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03 전자책 출간
- 2004.03.31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3만 자
- 1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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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졸업생 70% 이상이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웰튼 아카데미,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는 영재 고등학교다.
목표는 오직 명문대 진학.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 설정과, 그 목표에 대한 정당성은 학교와 부모가 내려줄 뿐이다.
그런 웰튼 아카데미에 존 키팅이 국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키팅 역시 웰튼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색다른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을 사로잡는다.
앞날을 스스로 설계하고 그 방향대로 나아가는 일이야말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 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학생들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획일화되고 출세만을 고집하는 교육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 소설은 분명히 보여준다.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 곧 ‘오늘을 즐겨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강요하는 미래에 도전하는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말이다.
◐ 독서계는 물론 영화계와 비디오 업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해 온 국어 교사 존 키팅과 6명의 그의 제자들이 -닐, 토드, 낙스, 카메론, 믹스, 달튼- 이뤄 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 청소년들에게 참 삶의 나침반이 되는 책
오늘날 대학 입학 설명회 장을 메우고 있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아니라 학부모들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 대학의 학과 선택도 주도적으로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의타적이 되어 버렸다. 청소년들이 아직 미숙하고, 그래서 기성세대들의 적절한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소년 역시 독립된 완전한 인격체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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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너무나도 감명깊게 봤던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를 리디북스로 접하게 됐다. 고전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체제를 비판하고, 개인의 자아 발견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학생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키팅 선생님에 의해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찾고, 사회의 기대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학생들이 교정을 떠나는키팅 선생님께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이라고 외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카르페 디엠’ , 즉 ‘현재를 즐겨라’. 라고 말하는 키팅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joa***2024.12.02이제는 부모가 된 지금 나는 어떤 교육관으로 아이를 기르고 있나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을 사는것이 중요하고 삶은 일희 일비 할것이 아니라 길게 볼 수있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내가 이룰 수있는건 나 자신의 발전이지 물질과 부의 성공이 아니라고. 세상의 정답은 스스로 만들어 갈 수있게 교육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lhs***2024.11.23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거는 기대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그저 공부 공부 그래서 출세하고 명예를 갖는 것. 부를 쌓는 것. 남보다 뛰어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자식에게는 선택권이 없다ᆢ 영화로 본 작품인데 책으로 읽으니 의미가 더 깊다 말미의 토드 행동에서 눈물이 핑 돈다. 멋진 토드 앤더슨 그리고 가엾은 닐 페리.
yey***2024.11.13나를 포함한 많은 독자는 아마 영화로 먼저 이 작품을 접했을 것이다. 어렸을 때 나는 막연히 미국의 학교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자유롭고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 따위는 모르고 살 것이라 여겼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모두 대동소이해서 그곳도 소위 명문학교라는 곳들은 진학에 목숨을 걸고 학생들을 압박한다는 사실에 알고 놀랐었다. 어렸을 때 영화를 보고, 이제 학부모가 된 후 책을 읽으며 앞으로 내 아이의 학교생활과 공부와 진학 고민 등에 대해 부모로서 어떻게 맞서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든 작품이다.
blu***2024.11.06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
zhq***2024.09.29아이들이 어떤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나? 고민하게 만든 책
hei***2023.08.31안타깝고 안타까운 ... 청소년기에 읽는 것과 나이먹고 읽는게 다른 거 같아
a2n***2021.12.07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머리말이 스포일러!
bel***2021.10.19청소년 권장도서의 정석 같은 느낌의 책. 머리말은 맨 뒤로 빼야했다.
eur***2021.05.28내용은 괜찮았지만 머릿말에 결말을 다 적어 놓고 시작하면 어떡하나요. 결말을 모르시는 분은 '이 책을 읽기 전에' 장은 건너 뛰고 읽어주세요.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 보시는 게 좋습니다.
jer***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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