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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환관상열지사 상세페이지

조선환관상열지사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19.09.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09062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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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오해,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다정남, 절륜남, 순진녀, 동정녀, 달달물, 고수위
*남자 주인공: 김수윤 - 정2품의 대전 장번 내시. 환관답지 않은 남자다운 외모와 굵은 목소리의 소유자.
*여자 주인공: 송여희 -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양반집 딸.
*이럴 때 보세요: 달달한 동양풍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환관도 입은 있는지라 이 입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소.”
조선환관상열지사

작품 정보

가세가 기울어 이제는 입에 풀칠도 하기 힘든 양반집 딸 여희.
얼어 죽어도 양반이라는 자존심 하나로 버텨 왔는데, 어느 날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김수윤 대감에게서 혼담이 들어왔구나.”
김수윤 대감.
그는 누구인가.
대전 장번 내시로, 즉 환관이다.
환관은 고환을 거세하고 입궐해서 궁에서 왕을 모시는 사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고환을 거세하여 사내구실을 전혀 못하는 자 말이다.
재물과 권세는 가지고 있지만, 사내구실을 못하니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하지만 여희는 가족이 굶어 죽게 생겼으니 어쩔 수 없이 팔려 가듯 김수윤 대감에게 시집을 간다.
그런데 이 사내, 정말 환관이 맞는 걸까?
정말 환관이라면 이 사내의 바짓단에 불룩하게 나와 있는 저것은 뭐란 말인가.
아니, 환관의 목소리가 어찌 저리 굵으며, 환관의 체격이 어찌 저리 좋으며, 환관의 다리에 왜 털이 나 있는 것일까.
수상쩍은 환관.
그리고 그에게 시집간 양반 처녀 송여희.
환관 김수윤의 집에서 매일 밤 여인의 자지러지는 교성이 담을 넘는 까닭은 무엇일까.

* * *

수윤의 손이 여희의 저고리 옷고름을 잡아당겼다.
잡아당기는 손에 당할 재간이 없는 옷고름이 사르륵 풀리며 저고리가 옆으로 벌어졌다.
“대, 대감?”
당황한 여희가 수윤을 쳐다봤다.
“양물을 쓰지 못하는 환관이 어떻게 처를 기쁘게 해 주는지 알고 있소?”
“그, 그건 도, 도구를 사용해서…….”
“틀렸소. 도구보다는 역시 손이 최고지.”
“네?”
“원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 법이오.”
속삭임과 함께 수윤이 여희의 옷을 벗겨 냈다.
“하윽.”
여희가 작게 신음했다.
등 뒤로 둘러진 수윤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기 때문이다.
단단한 손바닥과 미지근한 온기가 젖꼭지를 뒤덮었다.
“아…….”
“환관도 입은 있는지라 이 입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소.”
그 말과 함께 수윤이 여희의 젖꼭지에 혀를 밀어붙였다.
미지근하게 젖은 혀가 젖꼭지를 휘감았다가 빨아올리자 여희는 숨이 막혀 왔다.

작가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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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36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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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읽었는데 ㅋㅋ 기승전결 기에서 끝나버렸네요. ㅋㅋㅋ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낄낄거리기에 좋네요. 장편 읽는 도중 머릿속 환기 시키기에 좋을 거 같아요. 아니 남주 여주를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더니 하룻밤새 홀랑 넘어간걸 보면 첫 눈에 반했나 봄!

    bea***
    2024.12.22
  • 그냥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후루룩 지나가지만 재밌고 좋네요!

    gab***
    2022.04.03
  • 짧고 굵고 행복하네요ㅋㅋ

    djs***
    2021.12.21
  • 아 뭐야 짧아 중간이 없어 뭐야

    ******
    2021.04.18
  • 시대고증은 개한테 주어버리신 다작.

    ina***
    2021.02.01
  • ㅋㅋㅋ 재미있어요 더 길면 좋았겠어요

    sun***
    2020.08.19
  • 설명을 줄이고 씬을더써주시지

    hgh***
    2020.08.09
  • 쏘쏘 하네요ㅎㅎ 후루륵 읽기 좋아요

    eve***
    2020.07.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ho***
    2020.05.29
  • 자극적인 요소없이 착한남주와 착한 여주가 만나 잘먹고 잘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ben***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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