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2.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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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계약, 서브공있음
*인물(공): 다정공, 헌신공, 능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재벌공, 절륜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단정수, 평범수, 잔망수, 소심수
*소재: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윤태환(공): 리수 아트홀의 대표. 게이. 세련되고 매력적인 얼굴과 고혹적인 미소, 재력을 가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대시받았지만, 취향이 까다로워 섹스파트너는 많았어도 애인은 몇 명 사귀지 않았다. 성격이 매우 더럽다. 취미는 독서.
-안지인(수): 리수 아트홀의 직원. 스트레이트. 클래식 음악을 무척 좋아하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좋아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잘 듣지 못한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며 조카바보다.
*이럴 때 보세요: 달달하고 귀여운 평범한 연애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하드하고 우울한 피폐물에 지쳐 힐링이 필요할 때
*공감 글귀: 대표의 집에서 발기하여 화장실에서 자위한 것도 미친 짓인데, 그 적나라한 상황을 대표에게 걸렸다.
작품 정보
증보된 외전은 특별외전 권의 '드링킹 뷰티 (Drinking Beauty) 외전' 입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도서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특별외전만 별도구매하시면 됩니다.
#음악에열정적인수 #이상한버릇있수 #대표님집에서자위했수 #성질더러운공 #수에게만착하고다정하공 #답지않게수절중이공
#현대물, 계약, 서브공있음, 다정공, 헌신공, 능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재벌공, 절륜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단정수, 평범수, 잔망수, 소심수,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리수 아트홀 직원 안 모 씨가 아트홀 대표의 집에서 자위를 하게 된 사연은?!
클래식계의 록스타 조건우와 이웃사촌인 인연으로 그의 전담 넘돌이(페이지터너Page Turnner, 연주자의 곁에서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를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지인은 자라서도 음악과 관련된 직업, 바로 리수 아트홀의 영재교육 관리부 직원으로 취직한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영재 발굴 콘서트 오디션장에서 일하고 있던 중, 지인은 리수 아트홀 대표인 태환의 취향에 너무나 부합하는 외모로 인해 자기도 모르는 새에 그에게 찍히고(만다. 태환은 지인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을 위장하고, 덕분에 성격 더럽기로 소문난 태환을 주위 직원들의 평과 달리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 지인.
그러나 어린 시절 건우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지인에게는, 건우가 즐겨 연주해주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만 들으면 신체에 특이한 변화가 생기는 병(?)이 있는데….
[미리보기]
“지인 씨, 얼굴 들고 이제부터 내 질문에 답해 봐요.”
태환은 지인의 손을 거둬 내고는 얼굴을 들게 만들었다.
지인은 일단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막다른 골목에 갇힌 기분이었지만, 변태도 할 말은 있는 법이라며 스스로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자, 이제 이야기해 봅시다. 지인 씨가 지금 매우 난처한 기분인 것은 알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 주면 좋겠습니까?”
처분을 기다리는 지인에게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눈빛을 한 태환의 물음이었다. 지인은 침을 꿀떡 삼켰다. 일단 자신에게 의사를 물었으니 대답은 해야겠다 싶어서 지인은 제 간절함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대표님,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아트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대표님께서 방금 전의 일만…… 모, 모른 척을 해 주신다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저 잘생긴 입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에 지인은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가장 무서운 발언을 한 줄도 모른 채 간절한 표정으로 태환을 바라보았다.
“내가 지인 씨의 그걸 봤다는 것을 말입니까? 아니면 지인 씨가 내 집에서 한 행동을 말입니까? 아니면-”
“전부 다요!”
가만히 두었다간 제 수치를 모두 드러낼 것 같기에 지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외쳤다.
“전부 다, 입니다!”
“아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인 씨의 제안 받아들입니다.”
태환이 매력적인 눈웃음을 치며 다시금 지인의 팔목을 붙잡아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지인의 옆으로 가까이 다가와 앉았다. 태환에게선 여전히 우아한 체향이 풍겼고, 지인의 심장은 굉렬하게 제 존재를 알리듯이 뛰고 있었다.
“그렇다면 말이죠. 작고 사소한 내 부탁 하나만 들어주겠어요, 지인 씨?”
작가
- 당신에게, 돌아가다 (미코노스)
- 복숭아는 맛있다 (미코노스)
- 16, 하트 스톰(Heart Storm) (미코노스)
- 빙의만 다섯 번째 (미코노스)
- 무심코 살려버린 황자가 청혼합니다 (미코노스)
- 하녀이지만 황녀가 되겠습니다 (미코노스)
- 약사의 황제(외전증보판) (미코노스)
- 만져지는 시간 (외전증보판) (미코노스)
- 드링킹 뷰티 (Drinking Beauty) (미코노스)
- 리턴 앤 리벤지 (미코노스)
- 나는 너의 이상형이다 (미코노스)
- 모 아니면 도 (미코노스)
- 복숭아는 예쁘다 (미코노스)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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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특별외전에 별다른 내용이 없었네요 뭔가 결말이 참 애매한거 같아요
kis***2023.07.21빤한 얘기고 큰갈등없고 고구마 없고 매끈하게 재미있게 봤어요. 갑분 애기야는 좀.. 네 거기서 손발이 오그라붙긴했습니다
miy***2022.06.24아... 저런 공 판타지네...
jdr***2021.10.26ㅌㅋㅋㅋㅋㅋ가볍게 할리킹 보고싶을때 보시면 될듯요 공 말투하며 멘트가 아주 사이비교주인 줄ㅋㅋㅋㅋㅋㅋ
eun***2021.10.23무난한데 뒤로 갈수록 왜 이렇게 오글거리는지 ㅠㅠ 1권 초반까지만 좋았어요.
fls***2019.11.15이책은요 수를 보고 한눈에 반한 공이 자기 성격까지 숨겨가며 애(수가 이뻐하는 조카)까지 공략해서 수를 꼬시는 소설이에요 거기에 코믹 죄금? 사실 큰웃음을 주진 않았어요 무난했고 서브공은 딱히 별 느낌없어요
mus***2019.11.14작가님 드림카가 아우디 A8인가요...?
oqa***2019.11.11미코노스님 소설은 가볍고 편하게 읽기 좋아서 다른것들 다 잘봤는데요.. 이건 좀 오글거리는게 있네요; 처음의 그 진중하고 싸가지없다던 대표는 어딜간건지; ㅠㅠ공이 너무 확 바뀐듯싶어요; (사실 앞부분설명의 그 대표는 바로 지인을 만나서 바뀌기 때문에 그 대표의 진짜성격은 확인할수가 없었...) . . 말투도 조금.. 무태님이랑 비슷한듯한데 달라서ㅜㅜ흑.. 그래도 오랜만에 모도커플은 방가웠어요!ㅎㅎ
you***2019.04.081권 읽었는데 재밌어요 평범한 글? 크게 사건사고도 없고 술술 읽히네요 무난무난해요
dod***2019.02.21거의 대부분 5점 주는편인데 내용 나쁘지 않은데 투머치설명 와 진짜 뭔설명을 이렇게 장대하게 늘어놓는지 수능 지문 읽는 느낌임... 예를들면 그냥 반찬은 덜어서 먹죠 하면 되는걸 소중한 반찬이니 상하지 않게 덜어서 먹죠 이러고 성격상 상사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할 타입은 아니었다. 그러나 마음이 움직여서 상사를 모시는 일은 제법 잘하는 편이었다 ☜ 이말이랑 비슷한 문장만 100쪽 읽기도 전에 3번쯤 나오는듯 공사다망한 스케줄을 바꾸지 않는다 여기서 공사다망 빼도 되잖아요ㅠㅠㅠㅠ 뭔 부가적으로 붙는게 많아서 읽다가 토나올뻔 계속 설명 설명 설명 설명
dks***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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