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에드워드 바네스 - 모렐 제국 바네스 공작령의 공작이자 로잘린의 남편. 마녀와 마법에 관심이 많고 이를 사용해서 바네스 기사단과 군대를 강력하게 만들고자 한다. 일할 땐 누구보다 냉철하나, 은근히 애교가 많고 아내 로잘린밖에 모르는 애처가이기도 하다.
*여자주인공: 로잘린 스튜어드 바네스 - 바네스 공작령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공작 부인. 에드워드와 결혼한 지는 이제 육 개월인 신혼부부.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으며 체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격이지만, 엉뚱한 상상력과 함께 한번 확신을 가진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도 있다.
*이럴 때 보세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마법 물약과 성인용품에 관한 발칙하고 엉뚱한 상상력을 엿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공작님 뜻대로 하세요. 그게 뭐가 됐든.”
물약으로 강화되는 건 그곳뿐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작품 정보
“그래서 지금 공작님께서 저와 여덟 시간 동안이나 관계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정말 죄송합니다, 마님.”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예를 갖추던 대공 부부 에드워드와 로잘린.
하지만 마법 물약을 개발하던 중 에드워드가 마녀 베로니카의 실수로 ‘소중이 강화 물약’을 섭취하게 되고…
뒤늦게 확인한 물약의 효능은 두 가지뿐이었다.
1. 섭취하고 삼십 분 뒤에 약효가 나타나며 여덟 시간 동안 발기가 유지된다.
2. 평소와는 다르게 굉장한 힘을 발휘하여 지치지 않고 유지되는 시간 동안 밤일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