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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 서한집 상세페이지

횔덜린 서한집

  • 관심 0
읻다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27%↓
16,000원
판매가
16,000원
출간 정보
  • 2022.12.01 전자책 출간
  • 2022.07.0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만 자
  •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433642
ECN
-
횔덜린 서한집

작품 정보

18세기 말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서한집. 횔덜린은 낭만주의 정신의 중핵에 있는 문인일 뿐 아니라 헤겔과 셸링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독일 관념론의 발전을 이끈 사상가이기도 하다. 그가 학창 시절부터 헤겔, 셸링, 실러, 괴테를 비롯해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쓴 편지 121통에 더해, 부록으로 정신착란 발발 이후의 편지 6통을 수록했다.

횔덜린이 살았던 독일 고전·낭만주의 시기의 시인들은 자신이 사회 전체를 대표하여 시대의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는 역사적 역할을 의식했다. 그는 편지로 고유한 시적·철학적 사유와 자기반성을 절실하게 토로하고 고백했으며, 이 편지들은 대화보다는 독백에, 논리 정연한 이론보다는 수상록에 가깝다. 그러나 이러한 성찰은 개인적 차원에만 머물지 않고 보편을 향하기에, 횔덜린 또한 괴테, 실러, 헤르더 등과 함께 고전적 서한 작가들의 명단에 함께 자리한다.

작가 소개

1770년 3월 20일 독일 서남부의 작은 마을 라우펜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친아버지와 의붓아버지를 모두 잃고 홀어머니의 소망에 따라 성직자 과정을 밟았다. 헤겔, 셸링과 동급생으로 튀빙겐 신학교를 마친 뒤 성직자의 길을 거부하고 시인의 길을 걸었다. 창작에 열중하는 한편, 성직 복무 의무를 피하며 생계를 도모하기 위해 독일의 여러 지역과 스위스, 프랑스를 전전하며 가정교사로 일했다. 1802년 봄 보르도를 떠나 1000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걸어서 귀향한 뒤 정신착란의 징후를 보였다. 1806년 튀빙겐의 아우텐리트 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고, 1807년 기껏해야 3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퇴원하여 오늘날 ‘횔덜린트름’이라 불리는 튀빙겐의 옥탑방에서 정신착란자로 36년을 살다가 1843년 6월 7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는 동시대인인 괴테, 실러의 그늘에 가려 수수한 문명文名으로 만족해야 했으나 20세기 초 헬링라트, 니체, 릴케 등에 의해 독일 현대 시의 선구자로 재평가받았다. 〈반평생〉, 〈빵과 포도주〉, 〈평화의 축제〉 등 많은 서정시와 소설 《휘페리온》, 미완성의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을 남겼고, 소포클레스의 비극, 핀다로스의 승리가 등을 독일어로 옮겼다. 〈판단과 존재〉, 〈종교론〉, 〈소멸 중의 생성〉과 〈비극적인 것에 관하여〉 등 철학과 문학에 대한 에세이를 비롯해 시인의 고뇌와 환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300여 통의 편지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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