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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들켰다 상세페이지

살인을 들켰다

  • 관심 24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5.03.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929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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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초월적존재, 동거, 기억상실, 인외존재
* 관계: 첫사랑,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 남자주인공: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직찹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오만남
* 여자주인공: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 분위기/기타: 단행본, 피폐물, 고수위

* 남자주인공: 데시데리온
신으로 여겨지는 존재. 반려 테시아를 만나기 위해 낙원에서 인세로 강림했다.
훗날 테시아와 함께 낙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이다.

* 여자주인공: 테시아
아버지가 저지른 죄로 인해 속죄의 삶을 살았다.
데시데리온에게 소원의 대가로 자신을 걸어 신의 아내가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초월적 존재의 순정과 집착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사랑하는 나의 신이시여, 원하는 만큼 나를 탐해요.”
살인을 들켰다

작품 정보

#로맨스판타지 #감금물 #인외남주 #갓(god)남주 #여주만을기다려온남주 #인간의마음을모르는남주 #신의사랑을받는여주 #도망여주 #과거사있는여주 #상처여주

“너의 죄에서도, 죽음에서도 널 구해 줄게. 그러니 대가로 너를 줘.”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살아가던 테시아.
그녀는 아버지의 친구인 러스티에게 속아 오랫동안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러스티는 오히려 테시아를 협박하며 그녀에게 리볼버를 겨누는데….

“자, 테시아. 내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어?”

위기의 순간, 머릿속에 들려오는 속삭임에 테시아는 러스티의 죽음을 염원하게 되고
한순간에 살인자가 된 테시아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구원의 목소리는 신의 자비였을까? 아니면 악마의 꼬임이었을까?

[미리보기]
“이번에야말로 기도가 필요해 보이네.”
“……필요하면? 당신이 들어주기라도 할 거야? 당신은 그냥 인간이잖아.”

‘그냥 인간’이란 표현에 리오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천천히 눈을 한 번 깜빡여서 그 말을 곱씹어 보던 남자는 돌연 웃음을 터트렸다. 마치 아주 재미있는 얘기라도 들은 듯한 반응이었다.
왜 웃는 거지?
테시아가 심각한 표정을 짓자 리오가 빙그레 미소를 보였다.

“들어줄게. 단, 대가는 필요한 거 알지? 네가 아무리 특별한 존재라고 해도 난 대가도 없이 기도를 들어주긴 싫어.”

턱에서 손을 뗀 리오가 손을 내밀었다. 피에 젖은 그녀의 손과는 달리 아주 깨끗했다. 하나 곱진 않았다.
그의 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상처투성이였다.

“자, 테시아. 내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어?”
“…….”
“뭐든 말해 봐. 아니면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 신도들에게 잡히고 싶어?”

그걸 원하는 거라면 별수 없지만, 하고 그가 어깨를 으쓱했다.

“살인자로 잡히고 싶지 않아.”

테시아는 홀린 듯이 그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리오가 힘 있게 그녀를 끌어당겨 일으켜 세웠다. 중심을 잃고 테시아가 넘어지려 하자 그가 잡아 주었다.
그녀도 본능적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 그의 팔을 붙들었다. 그리고 멍하니 입을 벌린 채 그의 얼굴을 바라봤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누가 제게 손을 내밀어 준 적이 있던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좋아. 얼른 도망치자.”

작가 프로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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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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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258***
    2025.03.14
  • 기대했던 그대로 별다른 이변없는 인외존재 남주와 인간 여주에 대한 글입니다. 어두운 분위기로 묘사하고 피폐하지만 남주가 워낙 여주에 대해서는 관대한 면이 보여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전작보다는 훨 평이해요. 잘 봤습니다.

    mon***
    2025.03.13
  • 오오, 달립니다~ 믿고보는 작가님ㅎ 잘보께요^^

    un4***
    2025.03.13
  • 와 격돌님표 피폐물왔다 제가 한번 먹아보겠습니다 +)맛있어요 외전주세요...뭐라고해야지 작가님의 그 특유한 싸한 인외남주와 그런 남주에게 잘못걸린 여주 조합은 언제나 최고예요

    bur***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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