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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침범 상세페이지

절대 침범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400원
판매가
2,400원
출간 정보
  • 2021.04.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3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084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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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몸정>맘정 #유혹남 #사이다남 #절륜남 #계략남 #상처남 #절륜녀 #동정녀 #사이다녀 #능글녀 #쾌활발랄녀 #더티토크 #고수위 #로맨틱코미디
* 남자 주인공 : 하준겸(31) 유명 건설회사 부사장. 여자랑 잠은 자도 동침은 하지 않는 주의. 과거 송연오에게 받았던 상처를 지금까지도 회복하지 못했다. 과묵한 편이지만 송연오에게만은 섹드립이 폭격기 수준.
* 여자 주인공 : 송연오(31)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전직 피아노교습소 강사. 현재는 백수. 서른한 살이 되도록 남자 경험이 없었으나 욕구는 강한 편. 넘치는 성욕을 성인용품으로 채우고 살아왔다.
* 이럴 때 보세요 : 갑을관계가 뒤바뀐 남녀의 유쾌한 육탄전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우리 나이쯤 되면, 인생에 한두 사람쯤 그런 존재가 있잖습니까. 모순된 감정으로 남은 존재.
절대 침범

작품 정보

결혼 사기 사건 피해자로 경찰서를 찾은 하준겸. 그곳에서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애증의 첫사랑 송연오와 16년 만에 조우한다.
공교롭게도 사기꾼으로 인해 두 사람은 서류상 부부가 되어있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준겸과 달리 연오는 숫제 그를 기억하지도 못한다.
준겸을 사칭한 놈에게 속아 전 재산을 갈취당하고 혼인신고까지 한 연오는 현재 준겸 소유의 집에 입주해있는 상태.
준겸은 내일 당장 제 집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하고 돌아선다.
그리고 그날 밤. 술에 취해 한남동 집을 찾았다가 몹시 충격적인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는데….


자신을 유혹하려고 저러는 것도 아닌데, 제대로 유혹당하는 듯한 위험한 착각을 느끼며 준겸은 속으로 어찌해야 할지 한동안 번민했다.
다른 여자였다면, 아마도 이렇게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지는 않았으리라.
그녀는 다름 아닌 송연오였다. 몇 년간이나 홀로 좋아했던, 하늘 높은 곳의 공주 같았던 여자. 자신에게 깊은 상흔을 만들어준 악마 같은 여자.
도저히 못 본 척 돌아설 수 없었다.
입 밖으로 흘러내릴 것 같은 군침을 그는 목울대를 떨어가며 꿀꺽 삼켰다. 그러면서 자석에 달라붙듯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송연오의 머리맡에 슬그머니 앉아서 분주히 손을 놀리고 있는 탐스러운 육체를 내려다보았다. 허리는 개미처럼 가느다랗고 복부는 군살 한 점 없이 납작하다.
그에 반해 몸짓에 따라 출렁거리는 젖가슴은 대접을 엎어놓은 것처럼 둥글고 풍만하고, 곱슬곱슬한 음모가 덮고 있는 둔덕은 당장 비비고 싶을 정도로 오동통하게 살점이 올라있었다.
젖꼭지는 덜 여문 소녀처럼 색소 옅은 핑크색인데, 그녀는 자유로운 한 손으로 연신 젖꼭지를 꼬집듯이 매만지고 있었다.
하아, 거친 숨결을 뿜어내며 그가 머리를 숙였다. 그녀의 한쪽 귀에 꽂혀있던 이어폰을 빼고는 귓구멍에 입술을 대고 속삭이듯 주절거렸다.

“이봐. 서른한 살 송연오 씨. 남의 집에서 이런 외설적인 행위를 하는 건, 너무 무례하지 않아?”

순간, 심장마비가 온 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녀가 발작에 가깝게 사지를 움찔거렸다.

작가

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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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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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인 느낌으로 유치합니다. 여주가 옛날에 (나중에 본인말론)중2병이 씨게와서 진짜 입에 못담을 말을 하는데 거기서 좀 깼고요. 여주가 무조건 착해야한다거나 그런 단계가 아니라 너무.. 음..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것' 처럼 애먼데 지/랄을 합니다. 일단 너무 단순하달까 유치한 전개와 얕은 진행이라 딱히 뭐 더 쓸건 없네요. 씬도 딱히 끌리지 않네요. 등장인물이 좀 평면적이라 아쉬운 글이었어요. 재탕은 없을거 같아요.

    rhw***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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