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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상세페이지

동창생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400원
판매가
4,4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7.07.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7만 자
  • 4.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39103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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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스포츠물,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삼각관계, 뇌섹남, 능력남, 상처녀, 철벽녀, 잔잔물, 성장물, 달달물
* 남자 주인공 : 주진호, 29세, 츤데레의 정석.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였으나, 11년 후 변호사가 되어 약혼자와 함께 나타난다.
* 여자 주인공 : 하윤지, 29세, 트리플 A형인 그림쟁이였으나 건축사가 됨. 환골탈태한 그녀가 동창회에 나타남.
* 이럴 때 보세요 : 풋풋했던 시절의 아련한 첫사랑이 생각날 때.
* 공감 글귀 : “보고 싶었다고, 말하면 후회할까?”
동창생

작품 정보

아무도 모르게, 둘만 공유했던 감정.
아린 첫사랑은 세월이 지나 성큼 가슴 속으로 들어온다.
알콩달콩한 십 대의 서툰 표현.
만약 과거의 그를 다시 만난다면,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 수 있을까?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

“널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그 기억들이 소중해서…… 음, 난 그래.”
잠기는 목소리에 윤지는 잠시 말을 멈췄다.
땡땡이치고 함께 걸었던 교정의 봄꽃 향기가 아직 후각에 머무는 듯했고, 녹음이 푸르던 여름날의 호숫가에서 그와 읽었던 만화책. 보건실에 숨어들어 오수를 청했던 나른한 느낌까지 모두 선연하다.
흙냄새 섞인 비를 피하느라 빨간 우산 아래 스쳤던 어깨도, 한산한 버스의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덜컹거리는 과속 방지 턱만 기다렸던 떨림도. 모두 잊지 않았다.
그래서 그와 더, 감정적으로 얽혀선 안 된다고 여겼다. 윤지는 채 반도 먹지 못한 스테이크를 보며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았다.
“그럼, 이제야 말하는 이유가 뭐냐?”
말을 잊은 듯 잠자코 있던 진호가 빈정거리는 말투로 물었다.
다 모른 척 넘기자면서 당장 울어버릴 것 같은 얼굴이면…… 어쩌자고. 심장을 짓누르는 무게에 그는 미간을 찌푸렸다.
“인사하고 싶어서. ‘안녕?’ 이렇게.”
부서질 것처럼 웃는 그녀가 안타까워, 진호는 입술을 다물었다. 소심한 성격 다 고쳤다더니, 새빨간 거짓말.

작가

nadia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나디아, 너의 두 눈에 희망찬 미래가 보이네.’ 30대라면 기억하는 만화 주제곡.
필명처럼 만화주인공 같은 까칠함과 본연의 구릿빛 피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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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4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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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호, 영기 너무너무 맛져요~~~~~~

    yeg***
    2017.08.04

  • 이런 ... 리뷰를 믿엇어어햇는데 ... 딱 미리보기까지엿어요 ㅠㅠ 중간에포기합니다

    eun***
    2017.07.27

  •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스토리를 좋아해서 뭔가 기대하며 봤는데..ㅜㅜ 왜그런지 잘 안 읽히네요..ㅠㅠ 중간쯤보다 덮었습니다..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읽어보려구요.. 가끔씩 시기상? 맞지않아 안 읽히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런것 같아요ㅎㅎ

    sha***
    2017.07.27

  • 왜이렇게 평이안좋지..? 난 되게 재밌게 잘 봄. 신파처럼 기승전결이 뚜렷하진 않지만 그시절의 첫사랑과 나눴던 간질간질하고 애틋한 감성이 잘 묻어나오는 책이라고 생각함 서로 긴 시간을 돌고돌아왔지만 마음 한켠에 서로를 간직하고있었던 순정남녀랑 마찬가지로 안타까운 남조 까지 난 상당히 괜찮게 봤음

    ela***
    2017.07.26

  • 처음엔재밌었는거 갈수록잘안읽혀요

    qkr***
    2017.07.25

  • 저도 공감함 미리보기까지 정말 읽는 내내 뜬금없는 글 흐름이 얼굴을 찌푸리게 했음

    jiw***
    2017.07.25

  • 아 진짜 노잼....... 내가 재미없어도 리뷰 한번도 단 적 없는데.. 이건 참을 수 가없네요... 글 전개가 전혀 매끄럽지도 않고 사족이 너무 많음... 지겨워서 진짜...

    ash***
    2017.07.25

  • 초반설레임으로 별 세개 남겨요. 글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네요.

    nan***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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