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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마른 정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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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9.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409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꽃이 마른 정원 83화 (완결)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82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81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80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79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78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77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꽃이 마른 정원 76화
    • 등록일 2024.09.2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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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소재: 오해, 전문직
*관계: 갑을관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재회물, 첫사랑
*남자 주인공: 냉정남, 뇌섹남, 능글남, 능력남, 무심남, 상처남, 순정남, 오만남, 유혹남,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후회남
*여자 주인공: 능력녀, 다정녀, 무심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짝사랑녀
*분위기/기타: 기다리면무료

*남자 주인공: 백강하
한국대 의대 교수 백현우의 장남이자 건축 사무소 'Seasons'의 대표. 트라우마로 인한 계절성 불면증을 앓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협력사의 관계로 희서와 재회하게 된다.

*여자 주인공: 임희서
꽃집 '오름'의 주인. 어릴 때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묻어두었던 첫사랑, 백강하와 재회하며 그의 존재에 속절없이 휘둘리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 입은 두 남녀의 맞짝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한 번 더 나쁜 새끼 할까.”
꽃이 마른 정원

작품 정보

#현대로맨스 #맞짝사랑 #오해가득한재회물 #건축가남주 #트라우마남주 #여주만바라보는남주 #순정집착남 #꽃집주인여주 #오랫동안짝사랑한여주 #남주에게휘둘리는여주 #자낮상처녀

“나랑 잘래?”
“…….”
“친구가 연애나 섹스를 좀 해 보라고 하더라고.”


꽃집 오름의 주인인 희서는 협력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로 과거에 묻어놓았던 첫사랑 백강하와 우연한 재회를 한다.
주인집 첫째 도련님과 가정부의 손녀.
'그 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는 관계.
아픈 첫사랑을 뒤로하고 도망치듯 저택을 빠져나온 이후로, 그를 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어지지 못한 두 짝사랑의 말로는?


[미리보기]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합시다.”

돌연 미소를 지우고 던진 백강하의 말에 가슴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네. 말씀하세요.”

백강하가 세로로 세운 가죽 수첩 모서리로 테이블 위를 툭, 툭 느리게 치며 잠시 희서를 빤히 바라보았다. 희서는 자신을 또렷하게 응시해 오는 그 차분한 눈빛을 견디며 말을 기다렸다. 긴장으로 숨이 막혀왔다.
오랜 정적 끝에 그가 마침내 다시 웃으며 한쪽 입꼬리를 휘었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희서가 입술을 지그시 물었을 때였다.

“임희서 씨.”
“……”
“왜 나 모른 척합니까?”

그의 물음에 희미하게 걸고 있던 미소가 휘발되었다.

“우리가 서로를 몰라볼 정도는 아니지 않나.”

처음부터 나를 알아본 걸까. 아니면 미팅 도중 생각이 난 걸까.
투명한 유리 글라스처럼 희고 창백했던 얼굴이 점점 붉게 물들었다. 희서는 그런 얼굴을 들키기 싫어 고개를 내렸다.
백강하는 희서의 대답을 기다리며 가죽 수첩을 테이블 위에 농구공처럼 팽그르르 돌렸다. 이 상황이 그에겐 그저 재미있는 모양이었다.
겨우 마음을 추스른 희서는 그의 장난스러운 얼굴을 바라보며 체념 조로 대답했다. 변명이라도 해 보고자.

“세월이 오래 흘러 몰라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자 백강하가 소리 없이 웃었다.

“내가 누군데.”

짓궂은 질문이었다. 희서는 의식하지 못한 채로 가방끈을 꾹 쥐었다.
할머니가 일하는 집 장손 백강하와 창고에서 머물러야만 했던 임희서. 한국대 수석 입학 백강하와 대학을 포기한 임희서. 지금은 ‘시즌스’의 백강하와 ‘오름’의 임희서.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사람.

작가 프로필

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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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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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맘에 드는 글을 읽었네요 전 넘 좋아요..

    sun***
    2025.01.10
  • 구원의 계절- 초반부터 끝까지 몰입도 최고, 남여주 극호. 주변인들 슬픈 서사까지 다 이해됌. 사랑에 빚진 날들- 초반 고딩때 얘기는 설레고 술술 읽힘. 성인되서 재회 후부터 무재미.. 하차. 억지남조 땜에 읽덮. 이번꺼는 초반부터 안읽힘. 할머니땜에 더 안읽힘. 고구미 연속. 글이 장황함. 같은작가 맞는지. 굳이 또 의사 섭남? 남여주 신분차이는 주인공일때만 빛나는 로맨스 클리셰. 배경좋은 섭남들까지 모두 여주를 사랑함? 너무 억지. 의사섭남-여주 클리셰. 현실적으로 선 자체가 성립안됌. 의사집안에서 여주환경 좋아하겠음? 몇화씩 건너뛰고, 사선읽기하다 48화에서 하차.

    lim***
    2025.01.10
  • 재밌게 읽었습니다 ~

    han***
    2025.01.03
  • 등신!아무리 아팠다지만 그걸 기억 못하냐

    ekj***
    2024.12.21
  • 작가님 외전 언제 주시나요..다시한번 정독했습니다. 둘 알콩달콩 신혼모습 보고싶어요 ㅠ_ㅠ

    mic***
    2024.12.10
  • 따스하게 쉬지않고 읽었네요 흐뭇하네요 잔잔한 호수같은 이야기네요

    kim***
    2024.12.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n***
    2024.11.20
  • 돌아돌아...살짝 아쉽지만 재밌게 봤어요..

    kiw***
    2024.11.18
  • 어느새 구원의 계절에는 괜찮았는데 이번껀 전개가 느리더니 막판에 후다닥~~여주남주 둘다 이랬다 저랬다 완결까지 보긴했는데 뭔가 아쉬움이 안남아요 ㅜㅜ

    nig***
    2024.11.12
  • 외전보고싶어요~~~

    chu***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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