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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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원나잇, 첫사랑
*인물(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순정공, 재벌공, 절륜공, 헌신공
*인물(수): 미인수, 미남수, 순정수, 순진수, 얼빠수, 적극수, 짝사랑수, 호구수
*소재: 오해/착각, 인외존재
*분위기, 기타: 사건물, 성장물, 수시점
*인물 소개:
-이메르티(공): 휴머노이드처럼 완벽한 체형과 청동색에 가까울 정도로 짙은 색의 피부, 은색으로 빛나는 머리칼을 가진 미남. 가까이 가면 희미한 금속성 냄새가 난다. 능글맞게 거리감을 좁히면서도 정신을 차려 보면 사라져 있는, 종잡을 수 없는 타입이다.
-뮤(수): 제국 황제의 불법 클론으로, 황제와 닮은 큰 키와 금발, 새파란 눈, 그보다는 마른 몸을 가졌다. 클론에게 걸린 제약에 따라 수명이 짧다. 5년 남은 수명이라도 자유롭게 살아 보고자 우주로 탈출했는데, 수상쩍은 남자를 구조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새끼 오리처럼 공을 쫓다 유기당한 순정아방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왠지 손이 가는 타입이야. 알고 있어?”
작품 정보
#상습잠수범공 #어딘가능숙하공 #아방수유기했공
#건강한시한부수 #세상물정모르수 #타의적도망?수
“안녕? 미인이네… 그런데 어쩐지 낯이 익은데. 우리 아는 사이야?”
“아니, 구조 신호를 받고 왔어.”
“아하. 내 우주선이 구조 신호를 보냈구나. 이런 미인이 오다니 행운인걸.”
황제의 대용품으로 제작된 클론 '뮤'는 얼마 남지 않은 삶이라도 즐기기 위해 황궁을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뮤는 부서진 우주선에서 '이메르티'를 구하고,
몇 번의 만남과 몇 번의 밤이 지난 뒤 이메르티는 뮤에게 무엇 하나 알려 주지 않고 사라지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먼저 떠나게 됐어, 미안해. 어디에 있어도 언제나 너를 생각할 거야.>
뮤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5년.
그 짧은 시간 안에 뮤의 순진한 짝사랑은 보답받을 수 있을까?
[미리보기]
“우리 언제 또 봐?”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물었다.
옷소매를 붙잡고 간절하게 묻지 않는 게 나의 자존심이었다. 자제력이라고 해도 좋았다. 이메르티 같은 사람에게는 매달리면 역효과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았다.
나한테는 시간이 없었고, 나는 그가 그냥 좋았다. 다른 사람이 하듯이 1백 년 후에 만나더라도 상관없을 것처럼 굴 수가 없었다. 나는 남은 시간을 세어야만 했다. 수명이 짧다는 건 관계에서 너무 불리했다.
“나 또 보고 싶을 것 같아?”
이메르티가 내 축축한 볼을 손등으로 쓰다듬으면서 물었다. 왠지 놀리는 듯한 말투에 가슴이 아팠다.
이 사람한테는 내가 별거 아닌 사람인 걸 알았다. 그에게 나는 우연히 만난 사람이고, 그가 만난 수많은 사람 중에 별로 특별할 게 없는 사람이라는 것까지도 알았다.
“응. 아마.”
“귀여워라.”
그는 내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진짜 귀엽다는 건지, 그냥 하는 말인지 절대 알 수 없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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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fu***2026.09.15
스페이스 오페라가 취향이라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이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ali***2026.09.14제 최애는 코어입니다 진짜 미친놈이네요 + 그리고 작가님 세 작품 다 읽어본 후기 각각 완전다른 세계관인데도 어렵지않고 자연스럽게 전개돼서 세계관 자체에 푹 빠지게 만들어주네요 마치 시민1이 되어서 보는 느낌이랄까요 원래 여러작품 연달아 읽으면 약간 머릿속이 꼬이는 느낌이 있는데 세 작품 다 개성이 확실해서 그런것도 없었구요 전부 재밌게 읽었습니다 짧아서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작품도 기대합니다
egg***2026.07.27재밌어요. 재밌는데.. 요즘 소설들보다는 조금 더 집중해서 읽어야 하고 비어 있는 부분은 알아서 납득하려고 노력하면서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판타지소설과 BL소설들이 흥하기 시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 소환되는 느낌이었어요. 공급도 제한되고 생소해서 노력을 들여야 했지만 어렵게 넘은 산이 더 기억에 남는 만큼, 조금만 더 에너지를 들여 한 번씩은 봐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소설이에요. 이런 글을 아무나 쓸 수 없다는 생각도 들고, 작가님이 좋은 글 계속계속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 남겨봅니다.
pys***2026.07.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ls***2026.07.12
진짜 재밌어요~ 너무 재밌는데~ 많이들 읽으셨으면 하는^^ 뮤를 이뻐라 하는 독자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 인기가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 남겨요.
ykj***2026.07.09읽는동안 가본적도 없는 우주를 처음으로 나서는 기분이 들었어요 나의 여행 메이트 뮤와 코어 가이드들과 갑자기 밝혀진 출새믜 비밀과 결말...(??? 작가님 작품들을 모두 읽어봤는데 작가님만의 묵직한 그리고 따뜻한 세계관들이 넘 좋아요 다음 작품을 기다리며 뮤와 노바들의 행복을 기원할래요 공은 집에좀 붙어있어라
niw***2026.07.05수 무지 귀여움 잘읽었어요 모험물같기도해서 재밋엇음 ㅠ 3권까지 다 봤는데 모험이 너무 흥미진진하다보니 끝없이읽고싶어요ㅜㅠ
lip***2026.07.04모든 장르를 통틀어 귀하디 귀한 SF...ԅ( ˘ω˘ԅ)✨ 단순히 사랑만 키워가는 게 아니라 철학적인 고민이 있달까? 뮤가 심적으로 성장해 가는 게 느껴지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배경이 그냥 근미래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우주다 보니까 다양한 행성들이 등장하고 고유한 설정도 있음에도 술술 읽혀요.
upu***2026.06.30제발 외전 주세요 너무 정들어버렸어요
dit***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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