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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범하는 밤 상세페이지

아가씨를 범하는 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400원
판매가
1,400원
출간 정보
  • 2023.04.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1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598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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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범하는 밤

작품 소개

<소개글>

음탕하기로 유명한 늙은 북부 대공에게 팔려가듯 시집가게 된 넬라.
두려움에 벌벌 떨며 마차로 이동하던 중 난데없이 호위 기사 로웬의 고백을 받는다.

“저에게 매달리시죠. 부디 함께 해달라고.”

“로, 로웬, 나는….”

기사의 간절한 청 앞에 넬라는 놀라며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가문을 등지고 이대로 기사와 도망쳐도 되는 걸까.

핏기없이 새하얘진 아가씨를 내려다보며 로웬은 그간 숨겨온 본능을 드러낸다.

“아니. 생각할 필요 없어. 앞으로 내게만 매달리게 만들 테니까.”

아가씨의 혼인을 막기 위한 로웬의 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

<본문 발췌>

“아버지의 뜻대로 내가 공작님을 사랑하게 될까?”

넬라의 쓸쓸한 목소리가 흐르자 로웬은 짙어진 상념을 접고 그녀를 똑바로 마주했다.
위험하지만 결코 후회할 리 없는 선택 앞에 로웬의 심장이 흥분으로 빠르게 뛰었다.

“사랑하지 마시죠. 그럴 필요 없을 테니까.”

평소처럼 반듯하면서도 강직한 대답이 로웬의 입에서 흘렀다.

“그게 무슨….”

“슬레인까지는 앞으로 열흘. 그 안에 아가씨는 결정하셔야 할 겁니다.”
로웬의 짙은 검은 눈동자가 넬라를 꿰뚫듯이 강인하게 바라보았다.

“저와 함께 북부 경계선을 넘을지, 아니면 짐승 같은 사내의 침실로 스스로 기어들어갈지.”

작가

본사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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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씨를 범하는 밤 (본사박과장)
  • 본부장님과의 질펀한 일탈 (본사박과장)

리뷰

3.3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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