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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상세페이지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관심 54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혜택 기간 : 6.9(월) 00:00 ~ 6.19(목) 23:59
출간 정보
  • 2025.06.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2만 자
  •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2091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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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소재: 전문직
*관계: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첫사랑
*남자 주인공: 계략남, 냉정남,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무심남, 유혹남,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츤데레남
*여자 주인공: 동정녀, 순정녀, 순진녀, 엉뚱녀, 짝사랑녀, 평범녀
*분위기/기타: 잔잔물, 힐링물

*남자 주인공: 이호우
이이박물관의 부관장.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향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남자.
자신보다 열한 살이나 어린, 빨간 헬멧에 빨간 배낭, 그리고 '볶콩'을 좋아하는 인턴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자 주인공: 지진이
매일 헬멧과 배낭을 짊어진 채 자전거 페달을 밟아 출근하는 이이박물관의 인턴.
우연한 계기로 이이박물관 부관장인 호우에게 반하게 되고, 열렬한 짝사랑을 이어 가고 있지만 혼자 하는 짝사랑이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짝사랑을 그만두겠다 선언하는 여주를 홀랑 잡아먹는 남주를 그린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참교육? 안 당해. 그런 건 내가 해야지.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작품 정보

#현대로맨스 #나이차커플 #맞짝사랑 #알파메일남주 #부관장남주 #여주에게스며드는남주 #캔커피중독(?)남주 #계략츤데레남 #인턴여주 #갓생사는여주 #소형견여주 #오매불망짝사랑하는여주 #엉뚱순정녀

“반년이면 그만 좋아할 때도 됐다던 말, 그거 취소합시다.”

외모라면 외모, 학력과 자산, 직업, 집안 등 모든 측면에서 흠이 없는 이이박물관의 부관장 이호우.
34년 내내 따뜻한 꽃바람만 불던 그에게 신경 쓰이는 존재가 생겼다.
빨간색 헬멧을 쓰고 그보다 더 빨간색의 배낭을 멘 채 아침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여자.
동시에 자신과 같은 캔커피를 좋아하는 여자, 지진이를.
착각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은 그의 안에서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게 되는데…


[미리보기]

호우가 진이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아파서 울었어요, 아니면 내가 무서워서 울었어요?”

진이가 ‘허걱!’ 하는 얼굴로 허둥지둥 손사래를 쳤다.

“아닙니다.”
“어느 쪽이 아니죠?”
“네? 아! 어느 쪽이냐면, 안 무섭습니다.”
“그럼 울 정도로 아팠다는 뜻인데, 병원에 가야지 이러고 있으면 되겠어요?”
“약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새빨개진 얼굴을, 호우는 구멍이 날 정도로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냥 저절로 그렇게 됐다. 어린 티가 나는 성인을 ‘극혐’ 수준으로 싫어하는 그였다. 이력서 속의 사진을 보았을 때도 어른이면 어른다워야지 만만해 보여서 뭘 어쩌자는 거냐고 속으로 혀를 찼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받아들여지는 기분이었다. 얘는 괜찮겠다, 랄까.

‘나야말로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군.’

그는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리고 들어와서 지었던 형식적인 미소를 다시 내걸었다.

“그럼 쉬어요.”
“네?”
“쉬라고.”

여전히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네, 감사합니다.” 하며 끄덕이는 그녀에게 호우는 무뚝뚝하게 “내일 봅시다.”라고 덧붙인 후 의무실을 벗어났다. 어딘지 모르게 스스로가 어색한 가운데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반문, 즉 같은 말을 두 번 시키면 성질이 나야 하는데 아무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작가 프로필

허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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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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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항상 열일해주셔서 감신해요~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취저까지~!!

    sjj***
    2025.06.12
  • 7월 신작도 기대하겠습니다..

    esp***
    2025.06.12
  • 좋아요~~~~~~~~

    bea***
    2025.06.12
  • 여자 빌런도 참교육 받아야하는데 약했어요ㅠㅠ 재밌게 읽었습니다ㅎ

    you***
    2025.06.12
  • 딱히.. 나쁜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막 좋은것도 아니고.. 문체가 좀 늘어지는것 같으면서도 심한것같지도 않고.. 올드한가 싶으면 또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고.. 여전히 저는 작가님하고 잘 안맞나봐여ㅠㅠ

    jya***
    2025.06.11
  • 사랑은 그렇게 뜬금없이 어느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시작될수도 있지요..

    all***
    2025.06.11
  • 좀 질질... 서브얘기들이 길어요

    mih***
    2025.06.11
  • 잔잔하게 흘러가서 편안하고 재미있어요.

    itm***
    2025.06.11
  • 재미있게 읽었어요.,

    yep***
    2025.06.11
  • 잔잔히 서로에게 스며들어서 좋았어여^^

    kkk***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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