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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의 아들 상세페이지

아폴론의 아들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8.11.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7639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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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의 아들

작품 정보

“우리 후손을 한 여자에게서만 보면 어떨까?”

신과 인간의 아이. 반인반신인 데미갓.
학교 졸업 후 인간 세상에 섞여 살기로 한 데미갓인 알크메온과 크리톤, 다리우스는
문란하고 무절제한 신처럼 살지 않기 위해 한 가지 약속을 한다.
후손을 한 여자에게서만 보기로 한 것!
그 후 7년 동안 끊임없는 여자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던 알크메온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다가왔다!

“나, 나오지 않아요! 저, 젖 같은 거 나오지 않는다고요!”
“…… 정말 안 나오나?”

아비도스의 대장인 알크메온은 헤라 여신이 세운 코린트 왕국을 정복하러 갔다가
위기에 처한 피아 공주를 구해 주지만,
아름다운 금발에 황소 같은 맑은 눈을 지닌 피아 공주로 인해 자꾸만 흔들리게 되는데…….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 알크메온,
은하수를 만들었다는 헤라 여신의 신비함을 가진 여인, 피아.
그는 그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좋아요.”
피아가 대충 묶어 놓았던 찢어진 옷을 풀어서 가슴을 드러냈다.
“…….”
“한 번 빨아도 돼요.”
당황한 그가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가 헤실헤실 웃는다.
“그렇게 계속 빤히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면서…….”
그녀는 많이 취한 것 같았다. 겨우 포도주 세 잔에?
하지만 알크메온은 모르고 있었다. 가장 독한 이 포도주를 빈속에 세 잔이나 마시면, 아무리 장정이라도 인간은 취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싫어요?”
어지러운 듯 비틀비틀 일어나 쿠션에 가서 누워 조금 몽롱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나 구해 줬으니까…… 한 번만 빨아…… 요.”
뭐, 라고?
알크메온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이 그녀의 눈이 스르륵 감겨 버렸다.
“자…… 나?”
간신히 열린 입에서 나온 말이다. 뭘 어떻게 하라고?
그녀의 하얀 팔이 봉긋한 두 가슴을 살짝 감싸고 옆으로 누워 잠이 들어 있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쿠션으로 다가가서 그녀의 앞에 앉았다. 예쁜 입술에서 쌔근쌔근 숨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피…… 아?”
그녀의 눈은 떠질 줄을 몰랐고, 살짝 벌어진 입술은 그를 미치게 유혹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입속에 손가락을 넣어 보았다.
“……!”
물컹한 혀가 만져졌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왜 이렇게 심장이 떨어질 것 같은지……!
넣고 싶다. 그의 혀도 넣고 싶었다.
질끈 눈을 내리니 총체적 난국이었다. 환하게 드러난 가슴, 얇은 키톤 아래 고스란히 드러난 몸매.
잠든 여인을 상대로, 그것도 성인식이 지났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어린 여인을 상대로 이게 무슨 짓인지…….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한 번만 빨아요.]

머릿속에서 그 말이 지워지지가 않았다.
빨아요. 빨아요. 빨아요.
아까 낮에 자신도 모르게 한 번 스치듯 만지고 벼락을 맞은 듯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었다.
알크메온은 그곳에 살짝 입술을 대어 보았다. 조심스럽게…….

작가

에메랄드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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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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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 안 야한건 그렇다고 치지만 끝에 여주가 남주에게 씬 도중에 자꾸 '왕이시어'라고 하는 게 좀 깨요;;

    ssu***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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