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나쁜 짓
Price: 1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3.9 (482 reviews)
Author: 백아름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친구>연인, 첫사랑, 비밀연애,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다정남, 동정남, 순정남, 상처남, 동정녀, 학원물, 재회물, 성장물, 오해, 신분차이, 고수위, 더티토크
* 남자 주인공 : 서연우 (6~27세) - 가사 도우미의 딸 윤설과 오누이처럼 자랐다. 부모와의 갈등으로 방황하며, 윤설에게 집착한다.
* 여자 주인공 : 채윤설 (6~27세) - 주인집 도련님 연우와 오누이처럼 자랐다. 자신을 여자로 의식하는 연우에게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일탈적인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리 와, 부인.”

나쁜 짓

작품 소개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알 수 없었다.
놀라서 멍하니 벌어진 입안으로 축축한 혀가 밀려들었다. 깜짝 놀라 밀어내자 그가 손목을 붙잡았다. 침대 위로 내리누르는 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억셌다.
뱀처럼 파고든 혀가 설의 조그만 혀를 잡아채더니, 앞뒤로 뜨겁게 문질렀다. 이어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넣고 빼내길 반복했다.
“내 혀, 빨아줘.”
뭐라 대꾸를 하기도 전에 입술이 삼켜졌다. 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몸 전체가 그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저리 비….”
그녀는 작게 할딱이며 고개를 돌렸다. 짓누르는 힘 때문에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냥… 가만있어 봐. 키스만 할 거야.”
그가 달래듯 중얼거리며 설의 귀를 핥았다. 그리고 보드라운 뺨을 지나 숱 많은 긴 속눈썹에 제 타액을 듬뿍 묻혔다. 탁탁, 그의 가슴을 때리던 손이 맥없이 떨어졌다. 연우가 원피스 앞자락을 쭉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투둑, 앞 단추가 뜯어지며 봉긋한 젖무덤이 튀어나왔다.
흠칫 놀라 어깨를 웅크리자 가슴골이 파였다. 그곳에 얼굴을 묻은 그가 신음하며 뭐라 중얼거렸다. 젖내가 어쩌고 하는 것 같은데, 혀가 꼬여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연우의 손이 설의 다리를 잡아 벌렸다. 뒷무릎을 움켜쥐고 위로 번쩍 들어 올려 제 허리에 감았다.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팬티 한가운데를 아프게 눌러 댔다. 그는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 섰어.”

***

“네가 날 이렇게 만들어. 너 하고 눈이 마주칠 때마다 이렇게 된다고.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고 괴로워. 여기도, 내 마음도….”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서양식 이층 저택.
가사 도우미의 딸인 윤설과 저택의 도련님인 연우는 동갑내기 소꿉친구로, 여섯 살 때부터 함께 자라 왔다. 어느 날 둘 사이에 다른 남자가 끼어들면서 연우의 질투심에 불이 붙고. 그의 집착에 혼란스러워하던 윤설은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본 도서에는 청소년끼리의 성애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가

백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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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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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집착. 뻔하지만 몽슈작품처럼볼만
pep***
2023.05.16
정약결혼 읽고 작가님 작품 다 읽는중 나쁜남자 흐흐흐 좋다
lim***
2022.08.05
재밌게 읽었습니다~
han***
2021.03.28
학원물과 막장 스토리의 조합이군요.감정묘사와 심리표현이 디테일하진 않지만 남주의 여주를 향한 광기같은 집착과 소유욕은 잘표현된거같네요~
mhw***
2020.08.12
전 쫄깃하니 좋았습니다♡
see***
2020.03.01
더티로즈를 본 입장에서 더티로즈가 더 재밌었어요 나쁜짓도 재밌는데 뭔가 급하게 끝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킬링타임으로 읽기에는 좋아요
cjm***
2020.02.27
리뷰를 믿을걸...리뷰를 믿을걸...우울하다ㅋㅋㅋ
kan***
2019.09.06
참여완료 시간때우기 좋아여
jy9***
2019.07.03
잼있어요^^ 연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네요
yum***
2019.06.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u***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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