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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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딜레탕트」: 장세이를 유리 페트로프에게 뺴앗기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줄리오 파렌티. 그는 동료의 배신으로 위험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위험한 여자, 이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작품 소개
세이는 움찔하며 그에게서 물러났다. 가까이서 본 남자는 상상 이상으로 비현실적인 외모의 소유자였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이목구비를 가진.
“그러게 아무거나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뭐가 들었을 줄 알고.”
“제가 뭘….”
“배가 고팠으면, 차라리 룸서비스를 시키지. 그랬다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진 않았을 텐데요.”
마른침을 삼킨 세이는 미니 바에 올려져 있던 고급쿠키 접시를 떠올렸다. 남자는 재밌다는 듯 묘한 미소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외모가 제아무리 천사처럼 아름답다 해도, 정상 아닌 것들은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미친 사이코 새끼만 아니길 바랄 뿐.
“「마음 같아선 당신 입술에 박아버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이 예쁜 얼굴이 엉망이 될 게 뻔해서. 여기까지 하죠. 대신….」”
말을 흐린 남자가 그녀의 손목을 잡더니 자신의 성기를 쥐게 했다. 한 손에 잡히지 않는 두께에 놀라 손을 빼려 했지만, 그조차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의 몸을 더욱 강하게 옭아맨 그의 회청색 눈동자가 소름 끼치도록 서늘한 빛을 냈다.
“「세이.」”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든다.
“「한 번 더 말하지만, 감히 내 위에 줄리오 파렌티를 두지 마요. 내가 당신을 죽이지 않는다면 파렌티도 죽일 수 없다는 뜻이니까. 알겠습니까?」”
작가
- 다정의 매뉴얼 (진소예)
- 쓰레기의 사정 [완전판] (명, 사자토끼)
- 폭야(暴夜) [완전판] (핫퍼지코믹스, 진소예)
- 쓰레기의 사정 (진소예)
- 폭야(暴夜) [개정판] (핫퍼지코믹스, 진소예)
- 쓰레기의 사정 (진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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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야(暴夜) (진소예)
- 감각질(Qualia) (진소예)
- 폭야(暴夜) (삽화본) (진소예)
- 딜레탕트 (스르륵코믹스, 진소예)
- 쓰레기의 사정 [개정판] (명, 사자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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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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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진짜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글 이였네요.. 유리의 섹시함에 몇번이고 소리를 질러대고!!! 대체 이걸 왜 지금 읽게 된건지 혼자 자책하다 읽다가 너무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는데 결국 이틀만에 다 읽었네요..넘 아쉬워영ㅠㅠㅠ 외전이 더 길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딜레탕트를 보러 가볼게요!♡
dhd***2023.11.08읽고싶다뇨... 일하고와도. 출근.퇴근 야근. 회식 후에도...읽다가 끈켜도. 계속. 보고있어요. 퍼팩! 잘읽고 잇어요. ^^ 재밌어서.. 계속보게되용~♡ 쉬지말고 연제 강추..ㅋㅋ
raj***2023.10.30작가님 작품은 말이 필요없어요. 딜레당트 보다가 급히 방향을 틀어 페어트레이드를 먼저 읽었네요.다시 딜레당트 읽으러 갑니다. 줄리오 궁금해요. 거기 여주 매력 장난아니던데 그 또한 궁금합니다.
mhs***2023.02.05남주도 멋있지만 작가님 글속 여주는 항상 제몫을 과하지 않게 톡톡히 해내는 캐릭터라서 더 흥미진진 합니다
chr***2022.12.06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 사건을 너무 크게 만들어서 이야기에 집중이 안되네요. 초반 텐션은 침 좋았는데ㅠㅠ
yui***2022.11.14딜레탕트부터 봤는데 저는 이게 더 여운이 남아요. 진소예 작가님 소설이 제 취향인거 같아요.
qhd***2022.09.08애정하는 작품 이에요. 이걸 보고 딜레당트를 보니 더 좋네요 ㅎㅎㅎ
mus***2022.08.31딜레탕트 먼저보고 알게되서 이거봤는데 난 마피아이야기 현실감전혀 없어서 그런지 너무좋아요 재밌음
kjh***2022.08.24정말 애정하는 작품 입니다❤ 시간나면 항상 보고 또 보고 또 봐용❤
nan***2022.08.23연재 초반에 달리다가 대작스멜이 나길래 현생을 위해 야금야금 완결까지 사모음. 작가님 전작 다 술술템이였는데 이건 대체 왜... 왜....안 읽히지... 읽덮 수차례하다가 묵은지 치우는 마음으로 각잡고 읽었는데, 64화에서 또 덮기로 함. 초반 텐션 좋았는데 내 취향은 아닌가봄ㅠㅠ
abe***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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