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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악마 (무삭제판) 상세페이지

내 사랑 악마 (무삭제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7.03.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만 자
  • 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7109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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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악마 (무삭제판)

작품 정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수재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한국의 명문 한국 공대에
오로지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입학하게 된 보통 여자 서문보민!
누구보다 뛰어난 머리와 재력을 가진,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악마 도건우에게
약점이 잡힌 보민은 그의 노예가 되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한다.

까칠하고 냉정한 그의 성격답게 보민의 노예 생활은 힘들고 고되기만 하고
그러면서도 그의 매력에 빠져 버리는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렇게 악마 같던 그가 기억나지 않는 그날 이후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없이 차갑게 변해 버린 후 갑자기 떠나버린다.

그렇게 그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보민 앞에 7년 만에 악마 도건우가 나타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의 매력에 또다시 보민은 휘둘리고 마는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도건우와
그의 노예 서문보민의 달콤 살벌한 사랑 이야기!


[본문 내용 중에서]

첫 키스. 달콤하면서도 감미롭고 뜨거운 것.
타액을 섞으며 내 안으로 들어온 악마의 혀와 내 혀가 만났다. 찌릿, 날 관통하는 전율에 몸이 떨리기도 전에 얽혀들자 찌릿찌릿, 세찬 전율이 또 밀려들었다. 아…… 정신이 혼미해진다. 키스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난 그저 가만히 그의 혀 장난을 당해내기에도 벅찼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 부드럽게 움직이는 악마의 혀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뿐이었다. 하아…… 달콤함에 짜릿함에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이로 살살 깨무는 그 때문에 내 심장이, 머릿속이 터질 것만 같았다. 어느새 난 통통한 손으로 그의 옷깃을 붙잡고 파르르 떨고 있었다.
“하아…… 하아…….”
입술이 떨어졌다. 악마와 한 진정한 내 첫 키스……. 난 후들거리는 다리로 주저앉으며 막힌 숨구멍에 공기를 불어 넣었다. 아직도 열기가 느껴지는 입술의 감촉에 볼이, 온몸이 화끈 달아올랐다.
“어떡해…… 내 첫 키스.”
“서민보민, 넌 남의 첫 키스를 빼앗아 놓고는 억울한가 보지?”
“선배…… 설마…….”
커진 내 눈이 악마를 바라보았다. 말도 안 돼! 약간 붉어진 그의 볼에서 진실을 깨닫자 두근두근 내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들뜨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 감정은 도대체 뭐지? 왜 악마의 첫 키스가 나란 사실이 기쁜 거지?’
그 순간 내 뇌가 번쩍번쩍 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둔해서 지금까지 내 감정의 의미를 몰랐었는데, 왜 내가 밤새 그를 생각하며 잠 못 드는지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았다.
……내가 악마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작가

장현미
국적
대한민국
경력
한국로맨스 작가 협회 회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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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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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가 좀 많았지만 ~~ 그래도 차도남. 까칠한 남자의 사랑 스타일. 개취라 좋았어요. 미남과 평범녀 스토리~~^^

    woo***
    2018.11.19
  • 여주는 자존심도 없는 멍청한 여자네요. 이건 뭐 여주가 먼저 들이대고 후반부까지 능동적으로 오해를 푸는 것도 결국여주. 어느정도 여주 자존심도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2018.11.01
  • 좀 말도 안되는 오해로 몇년동안 이별이라니 현실적이지 않지만 유치하면서 답답한 두사람..재회후 또 오해속에 고구마 먹은거 같아서 두뇌천재 남주가 맞나?...둘다 속마음 터서 말좀해라 정말 멍뭉이 남녀땜에 짜증이~~이젠 정말 행복하게 잘살자~~~스토리는 사실 좋은데 문장 구성력이 찰진느낌이 없어서 아쉬워요..문장호흡이 딱딱 끊어지니 강렬한 카타르시스가 부족하니 애뜻한 감정도 감흥없이 읽게 되더군요..작가님 다른글보다 떨어지긴한데 구성이 나쁘지 않아서 볼많은 했네요..

    dun***
    2018.06.27
  • 재미있게 읽었어요..

    sub***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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