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02 출간
- EPUB
- 약 10.3만 자
- 3.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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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 PC뷰어
- PAPER
로맨스 가이드
* 소재: 왕족/귀족, 오해, 공포/괴담, 인외존재
* 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 남자 주인공: 츤데레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 여자 주인공: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쾌활발랄녀
* 분위기/기타: 단행본,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피폐물, 이야기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3000~5000원
* 남자주인공: 에른 리스터
어린 시절 비극 속에서 살아남아 리스터 백작의 양자가 되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해 준 클로이를 자신의 목숨보다 중시한다.
* 여자주인공: 클로이 도티에
도티에 백작가의 고명딸. 사랑하는 남편이 흡혈귀로 의심받자 그를 두둔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자신도 모르게 불안감이 싹튼다.
* 이럴 때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젠 내게 어떤 의심을 가져도 도망칠 생각을 못 하겠지.”
작품 정보
“그럼 이건 원래 당신 냄새란 거군요.”
백작가의 고명딸로 곱게 커온 클로이.
그녀는 어느 날 흡혈귀에게 부모를 잃고 백작가의 양자가 되었다는 에른을 만나게 된다.
“에른, 난 언제나 당신 편에 설 거야.”
클로이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와 결혼한다.
그렇게 행복한 신혼을 보내던 어느 날,
에른의 누나가 그를 '괴물'이라 부르며 매도하는 것을 목도하는데.......
“넌 끝까지 내 옆에 있어 줄 거란 걸 알았어.”
[미리보기]
‘이 반지를 끼면 영원히 빼지 못하게 될 겁니다.’
클로이는 그게 이혼하지 않겠다는 그의 결심이자 비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반지, 정말로 안 빠졌다.
원래는 그녀의 손가락보다 헐거웠던 것 같은데 어느새 딱 붙어서 아무리 잡아당겨도 빠지질 않았다. 심지어 뜨거움을 참고 뜨거운 물에 손을 담가도 소용이 없었다.
에른을 추궁하자 결국 마법에 걸린 반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워낙 강력한 마법이 걸려 있어 반지가 빠지는 건 그녀의 손가락이 잘리거나 그녀가 죽거나 둘 중 하나일 때라고 말이다.
“죽을 때까지 못 빼는 반지라고?”
“문제 있어?”
에른은 참으로 당당했다.
“빼야 할 이유가 없으니 곤란할 것도 없잖아.”
“에른,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해?”
“……그래서 뺄 거야?”
“…….”
“빼지 마, 클로이. 어차피 빠지지 않겠지만, 빼고 싶다고 생각하지 마.”
클로이는 상당히 어이가 없었지만, 그가 쪽쪽거리며 귀엽게 키스를 해 오는 바람에 용서해 버리고 말았다.
그의 말대로 반지를 빼야 할 때는 없었다. 애초에 빼려고 처음 시도했던 이유도 강에서 수영하려는데 잃어버릴까 싶어 잠깐 빼 두려던 거였다.
“적어도 절대 잃어버릴 일은 없을 테니 그건 다행이네.”
작가 프로필
- 오른 눈의 자상 (격돌)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격돌)
- 그저 악몽이기를 (격돌)
- 양털의 잔재 (격돌)
- 플레이어B의 생존 (격돌)
- 살인을 들켰다 (격돌)
- 복수하소서 (격돌)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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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피폐물 키워드 있어서 기대 했는데 생각보다 그냥 달달한 내용 인듯 뒷 이야기도 더 필요해 보이고...
fod***2025.10.02?ㅡ?작가님?뒤에잘린거같습니다
als***2025.04.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oi***2025.01.16
외전외전외전을 돌라달라
jij***2025.01.12절벽엔딩 이네요. 외전팔이 인가요
tik***2025.01.09작가님 신작나오길 기다렸는데 역시 굿 ㅋㅋ넘 재밌어요............넘굿굿
jhh***2024.09.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hs***2024.07.11
흡혈귀와 결혼한 순진하고 발랄한 영애의 이야기...처음부터 그럴줄 알았지만, 이렇게 피폐한 분위기로 마무리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발랄하고 착한 아가씨라 사랑으로 마무리될줄 알았지잉~
nov***2024.07.083.8 줍니다 남주가 너무 차가운 사이코패스같구 여주도 남주를 완전 깊게 사랑하는 건 아니고.. 애매?한 사랑 끝까지 남주가 제멋대로인위치라 별로.. 전작이 훨씬 달달하고 인외맛이 좋았습니더
min***2024.07.02좀 뻔했.,습니다.
han***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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