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14 출간
- EPUB
- 약 11만 자
- 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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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 PC뷰어
- PAPER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 관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친구>연인
* 남자주인공: 계략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절륜남, 집착남
* 여자주인공: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 분위기/기타: 단행본, 이야기 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주인공: 리아크
제국 공작가의 후계자. 소공작으로서 공작의 직무를 대신 수행하고 있다.
레니아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레니아를 공작저로 데려와 달라고 부모님께 부탁했다.
* 여자주인공: 레니아
후작 영애이자, 후작가에 남은 유일한 직계.
고귀한 신분을 가졌음에도 불행의 사랑을 받는 체질 덕분에 사교계에서 고립된다.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어 준 리아크를 무척이나 의지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가진 두 남녀의 완벽한 이어짐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절대 너를 버리지 않아.”
작품 정보
“네가 나를 죽여도, 나는 네 거야. 네가 날 버리지만 않는다면.”
어렸을 때부터 불행을 몰고 다닌 레니아.
그녀의 주변 사람들 모두 불행을 겪는 일들이 이어지자,
하녀마저도 그녀를 기피하고 오로지 소꿉친구이자 소공작인 리아크만이 곁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며 한 영식이 다가오는데….
[미리보기]
“눈을 떠야지.”
그 말에 레니아는 눈을 떴다. 리아크의 눈동자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있었다.
친구 사이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거리감이었지만 아이라인을 확인하는 리아크의 표정은 업무를 하는 것처럼 무심했다.
몇 번 더 붓을 움직여 레니아의 아이라인을 정리한 리아크가 다른 붓을 쥐어 들었다. 가느다란 붓은 그의 손에서 여자아이의 장난감처럼 보였다.
“가만히.”
제 입술을 내려다보는 눈동자에 레니아가 입술을 움찔거리자 나직한 목소리가 단호하게 제지했다.
입술을 완벽하게 그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깝게 붙을 수밖에 없었다. 리아크는 그 모든 행위들을 자연스러우며 능숙하게 수행했다.
반면 이럴 때마다 레니아는 어디에 시선을 주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의 눈을 마주 보아야 할지, 아니면 아예 다른 곳에 눈을 두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저 두 손만 꼭 쥐었다.
“다 됐다.”
리아크가 이런 수발을 든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안다면 얼마나 놀랄까. 레니아는 리아크를 올려다보며 작게 미소 지었다.
“고마워.”
“예쁘다.”
차가운 낯과는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말이 흘러나왔다. 밖에서야 싸늘하고 냉정한 공작가 후계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항상 상냥한 리아크였다.
그저 친구로서 해 주는 말인 것을 아는데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이게 다 리아크가 지나치게 다정해서 그런 것이다. 그저 우정일 뿐인 것을 아는데도 그 다정함에 기대고 싶어진다.
레니아는 무심하게 내밀어진 손을 잡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괜히 술렁거리는 제 마음을 떨쳐 내면서.
작가 프로필
다음 생은 나무 늘보가 좋겠어
baekmokran1@gmail.com
- 불행의 사랑을 받는 레니아 (백목란)
- <마이 스위트 하트 (My sweet heart)> 세트 (백목란)
- 가짜 성녀가 성력을 충전하는 방법 (백목란)
- 가족끼리 이러면 안 되는데 (사슴묘묘, 백목란)
- 성녀를 타락시키는 방법 (개정증보판) (백목란)
- 신 앞에서 이러면 안 되는데 (박연필, 백목란)
- 교황님 거라고요? 제 반려 도구인데요! (백목란)
- <오만과 독선> 세트 (백목란)
- 운명이 지나간 자리에 (백목란)
- 오만과 독선 (백목란)
- 귀애 (백목란)
- 사랑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백목란)
- 그래도 하고 싶어 (사슴묘묘, 박연필)
- 잡아먹힌 신부님 (백목란)
- 우리에게 바뀐 것은 (백목란)
- 이러면 안 되는데 (백목란, 박연필)
- 옆집 동생의 하극상 (백목란)
- 사랑만으로는 (백목란)
- 마이 스위트 하트 (My sweet heart) (백목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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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집착 재밌게 봤어요
imn***2025.09.28남주의 집착 잘봤어요. 다만 초반에 남주의 집착이 잘 안보여서 쬐금 아쉬웠네요
dan***2025.09.28생각했던것보다 소재가 탄탄하고 재밌는데요?
46h***2025.09.22소재이 끌려서 구매했는데 분위기가 다소 어두운게 제 취향은 아니네요
jh0***2025.09.21제목이 흥미로워요!
cyc***2025.09.21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찌보면 뻔할 스토리일수도 있는데 풀어내는 글씨마다 긴장감과 궁금함이 지워지지않게 쓰셔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댜음 글도 기다려집니다
mon***2025.09.21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 작품 가볍게 읽기 딱임
wkt***2025.09.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2ch***2025.09.21
남주 진짜!!!!!! 끝내줌 계략+집착+다정 다 만땅
kwa***2025.09.20리아크 진짜 미쳤다 ㅠㅠ 다정한 척하면서 집착하는 거 ㄹㅇ 심장 쪼여짐… 친구에서 연인 되는 과정도 개설레고, 중간중간 더티토크 나올 때 숨멎했음ㅋㅋ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ㄹㅇ 추천함.
yur***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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