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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에서 사랑을 찾다 상세페이지

궐에서 사랑을 찾다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0.04.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39936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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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조선 후기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상처남, 순정남, 다정남, 외유내강, 현명한 여인, 쾌활발랄녀, 다정녀, 왕족/귀족, 달달물, 신분차이, 힐링물, 성장물
* 남자 주인공 : 홍수영 - 서얼 출신 검서관. 일찍이 아내를 잃고 매일 밤 청연각에서 숙직을 자처한다.
* 여자 주인공 : 다온군주 -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청상과부가 되어버린 여인. 씩씩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 이럴 때 보세요 : 시련 속에서도 서로의 구원이 되는 남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책으로 외로움과 슬픔을 달래는 마음이요. 그게 순정고금체이든, 패관잡기류이든.”
궐에서 사랑을 찾다

작품 정보

“검서관께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소설이 얼마나 재밌는 지를요.”

고작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혼인했지만, 지아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청상과부가 되어버린 다온군주.
초야는커녕 얼굴도 몇 번 본 적 없는 지아비의 삼년상을 꼬박 치르고 난 뒤에야 환궁하나 궐 생활은 무료하기 짝이 없다.

그러던 중 어머니 혜정궁을 위해 필사한 궁녀 화리의 소설이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묘한 활력을 느낀 다온은 범인을 잡겠다며 왕실 도서관 청연각에서 번을 서겠다고 한다.

“전, 소설보다 자가가 더 재밌습니다.”

한편 일찍이 아내를 잃고 매일 숙직을 자처하는 수영은 청연각에 패관소설을 들이는 문제로 다온과 갈등을 빚은 젊고 깐깐한 검서관이다.

상대방을 싫어하던 다온과 수영이었건만,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서로를 마음에 담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무사히 궐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어쩐지, 깜빡 속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말하는 다온의 입술은 삐쭉 나와 있었다.
“예?”
“제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 궐에선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진심으로 화가 난 듯한 다온의 표정에 수영은 또다시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다온의 말이 맞았다. 늘 조용히 잠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궐 안에서 사실은 많은 사람이 울고, 웃고, 사랑하고. 심지어 실연도 당하고 있었다.
자신은 그 중 아무것에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 여겼었는데…….
헤실거리는 입가를 문지르며 수영은 고개를 갸웃했다. 웃을 일이 통 없었는데, 오늘은 좀 많이 웃었다.

저 좀 이상한? 특이한? 웃긴? 아니, 좀 귀여운 다온군주 덕분에.

작가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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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궐에서 사랑을 찾다 (이유경)

리뷰

3.9

구매자 별점
4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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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워요 여주도 이야기도 ...잘 읽었어요

    ule***
    2020.05.06
  • 아름답고 예쁜 이야기입니다.역사/시대물이지만 천주학이며 실학등을 통해 서서히 아주 미미하게 나마 개화하기 시작한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쓰신 글이지만 역사적으로도 완전 허구는 아닌 소설이라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dnj***
    2020.04.20
  • 천방지축 다온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qqq***
    2020.04.20
  • 착하기만한 소설이라 아쉽네요.. 그래도 작가님 필력이 좋으신거같아 끝까지 빠르게 읽긴했는데 인물들도 착하고 내용도 착해서 좀 심심했습니다

    sss***
    2020.04.18
  • 흥미진진하고 설레는 느낌, 오랜만이예요~넘 재미있어요!!!

    clo***
    2020.04.17
  • 재미있게 읽었어요~~^^

    bro***
    2020.04.17
  • 사랑스러운 사랑이야기.모두가 저마다의 사랑을 하는..편하게 읽었어요.사도세자.정조.연암박지원도 다시 검색해보았구요.

    zoe***
    2020.04.15
  • 첫장면부터 설레기 시작~ 군더더기없이 시원하게 전개되는 소설...

    sar***
    2020.04.15
  •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마음이 콩닥콩닥하네요~

    hom***
    2020.04.15
  • 금방 훅 읽엇어요 전 먼가 허전해요

    312***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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