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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결혼 상세페이지

부정 결혼

  • 관심 36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3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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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1.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764280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부정 결혼 (외전)
    부정 결혼 (외전)
    • 등록일 2025.01.03.
    • 글자수 약 2.9만 자
    • 1,200

  • 부정 결혼 2권 (완결)
    부정 결혼 2권 (완결)
    • 등록일 2025.01.03.
    • 글자수 약 12.1만 자
    • 3,300

  • 부정 결혼 1권
    부정 결혼 1권
    • 등록일 2025.01.03.
    • 글자수 약 11.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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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조폭남, 집착남, 능글남, 절륜남, 상처녀, 평범녀, 베이비메신저, 임신튀, 나이차커플, 더티토크

*여자주인공: 홍태란. 20대 후반. – 청순한 외모, 단정한 품성. 학창 시절 열렬히 짝사랑한 석현과 결혼까지 성공하게 됐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23살, 누군가와 가족이 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는 것도 모르고. 석현과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웠다. 아이가 더 자라면 아빠의 존재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그 남자가 자신을 찾아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남자주인공: 권석현. 30대 중반. – 누구라도 한 번쯤 돌아볼 법한 출중한 외모. 잔혹한 면이 없진 않으나, 그것은 때때로일 뿐. 대체로 무던하며 장난스러운 성격이다. 지역 건달에서 출발해 조직을 하나의 번듯한 사업체로 키우기까지 석현의 공로가 컸다. 후계를 잇는 데 도움이 될 거란 계책으로 태란과 결혼했다. 태란의 사랑은 일찍이 알고 있었다. 석현은 아내가 필요하고 태란은 석현이 필요하니 두 사람 모두에게 나쁠 거 없는 결혼이라고 여겼다. 그가 사경을 헤매던 사이, 태란이 이혼하고 도망가 아이를 낳았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이럴 때 보세요: 능글 조폭 남주가 여주 한정 댕댕이로 전락하는 모습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보내주세요. 이건 범죄예요. 감금이잖아요.”
“범죄인 거야 나도 알지. 그 방면은 내가 또 도사예요.”

잘 자라 인사하며 석현은 여유롭게 방을 나갔다.
문은 다시금 잠겼고, 그 앞을 누군가가 지키고 서 있으리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열어줘요! 내보내 달란 말이야!”

굳게 잠긴 문을, 태란은 손날이 발갛게 붓도록 주먹으로 내리쳤다. 태란의 아우성을 간단히 물리친 석현의 걸음은 구름을 걷는 듯 가볍고 산뜻했다. 거실에서 그를 기다리던 김일영이 석현에게 묵례하자 석현은 태연히 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태란이가 오니까 집이 집 같다. 안 그러냐, 일영아?”

문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태란의 악다구니를 음악이라도 되는 양 석현이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부정 결혼

작품 정보

아이를 품고 도망친 지 5년, 전남편이 찾아왔다.

“나는 세상에 널린 게 도둑놈이라 누가 내 돈 들고 도망칠까 그 걱정만 했는데.”

어두컴컴한 골목에 가로등 불이 하나둘씩 켜지며 석현의 얼굴이 드러났다.
자비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이 싸늘하며 냉혹한 얼굴이었다.

달아나던 때 태란이 흘린 신발을 주웠는지 석현은 오른손에 태란의 단화를 들고 있었다.

“홍태란 씨가 내 애를 배고 도망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 내가.”
“석현 씨…….”
“걸어서 가야겠지? 나도 성한 다리를 부러뜨리는 취미까진 없으니까.”

석현은 마치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처럼 한쪽 무릎을 굽힌 채 태란의 발에 단화를 신겼다.
올가미에 걸린 듯 발목이 조이는 느낌에 태란은 얕은 신음을 터뜨렸다.

5년 간의 술래잡기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작가 프로필

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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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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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데, 가지가 너무 많아서 좀 쳐냈으면 더 깔끔했겠다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읽다가 숨이 차는 느낌.. 그래도 잘 봤습니다.

    bor***
    2025.03.03
  • 남주 아빠 ㅂㅅ인가…. 첫 눈에 반해 사랑해서 결혼해놓고 맘 떠났고 지 새끼인 줄도 모르는 과거여자 손 하나 놓지 못해 끌려다녀 남주엄마 미치게 만들고 남주 인생 짠하게 만들더니 본처 죽자마자 후처로 들여 자식까지 낳았네 와 그리고 깡패집안이라면서 오른팔도 없나 스토리왜이래여ㅠㅠ

    rr0***
    2025.02.12
  • 이상하게 안 읽혀서 1권에서하차

    gal***
    2025.01.17
  • 주먹만 쓸 줄 아는 조폭 남주들만 봐 오다가.. 생애 첫 순정 조폭 남주를 보고 깨닫게 됨... 이게 진짜 <남자>구나.

    est***
    2025.01.16
  • 클리셰 가득한 아는맛이었어요 그 맛에 재밌게 봤어요

    luv***
    2025.01.13
  • 키워드가 취향이라 달렸는데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mmn***
    2025.01.13
  • 키워드부터 취향이라 기대했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외전으로 좀 더 길게 보고싶어요!!

    cha***
    2025.01.13
  • 아는맛이에요 찍먹가능한맛이지만 굳이 사서봤네여..

    min***
    2025.01.13
  • 미리보기가 다 인거 같아요

    d92***
    2025.01.13
  • 아는 맛이었어요 무난

    006***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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