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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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인물(공): 미인공, 울보공, 능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임신수, 도망수, 얼빠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연예계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3인칭시점
*인물 소개:
-강서한(공): 너무나도 바쁜 연예 기획사의 이사. 어지간한 연예인보다 더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시형과의 결혼을 한 번에 결정한 것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시형에게 차갑고 까칠하게 군다.
-권시형(수): 맞선 장소에서 만난 서한에게 첫눈에 반했다. 서한과의 결혼 생활에 불만이 많지만 그의 얼굴을 때문에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선샤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큼한 외모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서한과의 결혼 생활로 얼굴과 마음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마음 표현을 잘 못해 후회하게 되는 워커홀릭공과 이혼 이후 철벽 치는 임신수의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그래, 정신 차려야지. 저 잘난 얼굴에 그만 허우적거려야지.
작품 정보
이혼을 결심하고 나서야,
그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맞선 상대인 서한이 무척 잘생겼다는 이유로 선 자리에 나갔다가 덜컥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한 시형. 그 정도로 서한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지만, 얼굴 뜯어먹고 사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잦은 출장과 바쁜 업무로 방치당하고 이유 모를 까칠한 태도에 상처 받는 것도 모자라, 그와 긴밀해 보이는 오메가까지 시형의 앞에 나타났다. 결국 지쳐 버린 시형은 이혼을 선언하는데…. 과연 시형은 안전 이혼을 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그렇게 제가 잘생겼나요?”
“네…….”
설마 모르는 건 아닐 거다. 그 얼굴로 살아온 세월이 있을 텐데.
“그건 좀 다행이네요. 어차피 앞으로 살 붙이고 살 건데.”
살을 붙인다고? 살이 찐다는 말인가? 고개를 갸웃하며 말의 의미를 묻자 남자는 잠시 할 말을 잃을 듯 가만히 쳐다보다가 고조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결혼해서 어차피 섹스하고 애 낳고 해야 할 텐데 제 얼굴이 취향이라면 기분은 더 좋지 않겠냐는 뜻이었습니다.”
저런 말을 무표정으로 하는 남자도 신기하거니와 저 입에서 나오는 ‘섹스’라는 단어와 남자는 기가 막힐 정도로 안 어울렸다. 금욕적으로 생긴 저 입에서 섹스라니. 자신도 문득 궁금해졌다. 과연 이 사람은 내가 마음에 드는지.
“그럼 저도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
“저는 아담한 쪽이 더 취향이라서요.”
아담한 쪽이라……. 나와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였다. 나는 오메가임에도 체격이 꽤 큰 편에 속하며 아담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결국 저 남자는 넌 내 취향이 아니라고 못 박아 말하는 거나 다름없었다.
왜 저렇게 잘생겼는데, 왜 저렇게 말을 밉게 하지?
작가 프로필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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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웬만해서 별점 1개 안 하는데... 줄거리가 재밌어 보여서 다른 분들의 악평에도 사봤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중구난방... 도저히 안 읽혀서 패스합니다 ㅠㅠ
mys***2023.02.03급발진하는부분들이…오글거리네요….
rhd***2022.01.31공수 너무 무매력...그것보다 더 문제인건 공이 너무 이해안되게 쳐 죽일 놈이라는거....? 어휴...
bun***2021.03.31공이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약간 너무 기분나쁘게 들이대요. 일단 밀어붙여보자 그럼 넘어오겠지 싶게요 기대했던 후회공은 아닙니다.
sle***2021.02.10초반 감정서사가 부족하고, 후반 사건 진행은 너무 급한듯한 느낌이에요 갑자기 몇개월 뚝딱 이런느낌? 하지만 끝까지 재밌게 잘 읽었어요
iiq***2020.11.21찌통인줄 알았는데, 쌍방 삽질물 이었음.
sil***2020.09.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ys***2020.08.14
쯔쯔.. 그러게 왜 그랬어요, 후회하고 혼날만 하네요
******2020.07.291권이랑 2권이랑 진짜 다르네요 ㅋㅋ 캐붕이 장난아님...... 공이 진짜 찐고구마공이네..... 수도 답답하고... 2권에서 그나마 공한테 나중에 할말다하는게 속션하기는했는데 그것도 잠깐이고...솔까 알파오메가소설 좀꺼리는게 자꾸 임신이 엮여서 좀 꺼리거든요 로설도 그렇고.... 공도 알고보면 소심하고찌질울보공이고... 수한테 다가서려고하는 행동이 정말 초딩임....받아주는수도 좀 얼탱없이 받아주고 ..
ssa***2020.06.181점도 아깝네요 캐붕이 너무 심하고 개연성이 진짜 1도 없어요 부모님 강요도 아니고 주선으로 만나서 말 열마디도 안하고 얼굴 잘생겼다고 결혼결심해요 그리고 결혼 준비 내내 신경 1도 안쓰는 공한테 수혼자 삐쳐서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하고요 첫만남때 말 그따위로 했는데 뭘 바랬을까요 잘생겨서 한눈에 반한 수 혼자 온갖 슬픈 척은 다하더니 결국 이혼하자 하니 공의 캐붕이 시작되요 진짜 참고 1권다본 나 장하다 미리보기 꼭 보고 사세요 2권은 도저히 읽을 엄두가 안나요 보다가 빡쳐서 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쓰고 싶은 클리쉐를 위해 개연성 내다버린 느낌
la3***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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