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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과 돌의 노래 상세페이지

징과 돌의 노래

엇갈린 사랑 (상)

  • 관심 7
총 6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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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970원
전권
정가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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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1.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34667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징과 돌의 노래 6권 (완결)
    징과 돌의 노래 6권 (완결)
    • 등록일 2018.01.11.
    • 글자수 약 6.3만 자
    • 2,970(10%)3,300

  • 징과 돌의 노래 5권
    징과 돌의 노래 5권
    • 등록일 2018.01.11.
    • 글자수 약 7.9만 자
    • 2,970(10%)3,300

  • 징과 돌의 노래 4권
    징과 돌의 노래 4권
    • 등록일 2018.01.11.
    • 글자수 약 6.2만 자
    • 2,970(10%)3,300

  • 징과 돌의 노래 3권
    징과 돌의 노래 3권
    • 등록일 2018.01.11.
    • 글자수 약 7.2만 자
    • 2,970(10%)3,300

  • 징과 돌의 노래 2권
    징과 돌의 노래 2권
    • 등록일 2018.01.11.
    • 글자수 약 7.5만 자
    • 2,970(10%)3,300

  • 징과 돌의 노래 1권
    징과 돌의 노래 1권
    • 등록일 2018.01.12.
    • 글자수 약 6.9만 자
    • 2,970(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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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과 돌의 노래

작품 정보

“나는 네 짐을 함께 질 준비가 되어있다.”
다른 세상, 다른 사랑을 꿈꾼 네 젊은이

천도를 놓고 개경파와 서경파가 대립하던 고려 인종 12년, 개경 귀족들의 수장 김부식은 서경파를 지원하는 은자 운곡 선생의 뒤를 캐기 위해 맏아들 돈후를 천마산 구안정에 보낸다. 부패한 개경 귀족에 대한 환멸로 방황하던 돈후는 구안정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특별한 여인 온요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그러나 점점 치열해지는 정쟁은 돈후와 구안정 사람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데….

김영미 장편소설 《징과 돌의 노래》는 묘청의 난 시기 고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각자 짐을 안고 있다. 고려 최고 권세가의 아들이면서도 말 못할 비밀을 지니고 살아가는 돈후, 아픈 과거 때문에 마음을 닫은 온요, 아버지와 가문을 등진 운, 고려와 섞일 수 없는 이방인 나란. 상처를 안고 살던 네 젊은이가 서로를 만나 싸우고, 사랑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아프고 아름답게 그렸다.

화려함과 활기로 가득한 천 년 전 고려의 모습

작품에는 천 년 전 고려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지도를 그리듯 묘사된 개경 거리, 탄탄하게 고증된 복식과 제도, 귀족, 상인, 노비, 장인, 추쇄꾼 등 다양한 사람들, 언어와 풍물을 통해 전해지는 그 시대 문화와 습속을 느껴보는 것은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시대 분위기를 살려내는 정갈한 문장이 멋과 향취를 더한다.

권세가 김부식, 혁명가 묘청과 정지상, 의뭉스러운 임금 인종 등 실제 역사 인물의 활약도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이들은 권력을 위해, 이상을 위해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들이 만든 고려는 사람의 삶과 닿지 못한다. 권력을 쥔 이들이 다투는 사이 억압받고 소외되는 소설 속 젊은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고단한 청년들의 삶과도 닮았다. 이들의 싸움이 더욱 마음에 와닿는 이유다.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끈이 끊어지리까
천년을 외로이 살아간들 믿음이 끊어지리까

제목 ‘징과 돌의 노래’는 고려가요 ‘정석가(鄭石歌)’의 제목을 우리말로 풀어낸 것이다. 천 년을 헤어져 살아도 임을 잊지 않겠다 노래한 고려가요처럼, 《징과 돌의 노래》의 주인공들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다. 아픔을 지닌 아웃사이더들이 사랑에서 희망을 찾으며 세상을 헤쳐나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잔잔한 위안을 준다.

작가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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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과 돌의 노래 (김영미)

리뷰

4.4

구매자 별점
1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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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문장 한 문장 너무 아름답게 쓰여진 이야기입니다 무게있고 절절한 시대극 멜로였습니다

    mar***
    2024.05.13
  • 수작이네요. 여운이 며칠을 가네요.

    gra***
    2021.05.17
  • 후기 읽어 보고 어느정도 일반 소설처럼 만연체라 여기며 읽기는 했는데.....하 이건 재미가 없습니다. 긴장감이나 다음 편이 기다려지지 않네요 걍 2권을 6권으로 늘어진 전개에....다독을 하는 저로서는 작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역시 개취인가봅니다

    fro***
    2020.09.30
  •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살아 숨쉬는 듯합니다.

    mmt***
    2019.11.06
  • 구매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이제야 읽었네요. 좀 더 빨리 읽을걸. 더티토크와 19금만이 가득한 글 가운데 정말 괜찮은 글을 발견했어요.물론 사랑이 주 를 이루지만 그 외에도 세도가들의권력싸움에 희생되는 평범한사람들의 삶도 있고.강인한 여주도 좋았습니다.남주의 사랑과 집착을 보면서" 현향기"도 생각나고...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 .또 보고싶네요.

    ddi***
    2019.07.13
  • 평이 좋아 썸딜로 전권구매했는데.. 2권까지읽고 크게 흥미가 안당겼는데 점점 재미있어지는거같긴해요 가격대비 페이지수가 너무 작아요

    sky***
    2019.07.09
  • 우외 글솜씨와 역사적지식 모두 훌륭합니다

    bun***
    2019.05.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b1***
    2019.04.08
  • 길지만 처음부터 쭉 읽었네요.스토리와 작가 필력이 좋으시네요.아쉽지만 여주가 운과.남주 사이에서 너무 쉽게 감정을 옮겨가는게 몰입도를 떨어트리네요

    pyu***
    2018.12.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bm***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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