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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그건 안 돼요 상세페이지

기사님, 그건 안 돼요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18.09.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761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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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그건 안 돼요

작품 정보

“일단 사귀자. 너도 내가 좋아지면 결혼하고. 어때?”

오랜 소꿉친구 ‘이테크’가 사랑을 고백한다.
‘요링’은 엉겁결에 사귀기 시작하는데, 조금씩 이테크가 좋아진다.
하지만 감정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고민에 빠지는데.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 준다!


[본문 내용 중에서]

“왜 그래?”
“그게……. 며칠 전에 어머니 기일이었잖아.”
“응.”
이테크의 어머니는 우리가 열 살 때 돌아가셨다.
몸이 좀 약한 분이었는데, 그런데도 항상 밝게 웃으며 이테크를 사랑해 주었다.
“너도 알겠지만, 어머니가 유언으로 남긴 건 두 가지야. 하나는 훌륭한 기사가 되는 것. 다른 하나는, 행복하게 사는 것. 두 가지 다 이뤘지. 지금 난 아주 많이 행복해. 하지만…… 더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테크는 한 손으로 그의 심장 위를 툭툭 두드렸다.
“지금 관계로도 만족했지만…… 그럴 수가 없게 되었어.”
평소답지 않게 이테크의 목소리는 조금 작았고, 더 딱딱했다.
하지만 묘하게도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나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감정이 들어 있었다.
“난…… 더 원해.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더 행복하고 싶어. ……너와.”
이테크는 눈을 들었다.
그의 붉은색 눈은 뇌리에 깊이 박힐 만큼 아주 강렬하게 번뜩였다.
그는 속닥이듯 말했다.
“너를 사랑해. 남자로서, 여자인 너를.”

작가

이수림
경력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회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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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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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전개는 앞 두 편과 비슷하나 친구에서 연인 좋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기 남주들은 다 혼전 순결 주의 특히 마지막이 젤루 강하군요 바람직한 남주일쎄

    esc***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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