽으면 볼 만 해요
한보연 <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 연작더보기
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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