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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밀도

  • 관심 184
총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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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5.27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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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582920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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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공간의 밀도 9권 (완결)
    공간의 밀도 9권 (완결)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8.7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8권
    공간의 밀도 8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9.6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7권
    공간의 밀도 7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9.6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6권
    공간의 밀도 6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7.9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5권
    공간의 밀도 5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10.8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4권
    공간의 밀도 4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9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3권
    공간의 밀도 3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9.6만 자
    • 3,150(10%)3,500

  • 공간의 밀도 2권
    공간의 밀도 2권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9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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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미스터리공 #침대한정다정공 #통제공 #미남공 #상처공 #미인수 #첫경험수 #비굴수 #일편단심수 #선섹스후연애 #시점전환

* 공 : 차상현 / 나이, 직업 미상.
슈트가 기막히게 잘 어울리는 우월한 피지컬. 서늘한 눈매에 석고상 같은 무표정이 냉미남의 표본이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고, 말수마저 적어서 그 속내를 알기 힘들다. 까칠하게 뱉어내는 촌철살인과 매몰찬 태도는 상대에게 상처 주는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 하지만 침대 위에서만큼은 더없이 뜨겁고 다정한 지킬 앤 하이드. 마치 비밀 요원처럼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던 남자 상현은 운명적 만남으로 위태로운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 수 : 소준영 / 23~29세. 공간디자인학과 대학생에서 잘나가는 디자이너로 성장.
과수원집 외아들. 비현실적일 만큼 화목한 가정에서 부모님께 애정을 듬뿍 받고 자라, 청아한 외모만큼 티 없이 맑고 바르다. 동물을 사랑하고, 인류애는 더 충만하다. 변치 않는 사랑의 존재를 굳건히 믿는다. ‘선 사랑, 후 섹스!’라는 신조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첫사랑조차 해 본 적이 없다. 그런 준영의 인생이 차상현이라는 비밀스러운 남자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사정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일편단심 수가 침대 위에서만 다정한 싸가지 공에게 시달리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냉·온탕을 오간다. 수의 힘겨운 연애에 감정 이입해 찌통에 울어보고 싶을 때. 공의 시점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을 통해 그에게 퍼부었던 욕을 주워 담으며 후회의 감정을 즐기고 싶을 때. 화끈한 선 섹스, 단짠단짠 후 연애의 로맨스에 미스터리 스릴러 한 방울이 첨가된 새끈한 현대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간의 밀도

작품 정보

-소준영?
“네, 그런데요, 누구…세요?”
-나, 을지로 가맥집.
“어떻게… 저를 찾으셨….”
-주소 보낼 테니까 금요일 밤에 거기로 와.

금요일이 다가오면 초조했다. 인내심이 바닥날까 두려워서. 기어이 이 시골구석으로 쫓아오고 마는 한심한 제 모습이 싫어서…. 이번 주에도 병신 같은 제게 져 버린 이성적인 제가 이곳에 이러고 있었다.

“다 들어가는데 뭘 아직이래.”

적어도 오늘은… 오늘만큼은 이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스스로를 비웃듯 이 순간 미치도록 그를 원했다. 차상현을, 그의 몸을 거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오만이었다.

“우리는 무슨 사이예요?”
“나는 너랑 어떤 사이가 될 생각이 없어. 그러니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
“저랑 잠만 자고 싶으신 거죠?”

준영은 차상현을 만난 뒤 저의 모습을 그렇게 생각했다. 배가 터져 죽을지도 모르고 먹이를 꾸역꾸역 받아 처먹다가 물 위에 떠오른 금붕어나, 모질게 구박받으면서도 주인만 보면 좋다고 꼬리를 흔들어대는 속 없는 강아지 같다고.

매번 이 거지 같은 관계를 청산하겠노라 다짐하지만, 마음과 달리 몸은 언제나 그에게 호의적이었다. 그를, 이 관계를 거부할 수 있을까. 인정하긴 싫지만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해요….”
“착각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그만큼 말했으면 알아들을 때도 됐잖아. …이러니까 머리 나쁜 것들한테는 호의도 베풀 수가 없는 거야.”

그가 일한다던 곳에 ‘차상현’이라는 사람은 없었다. 아니, 애초에 그가 ‘차상현’이기는 한 걸까.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와 뜨겁게 몸을 섞은 이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 걸까. 계속되는 의구심 속에서도 익숙한 그의 얼굴에 불쑥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기가 막혔다.

“난 진심이었어요. …왜 내 인생까지 가짜로 만들어요!”

원망과 울분을 쏟아낸 건 준영이었지만 이별을 고한 건 오히려 상현 쪽이었다.

“이래서, 너 같은 애는 건드리는 게 아닌데. …잘 살아라, 소준영.”

작가 프로필

장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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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의 밀도 (장루이)

리뷰

4.7

구매자 별점
10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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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장황하고 작위적이고 감정 몰입이 잘 안 됩니다

    bor***
    2025.10.09
  • 8권9권에선 좀.. 불필요한 내용도 있었지만, 9권까지 읽는동안 지루해서 덮어버릴까란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었더라도 같이사는 집에 여자를 부른건.. 솔직히 전 그렇네요. 그후에 자세한 설명도 없고..

    yti***
    2025.09.29
  • 외전 없나요? 여운이 장난아니에요

    jjo***
    2025.09.27
  • 와... 작가님 뭐에요 9권 너무 길다 하면서 시작했는데 술술 다 읽었어요. 씬도 너무 잘 쓰시고 상현이랑 준영이 감정도 절절하게 다 느껴지고 관계성 감정선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소재나 이야기는 사실 흔한 내용일수도 있긴한데 그런거 상관없이 계속 읽어나가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와 진짜 읽기를 잘했어요. 저 외전도 욕심내고 기다려도 될까요? 오래전에 쓰셨던 거 같은데 진심 외전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자기 감정 감출수밖에없다가도 진짜 자신의 모습 드러나면 준영이가 떠나갈까봐 무서워하는 상현이, 여릴거같은데 강단있게 그런 상현이 계속 사랑해주는 준영이 ㅠㅠ 둘 조합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초반에 얜 진짜 ㄱㅅㄲ인가?하고 욕해서 미안하다 상현아 ㅠㅠ

    fre***
    2025.09.23
  • 1권무로 시작했다가 멈출수가 없어 다 읽었어요. 재밌는 소재여도 장편은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작가님 문체가 저랑 맞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술술 읽었어요. 아쉽고 불호인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제 취향의 작품이었고 감정표현이 섬세하고 섹텐이 정말 너무 좋아요. 잔잔하지만 희노애락이 모두 담긴 글 오랜만에 감성충만한 기분이에요. 끝나는게 아쉬워서 끝부분은 몇페이지 남았나 계속 확인하면서 봤어요. 외전이 없어도 많이 아쉽지 않을만큼 본편 마무리도 좋았지만 그래도 외전 주세요!!! 그리고 작가님의 신작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할게요!

    blu***
    2025.09.22
  • 9권까지 비슷한 사건들과 쌍방삽질 같은 감정 노동이 계속 반복되는데 좀더 짧게 담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드네요...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사건들이 반복되니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침막장드라마 같은 느낌이 좀 들었어요,, 그래도 인간적인 가슴 따뜻한 메세지가 잔잔하게 마음에 남네요.. 잘 읽었습니다

    hea***
    2025.09.18
  • 스포 있을 수 있음 재밌게 잘 읽었어요. 1권무로 시작해서 9권까지 쭉 다 잘 읽었어요. 스토리상 초반, 중반, 후반의 공이 다 다른데 약간의 갭은 있지만 각자 다 좋았고, 수는 완전한 사랑을 요구하면서도 자기가 먼저 급격히 흔들리는 부분에서 어어 싶었지만, 스스로 그 점을 알고 후회하는 게 나와서 괜찮았어요. 불호 리뷰 중 기억 상실 소재에 관해서도, 초반부터 심리와 상처, 방어기제 등에 관해 계속 나오는 분위기여서 저는 괜찮았고, 주변 사람 이야기 적지 않은 것도 맞긴 한데 적응되니까 그것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메인 줄거리가 탄탄하고 필력이 너무 좋으셔서 5점 주려고 했는데요 ㅜㅜ 진짜 재밌게 7권까지 읽고 있다가, 아니 7권에서 이 문장 뭐예요? "준영과 헤어진 후 관계를 가진 건, 서로를 아무런 감정 없이 대할 수 있는 오랜 인연인 레나 뿐이었다." 에???? 헤어져 있는 동안에 상현이 딴 사람과 잤어요?? 왜?? 이 문장 대체 왜 들어간 거예요?? ㅜㅜㅜ 억지로 준영이와 헤어진 다음에 내내 죽도록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근데 수를 너무 사랑해서 차마 곁에 두지 못할 만큼 애틋 절절하고 사무치듯 보고 싶다면서, 그 와중에 몸의 욕구는 푼다고 딴 사람 안았다는 설정을 굳이 왜??? 감정만 없으면 다인가요. 그 힘들어하던 시기에 다른 사람과 그게 가능했다는 것 자체가, 그걸 할 생각이 들었다는 상현의 마음 자체가, 읽으면서 너무 실망 (네... 과몰입했죠 ㅎ) 형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억지로 했다거나, 수를 잊으려고 억지로 해봤다는 식의 변명이라도 하나 넣어주지ㅜㅜ 잘 쓴 글이 사소한 하나 땜에 절하되는거 안 좋아하던 사람이고, 문란한 설정도 상황이나 캐릭의 개연성이 있으면 잘 읽었는데, 여기서는 이 말 때문에 공의 진심 자체에 관해 의구심이 들어버려서 거기만 몇 번을 읽었는지... 너 준영이 그렇게 그리워 목이 메인다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안을 수가 있었어? 공이 타인과 관계 가지는 언급 나온 글 중에서 이렇게 급발진해서 댓글 남긴 적 없는데 너무 아쉬워서요.. 공 캐릭이 좋았던 만큼, 글이 좋았던 만큼, 혼자 너무 공의 순애를 믿었나봅니다 ㅜㅜㅜ ( 딱 저 한 문장 묘사로 끝나긴 하고, 그거 빼면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수에 대한 사랑도 절절진심으로 나오는 건 맞아요... 그래서 저 문장이 더 안 어울렸던 거지만요... )

    wee***
    2025.09.17
  • 신인작가님 이신것 같은데 9권이 많다고 느껴지지않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읽기 힘들었는데 착한수보면서 참고 읽었어요.ㅎㅎ

    you***
    2025.09.17
  • 공간의 밀도 안읽는사람 없게 해주세요..ㅜㅜ 아끼고 아껴 드디어 마침. 행복했다^^

    pop***
    2025.09.17
  • 군더더기많아서 좀 힘들었어요 공 서사 궁금해서 참고 5권까지보고 하차합니다

    ari***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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