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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탈(收奪) 개정증보판 상세페이지

수탈(收奪) 개정증보판

  • 관심 37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5.01.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48058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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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원나잇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비밀연애 #정략결혼
#유혹남 #직진남 #계략남 #동정남 #절륜남 #동정녀 #상처녀 #능력녀 #외유내강 #고수위

*남주인공: 서문유승(22)
누군가는 새어머니와 배다른 형에게 다 빼앗기고 속도 없냐고 말하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그저 묵향 냄새를 맡으며 고요히 사는 것이 좋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이다. 그렇기에 돈에 목을 매는 새어머니의 패악질도, 철부지 같은 형의 주색도 눈을 감고 모른 척하며 무시한다. 그러나 형의 아내가 탐이 나는 순간, 모든 건 뒤바뀌어 버렸다.

*여주인공: 백단하(21)
혼인한 지 일 년이 넘었으나 눈길도 주지 않는 남편에 비해 다른 눈으로 자신을 보는 시동생에게 매번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결국 그가 제게 털어놓은 비밀 하나에 휘둘리고, 그의 제안까지 승낙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한때 이어질 뻔했던 인연, 이제는 어긋나 버린 연을 다시 제자리로 돌리는 남주의 순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수탈(收奪) 개정증보판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수탈(收奪)> 웹툰 출간 기념으로 기존에 출간된 [수탈(收奪)]의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략혼으로 서문 가문의 며느리가 된 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다가온 서문유승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정녕 제가 처음이 맞습니까?”

뼈마디가 굵은 손가락이 습한 틈을 벌렸다. 작은 구멍 안을 여유롭게 파고들어 가 쫀득한 점막 사이를 비비적댔다. 내부는 촉촉하고 뜨거웠지만 좁디좁았다. 서문유승은 뻑뻑하고 좁은 길을 굴착하듯 천천히 나아갔다.

“흣, 아까는 제 말을, 아흐, 이해했다면서요…….”

낯선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단하는 신음을 삼키면서 말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박힌 시동생의 손이 불측스러웠다.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려 보지만 사이를 파고든 서문유승의 튼튼한 허벅지에 가로막혔다.

“이해했습니다.”
“그, 읏, 런데…… 왜, 아……!”

단하는 시동생의 음란한 손짓에 흐느꼈다.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농익은 여체는 음탕하게 금방 젖어 들었다. 그간 내내 이런 짓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달게 손길을 받아들였다. 마치 가뭄에 시달리던 나무가 소나기를 받아들이듯이…….

“기뻐서요.”

쪽, 하는 소리가 났다. 찌푸려진 단하의 시선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했다. 번들거리는 손가락이 서문유승의 입에 물려 있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단하의 다리 사이를 요망하게 파고들던 손가락이었다.

“이 달콤한 물이 나오는 우물을 맛본 게 제가 처음이란 말이지 않습니까.”

적나라한 말에 단하의 얼굴이 삽시간에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어쩌죠, 형수님. 제가 이리도 인내심이 얕은지 몰랐는데.”

서문유승이 나긋이 말을 덧붙였다.

“아……!”

단하는 아랫구멍에서 올라오는 얕은 압박감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서문유승이 운운하던 인내심이 이런 것이구나, 결국 이 밤에 충동적인 선택을 한 결과가 닥치고 말았구나.

작가

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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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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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i***
    2025.03.31
  • 웹툰이 더 재밌을것같아요

    fkq***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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