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피학자의 가학성 상세페이지

피학자의 가학성

  • 관심 18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4.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8995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피학자의 가학성 3권 (완결)
    피학자의 가학성 3권 (완결)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8.8만 자
    • 3,300

  • 피학자의 가학성 2권
    피학자의 가학성 2권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9.7만 자
    • 3,300

  • 피학자의 가학성 1권
    피학자의 가학성 1권
    • 등록일 2024.04.22.
    • 글자수 약 8.9만 자
    • 3,3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복수 #왕족/귀족 #역하렘 #인외존재 #삼각관계 #첫사랑 #원나잇 #재회물 #애증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여공남수 #까칠남 #상처남 #동정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계략녀 #다정녀 #유혹녀 #도도녀 #쾌활발랄녀 #고수위 #피폐물 #육아물 #이야기중심 #하드코어
* 남자 주인공 : 페시오-흑발에 검푸른 눈.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태어나 생부의 갑작스러운 요절로 숙부에게 모든 걸 빼앗긴 비운의 남자. 미형으로 유명한 검은 악마, 카르시안의 피를 이었으나 일족의 특징인 검은 얼룩이 하관에 자리해 절세미인인 반쪽 얼굴과 대조돼 기괴한 인상을 준다.
* 여자 주인공 : 르왈린 트라이언 다프완-은발에 적안을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녀로 마족 사회에 속하는 천사의 후예. 풍기는 분위기와 달리 그녀가 연기하던 하녀 이네스처럼 발랄하고 엉뚱한 게 본성이다. 마족 문화가 상당히 개방적임에도 대공의 대리직을 맡은 뒤 변한 부친이 두려워 정숙하고 교양 있는 귀족 여식으로 살아왔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양판, 주인집 아가씨와 돌쇠의 고수위 혐관 로맨스와 그들의 관계 역전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들의 사랑이 결국 똬리를 튼 두 마리 독사와 같아서. 서로의 숨통을 조르고 곳곳에 상처를 내다가 기어이 생명을 앗아가는 짓밖에 안 됐다.
피학자의 가학성

작품 정보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왜 그랬어?”
“페시오 님이야말로 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그녀는 짜증을 섞어 반발했다.

하루아침에 귀족 납치범이 된 그가 차가운 눈으로 팔다리가 결박된 인질을 내려봤다. 끝이 얼어 빳빳해진 앞머리를 쓸어 넘겼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그따위 연기에 놀아난 자신이 병신 같아 견딜 수 없었다.

“답해.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새끼를 왜 그렇게, 끝까지 농락했냐고. 그따위 장난질이 재밌었어?”

귀걸이가 빠진 걸 뒤늦게 안 르왈린이 처음엔 경악하다가 이내 억울하다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네가 날 다시 봐줬잖아.”
“그게 뭐라고…?”

냉담하던 눈에 허망함이 깃들었다. 졸졸 쫓아다니던 놈이 갑자기 없어져 신경 쓰였다는 건가? 일종의 집착? 그런 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한다고? 아니면 역시 레이지 때문에? 이해할 수 없어 눈썹을 찡그리다가 뭔가를 깨달았다.

“너… 설마, 날 좋아해?”

여자의 얼굴이 달아오르자 뒤통수를 잡아 바닥에 처박았다.

(중략)

돌연 몸을 돌린 남자가 상체를 숙여 인질과 눈을 맞췄다. 무너졌던 얼굴 위로 저열한 미소가 떠올랐다. 퉁퉁 부은 구멍을 손가락으로 희롱하며 점잖게 말했다.

“…아가씨의 발칙한 장난 덕에 전 사형이에요.” 여자의 턱을 억지로 낚아채 꺾은 뒤 물기 어린 눈가를 손끝으로 지분댔다. 짧게 입맛을 다셨다. “뒤지기 전에 즐겨야겠느니 닥치고, 다리나 벌려주시죠.”

작가

Herven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피학자의 가학성 (Herven)

리뷰

3.9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l***
    2024.05.01
  • 필력이 좋으시고 설정이 독특한데 불행히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ㅠ 그래도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였습니다. 남주 캐릭이 더 맘이 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mon***
    2024.04.24
  • 흡입력이 좋아요 책표지도 독특하고 제목과 잘 어울려요 꾸준히 챙겨볼게요!!

    jhh***
    2024.04.23
  • 자키엔이랑 리아 과거 이야기가 따로 더 있으면 좋을듯해요 너무 궁금한ㅜㅜㅎ

    nug***
    2024.04.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yu***
    2024.04.21
  • 엄청 재밌어요 꼭 보시길 다들

    j01***
    2024.04.21
  • 미보 보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어요! 응원합니다!

    agm***
    2024.04.20
  • 표지가 독특해서 미보부터 봤는데 재밌네요 ㅎㅎ

    sgn***
    2024.04.20
  • 우선 1권 먼저. 읽고 다시 리뷰 남깁니다

    a41***
    2024.04.17
  • 세 권 다 소장했다ㅎㅎ

    dbw***
    2024.04.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오월의 정원에서 (서담연)
  • <임신한 척했는데 남편이 돌아왔다> 세트 (별별토)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영웅은 성녀의 추락을 원한다> 세트 (서루)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수도에서는 자유연애가 유행이래요 (소금땅콩)
  • 아기용이 공작가를 살림 (설이린)
  • 일단 가족후회물에서 탈주했다 (문밀화)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힘을 숨겨도 공녀가 제일 강함 (설윤영)
  • 우리 주인님은 사람 안 물어요! (판타마니)
  • 임신한 척했는데 남편이 돌아왔다 (별별토)
  • 영웅은 성녀의 추락을 원한다 (서루)
  • 사제 홀리고 지옥 갑니다! (푸르린)
  • 상류 사회 (견우)
  • 흑막의 소꿉친구가 되었다 (이안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