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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한 구원 상세페이지

배덕한 구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400원
판매가
1,400원
출간 정보
  • 2022.07.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1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332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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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나쁜 남자, 집착남, 짝사랑남, 상처녀, 짝사랑녀, 도도녀
* 남자 주인공 : 로하일 카르첸 – 에르네를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고 체념한지 오래다. 그랬는데... 왜 행복해야 할 네가 그런 꼴을 하고 있는 거야.
* 여자 주인공 : 에르네 바우이든 – 정략결혼의 희생양. 후작의 노리개로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데... 어쩐지 로하일의 행동이 이상하다. 꼭 걱정이란 걸 해주는 사람 같이.
* 이럴 때 보세요 : 감정을 숨기고 모진 말을 내뱉던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구원받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지금 배려라던가… 뭐, 그런 걸 해주는 건가?
배덕한 구원

작품 소개

“앗! 흐앙…!”

개처럼 엎드린 에르네의 몸이 후작의 손짓에 앞뒤로 휘청거렸다.

설마하니 날 때부터 모든 걸 쥐고 있던 고귀한 후작께서 딱 하나, 제 좆은 쥐고 태어나지 못하셨을 줄은. 그래서 은밀히 품고 있는 열등감을 제 부인에게 푸는 병신일 줄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중, 에르네는 헤어졌던 연인을 만나게 된다.

안부도 걱정도 그 흔한 밀어 한 번 나누지 않았던, 오직 서로의 몸만 탐하던 관계였다. 그랬는데….

“우리… 이런 사이 아니었잖아.”

왜 날 그런 눈빛으로 보는 거야. 꼭… 사랑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

“흐, 흐윽. 로, 하일…! 그, 그만…!”

그의 거친 숨결이 에르네의 뒷덜미에 닿았다. 강하게 찍어 올리는 힘에 고개를 뒤로 젖힌 에르네가 척추를 빳빳하게 세우며 흐느끼듯 울부짖었다. 발끝이 오그라들고 주먹이 꽉 쥐어졌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녀의 귓가로 애절한 음성이 흘러들어왔다.

“사랑해.”

“아아아…! 아흐윽! 하앙!”

“사랑해. 사랑해, 에르네.”

로하일이 신음을 흘리며 허리와 손을 더욱 거세게 움직였다.

작가

토끼에게진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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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덕한 구원 (토끼에게진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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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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