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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상세페이지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 관심 5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4.10.31 전자책 출간
  • 2024.09.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2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238448
ECN
-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작품 정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로 독립출판계에 강렬하게 입문하여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 온 김봉철의 첫 소설집. 첫 책을 선보인 이후 쓰기를 멈추지 않고‘김봉철’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내며 단단히 자신의 세계를 다져온 그가 소설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찾아왔다. 평범한 인간의 내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김봉철의 시선은 소설이라는 틀 안에서 더욱 풍성하게 빛나며 그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그가 선보이는 허구의 세계를 마음껏 누비기를 권한다. 소설 틈 사이사이에 비집고 넣어둔 작가의 진심과 마음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

김봉철
경력
블로그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오래 놀았다. 아니, 놀았다는 말보다는 집에만 있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집에 틀어박혀 블로그에 일기를 썼다. 누가 와서 볼까 했는데 점점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글을 쓰면서도 ‘나는 왜 이런 글을 쓰고 있을까?’ 하는 의문은 끊임없이 있었다. 그 시간들이 모여 책으로 나온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았지만 아무 것도 아니지는 않은 시간이었다. 나도. 이 책을 읽을 누군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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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김봉철)

리뷰

4.8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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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 주인공의 경험을 작가 김봉철이 그대로 한 게 아니라면, 이런 글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 그의 다음작을 또 읽고 싶어진다.

    sia***
    2025.01.11
  • 악귀일기는 경험에서 나온 기록인가 싶을정도로 현실감있게 읽었습니다. 더불어 삶에서의 인간관계. 에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작품인것 같아요

    lhs***
    2024.11.11
  • 앞으로 몇 권만 더 써보면 거의 ’류시화‘ 급 비스무레하게 되지 않을까 점칩니다 ! 소설도 좋았지만 짧은 수필류가 더 쫄깃할 듯요. 응원합니다 !!~~

    sta***
    2024.11.07
  • 와, 이 작가 뭐지? 웹소설 쓰던 분인가 싶을 정도로 가볍지만 색깔있고 개성이 듬뿍 느껴지는 단편들이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인부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너무 생생하다. 실직한 아버지 때문에 집안에서 역할이 바뀐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위트넘치는 살아있는 문장들로 그려진다. 뒤늦게 예술혼을 불태우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아버지 모습이 눈물겹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마지막에 살린 <악귀 일기>다. 곳곳에 그의 경험을 녹아있는듯 보여서 흥미롭다. 어영부영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려 하지만, 부유하는 부표처럼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둥둥 떠다닐 뿐이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함께라면 ‘진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은미는 다시 정착하는 삶을 꿈꾸며 텔레마케팅 회사에 들어가 일을 시작한다. 이후 여러 사건을 통해 고시원에 갇혀버린 히키코모리로, 희대의 악플러로, 자신의 글을 쓰는 작가로, 주인공의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들과 인간의 외로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한쪽 눈을 가려 사라진 원근으로 누구의 마음 깊은 곳에도 닿을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저 저의 그늘을 가리는 데만 급급했던 것은 아닐까요. 속죄를, 저는 속죄를 해야만 했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그늘을 가릴 수만 있다면, 저는 끝없는 죄인이어야만 했습니다.” 뭘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고민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가운데 누군가를 만나 힘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등에 빨대꽂혀 쪽쪽 빨리가도 하면서 삶을 고단함을 덜하기도 더하기도 하는 우리네 모습의 전형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래도 세상에는 나 혼자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게 아니라는 희망, 힘을 낼 수 있게 함께 손잡고 화이팅 해주는 소설이다. _______ “근데 혹시 나이스. 저 기억해요? 아주 예전에 글 한번 써보라고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책도 내고 성공했네. 이제 작가님이시네요. 작가님.” 저는 그제야 처음 제가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던, 그 댓글 하나를 기억해 낼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도 정품이 아닌 나이스로 살 것 같다던 그 글을요. 하지만 본성은 착한 것 같으니, 재능이 있는 것 같으니 한번 도전해 보라던 그 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 남자는 그런 저를 보더니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가 뭔가 떠오른 듯 다시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이스네 아주. 음. 나이스가 나이스야.” 저는 그 재미없는 농담에도 웃고 말았습니다. 웃고 있었는데도 왠지 눈물이 흐르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북토크가 끝나고 그는 떠나며 두 팔을 올려 주먹을 불끈 쥐며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힘내라 나이스.” 저는 오른손을 들어 크게 흔들며 그에게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고마워요, 물론 이 말은 입 밖으로 내지 못했지만요.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 김봉철 저 #진실을오로지진실만을 #김봉철 #수오서재출판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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