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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의 대가 상세페이지

포도밭의 대가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2.08.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만 자
  • 1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355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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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 작품 키워드 : #양성구유, #벽고물, #왕족/귀족, #감금, #소꿉친구, 신분차이, 이공일수, #중년공 #백작공, #변태공, #개아가공, #능욕공, #절륜공, #친구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양성구유수, #미인수, #불쌍수, #굴림수, #순종수, #순진수, #피폐물, #능욕주의, #하드고어, #고수의, #모브있음, #자보드립, #3p, 3인칭시점
* 공1 : 제임스 앙리. 백작가 출신이지만, 마약을 유통했다는 혐의로 깊은 산속으로 쫓겨나고 만다. 포도를 이용한 마약을 몰래 받아 키우기 시작하여 복용하는 중이었다. 변태끼가 있으며 두르만과는 안면이 있는 듯하다.

#중년공 #백작공, #변태공, #개아가공, #능욕공, #절륜공

* 공2 : 두르만. 본명은 데리언 라체무어. 포도를 마약으로 제조하는 귀족 가문이었지만, 그것에 회의감과 잘못을 느껴 고발한 다음 도망쳤다. 후에 아이들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남자가 데려온 아이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기며 책임지려 한다. 제임스와는 안면이 있는 듯하다.

#친구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 수 : 완리. 빈민가에서 태어나 부모를 잃고 성질이 포악한 남자에게 거둬들여진 남자. 새로운 가족을 가게 되어서 기뻤지만, 남자의 폭력을 두려워한다. 같은 또래의 두르만을 동경하고 있어 그처럼 되고 싶어 한다.

#양성구유수, #미인수, #불쌍수, #굴림수, #순종수, #순진수

* 이럴 때 보세요 : 포도 하나 때문에 벽고물로 고통받는 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완리, 포도 먹을 시간이야.”
포도밭의 대가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양성구유, 자보드립, 강압적, 폭력적인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인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등장인물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드러내기 위한 강압적 행위에 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성구유, #서양풍, #벽고물, #왕족/귀족, #감금, #소꿉친구, 신분차이, 이공일수, #중년공 #백작공, #변태공, #개아가공, #능욕공, #절륜공, #친구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양성구유수, #미인수, #불쌍수, #굴림수, #순종수, #순진수, #피폐물, #능욕주의, #하드고어, #고수의, #모브있음, #자보드립, #3p, #3인칭시점

빈민가의 아이들과 두르만, 그리고 폭력적인 남자와 함께 살고 있는 완리.

이번에도 수당을 채우지 못해 완리는 혼자서 돈을 벌러 간다. 그러나 한 푼도 벌지 못한 완리는 돌아가던 도중, 제임스 앙리 저택에 있는 포도밭을 발견한다.

[그래, 한 번 맛을 본 사람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맛이지….]

완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아이들과 두르만을 위해서 포도를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벽에 뚫려 있는 개구멍을 통과한 완리 앞에는 포도밭의 절경이 펼쳐져 있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완리는 달콤한 포도의 맛에 빠지게 된다.

완리는 알지 못했다. 그 포도를 먹는 순간, 다른 세계의 사람이 된다는 것을.

***

“밑이 묵직한 걸 보니 사내놈이군.”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였다. 제집에 있는 남자와 엇비슷한 음성처럼 들리니, 정확히는 중년의 남성인 듯했다. 완리가 누구냐고 물어볼 틈도 주지 않고 매섭게 캐물었다.

“여기에 있던 포도를 먹은 게 네놈이냐?”
“그… 그게….”
“진솔하게 답하여라. 거짓을 고한다면, 바로 이 자리에서 네 숨통을 끊어버릴 거다.”
“머… 먹었어요…. 배가 너무 고프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어서….”
“언제 포도를 먹었지? 또 얼마나 먹었는지 나에게 숨김없이 고하여라.”
“포도를 많이 먹은 건 기억하는데, 벽에 끼고 바로 잠들어 버려서 기억이 잘….”

완리는 진솔하게 답했다. 여기에서 거짓말을 했다가는 더 엄중한 벌을 받을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흐음….”하며 고민을 하는 듯했다.

“그래,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 착한 아이구나. 벽에 몸이 단단히 끼여서 빼내려면 고생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남자의 다정한 말에 완리는 잠시나마 안도했다. 이 사람은 착한 사람이구나. 저를 도와줄 수 있겠구나. 자기 몸을 만진 것도 제 몸을 빼내려고 한 것이다. 자신을 도와주려고 그런 것이다. 안일하게 그렇게 여겼다.

“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절 도와주시면 이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 포도밭 주인께는 알리지 말아주세요…. 인자하신 어르신….”

남자는 말이 없었다. 완리는 ‘왜 그러지…?’하며 의아해했다.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차가운 바람이 민감한 제 피부로 스며드는 감각에 저도 모르게 엉덩이가 얇게 흔들렸다. 무언가가 잘못되어가고 있었다. 그 직감은 맞아떨어졌고, 바지가 떨어지는 소리가 제 귀에 또렷하게 들려왔다.

“어… 어르신…?”

그는 비릿한 미소를 내지었다. 완리가 말한 포도밭 주인이 바로 자신, 그러니까 이 저택의 백작인 ‘제임스 앙리’가 바로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제임스는 완리가 포도를 먹은 사실도, 또 얼마나 먹었는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 포도 껍질이 한곳에 모여 있었고 대놓고 개구멍을 통해 들락거렸다는 걸 버젓이 보여주었는데 모르는 게 이상한 일이었다.

작가

생슈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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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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