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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상세페이지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강세형의 산책 일기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2,400원
판매가
12,400원
출간 정보
  • 2025.05.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9만 자
  • 2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238660
ECN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작품 정보

공감의 작가 강세형, 5년 만의 신작 에세이
걷고 생각하고 적어 낸, 작고 반짝이는 일상의 기록

현관문을 여는 날보다 안 여는 날이 더 많은 사람.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밥 먹고 집에서 식물을 돌보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 반기는 이들과의 약속이지만 약속이 취소되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공감의 작가’라 불리며 70만 독자의 큰 사랑을 받은 강세형 작가가 조금 특별한 글을 모아 냈다. ‘나는 생각을 하기 위해 걷는 걸까. 생각을 멈추기 위해 걷는 걸까.’ 갸웃하며, 1년간 매일 꼬박 걷고 기록한 반짝이는 일상에 대한 글이다.
스스로 ‘싫증을 잘 내고, 포기가 빠르고, 모든 것을 편식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강세형 작가는 산책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는 자신보다 천천히 걷는 이의 건강을 염려하고, 임시휴업 안내가 붙은 가게의 존폐를 걱정한다. 주먹보다 작은 참새를 보며 세상의 모든 약한 존재들을 떠올린다. 노점 할머니에게 2천 원어치 풋고추를 사며 아무 일 없이 보낸 하루에 감사하며, 평온한 행복을 수집한다. 소소한 뿌듯함, 작은 기쁨, 하찮은 즐거움들을 수집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회복한다.
강세형 작가는 말한다. 걷고, 생각하고, 기록한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자신이 ‘닫힌 현관문’을 열었듯, 이 책을 읽은 누군가가 자기 앞을 막고 선 ‘닫힌 무언가’를 열어 보기를 바란다고. 봄을 걸으며 소멸을 생각하고, 겨울을 걸으며 시작의 설렘을 느끼는 그의 글은, 예측하지 못하는 순간, 마음속에 숨겨 둔 감정들을 태우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강세형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경력
라디오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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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강세형)
  • 나를, 의심한다 (강세형)
  •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리뷰

4.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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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산책 일기'. 작가에게 현관문을 연다는 것은 곧 산책을 의미하고 산책을 하면서 본인이 느꼈던 감정, 그 날의 풍경, 날씨 그리고 순간적인 감상 등이 쓰여 있다. 코로나 이 후 집순이와 집돌이들이 늘어난 가운데 나는 출, 퇴근 외에 얼마나 현관문을 여는지 생각하게 된다. 꼭 산책이 아니라도 그저 집 근처 가까운 공원까지만 걸은 후 벤치에 앉아 있더라도 일단 현관문을 여는 행위 자체에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현관문을 얼마나 여는가. 열지 않는 건 현관문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가.

    1in***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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