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도련님의 나쁜 짓 상세페이지

도련님의 나쁜 짓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1.05.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3만 자
  • 1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098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재회물 #첫사랑 #가정부 #더티 토크 #절륜남 # 상처녀 # 짝사랑녀 #오해 #소유욕/독점/질투 #재벌남 #사람들 몰래 하는 야한 짓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신유한
좋은 머리, 부유한 배경, 그리고 잘생긴 얼굴까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건 전부 다 가졌다. 그래서 오만했고, 이기적이었고, 남을 배려해야 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다. 원래 세상일은 전부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는 거니까. 하지만 사랑 앞에선 그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 여자 주인공 : 서효원
남들 다 하는 그 흔한 첫사랑을 난 잊을 수 없었다. 그가 남긴 이별의 상처는 내 마음에 깊게 뿌리를 내려 오랜 시간 동안 나를 옭아매었다. 그랬던 그와 7년 만에 재회했지만 하필이면 술에 취해서 엄청난 말실수를 해버렸다. 무려, 힘도 못 쓸 고자 새끼라고. 내가 대체 왜 그랬을까.
* 이럴 때 보세요 : 남들 몰래 하는 아슬아슬한 나쁜 짓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네가 뭔데 날 신경 써? 이 고자 새끼 주제에.”
도련님의 나쁜 짓

작품 정보

나는 아무것도 의도하지 않았다. 첫사랑이었던 남자의 저택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것도, 그런 그와 우연히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도, 그리고 술김에 한 말실수로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 것도. 그 모든 게 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어긋난 만남은 엉킨 실타래처럼 점점 꼬여만 갔다.

***

“솔직하게 인정하면 그때 멈춰주지. 내가 만져 주는 게 물을 질질 싸지를 만큼 좋아 죽겠다고.”
신유한의 혓바닥이 내 클리토리스를 쓸어넘길 때마다 온몸이 전율했다. 녀석의 혓바닥 앞에선 어떤 반항도 속수무책이었다. 파르르 떨리는 다리는 이미 내 제어를 벗어났다.
이제는 인정해야 했다. 침대 위의 그는 포식자였고 나는 한낱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만…! 조, 좋았어…! 좋았다고! 으으흐읏앗…!”
그제야 신유한의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어났다. 나를 괴롭히던 움직임이 멈추자, 다급하게 숨을 몰아쉴 수 있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녹아 내려버린 것처럼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하….”
신유한의 눈동자가 나른하게 나를 훑었다. 미술품을 감정이라도 하듯 여유로운 눈빛이었지만 어딘가 집요하면서도 끈적한 욕정이 묻어났다. 이미 옷을 벗은 상태인데도 그의 시선이 닿는 곳이면 몇 번이고 또 발가벗겨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느낄 새도 없었다. 내 머릿속은 금방이라도 터져나갈 것처럼 뒤죽박죽 엉망이었으니까.
그때, 신유한이 바지를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설마…. 아, 아니지…?”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데.”
“아, 아니…. 나는 이제….”
뭐라 말을 하고 싶었지만, 팬티 안으로 불룩하게 서 있는 그의 물건이 보였다. 내 반박 따위는 단칼에 잘라버릴 것 같은 그런 우람한 자태였다. 한눈에 봐도 거대한 위용에 두려움마저 피어올랐다.
“이제 고자 놈 자지 맛도 한 번 봐야지. 안 그래? 네가 나보고 그랬잖아. 힘도 못 쓸 고자 새끼라고.”
자신의 분신을 꺼떡거리며 다가오는 신유한의 모습에 무언가 상당히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사악하게 변한 그의 표정도.

작가

산삼캐는비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필명 : 산삼 캐는 비버
언젠간 산삼을 직접 캐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등산을 싫어합니다. 그래도 언젠간 산삼을 캐는 날이 오겠죠.

이메일 : haribosss@naver.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헤를린가의 하녀는 밤마다 벌을 받는다> 세트 (산삼캐는비버)
  • 도련님의 나쁜 짓 (산삼캐는비버)
  • 붉은 밤 놀이 (산삼캐는비버)
  • 헤를린가의 하녀는 밤마다 벌을 받는다 (산삼캐는비버)

리뷰

3.8

구매자 별점
4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여주도 남주도 생각의 흐름이 왜...? 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대체 뭘 읽은건지 모르겠어요 씬도 흐린눈으로 휙휙 넘겨버렸네요

    jee***
    2021.09.26
  • 헐...씬 밖에 없네여;;;

    rot***
    2021.05.26
  • 너무 재밌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용❤️

    nam***
    2021.05.15
  • 저도 유치하다에 한표

    ala***
    2021.05.15
  •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ㅎㅎ 너무재밌어요~어릴때보던 인소느낌도 나고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qof***
    2021.05.15
  • 표지 보고 재밌어 보여서 구매했는데 대만족이에요.ㅎㅎ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wkd***
    2021.05.14
  • 진짜 유치해요. 구매를 후회했어요.

    soo***
    2021.05.14
  • 선구매합니다 잘 읽을게요

    hae***
    2021.05.14
  • 야해요.옛날 감정들이네요.스토리들도~~ 간만에 읽으니 새롭네요.

    0ra***
    2021.05.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jf***
    2021.05.1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적의 계절 (청자두)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일탈 1995 (이분홍)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각인 효과 (산자고)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야만의 습성 (화수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