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화씨벽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2,400원
판매가
2,400원
출간 정보
  • 2019.12.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09097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동거, 첫사랑,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직진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고수위
*남자 주인공: 훤 - 무자비하고 냉정하여 흑태자라 불린다. 경예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향한 미친 소유욕을 보인다.
*여자 주인공: 경예 - 아름다운 외모가 보물 같다고 하여 화씨의 구슬, ‘화씨벽’이라고 불리는 여인.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끌릴 때
*공감 글귀: “어머님, 살아서도 죽어서도 우리는 함께일 겁니다.”
화씨벽

작품 정보

“감히.”
제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에 경예가 숨을 헐떡이며 겨우 눈을 떴다.
“도망치려고 했단 말이지요.”
사내의 목소리는 평소와 전혀 다를 것이 없었다.
하지만 경예는 이 사내가 지금 굉장히 많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안다.
“폐, 폐하…….”
경예가 애써 사내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사내의 단단한 가슴이 그녀의 연약한 손에 밀릴 리가 없다.
“소자가 말했지요. 도망치려면 나를 죽이고 도망쳐야 한다고.”
사내의 아래에서 경예가 몸서리를 쳤다.
“노, 놓아주세요, 폐하……. 남들이 볼까 두렵습니다.”
“무엇이 두렵다는 거지요?”
이 사내는 정녕 모르는 것일까.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일까.
사람이라면 응당 두려워해야 하는 것인데, 이 사내는 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일까.
지금 이 사내가 제게 하려는 짓은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이 사내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누가 볼까 두렵다고 했습니까? 그러면 어머님과 소자를 보는 눈알들을 전부 뽑아 버리면 그만입니다.”
사내가 경예의 치마를 걷어냈다.
“어머님의 음탕한 교성을 듣는 귀가 있다면 그 귀를 전부 잘라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사내의 손이 경예의 속곳을 끌어 내렸다.
기어이 그녀의 가랑이를 드러낸 사내가 그녀의 하얀 젖가슴을 움켰다.
“폐, 폐하……. 저는 폐하의 어미입니다. 그러니 제발…….”
경예의 가랑이를 벌린 사내가 그녀의 질구를 열어젖히고 제 음경을 밀어 넣었다.

* * *

아름다움이 저주가 된 여자, 경예.
한눈에 그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미쳐 버린 사내, 훤.
사내는 초나라의 태자였고, 그녀는 초나라 황제의 정비였다.
그녀는 사내의 어머니였다.
적어도, 외적으로는 그랬다.
그리고 사내는 계모를 탐하기로 마음먹었다.

작가

마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중전본색 (마뇽)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욕정받이 (마뇽)
  • 애착 누이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어린 색시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사후 임신 (마뇽)
  • 폭군의 어리광 (마뇽)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포식자들의 만찬 - 현무의 장 (마뇽)
  • 파계 (마뇽)
  • 송곳니 (마뇽)
  • 백귀의 밤 (마뇽)
  • 개족보 (마뇽)
  • 천출 (마뇽)
  • 삵 (마뇽)

리뷰

3.9

구매자 별점
35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아 정말 말로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이네요 잘읽었습니다

    kil***
    2024.03.10
  • 집찹적이고 무조건적인 남주의사랑을 바ㄷ는 여주이네요 잘읽었어요

    275***
    2023.11.22
  • 남주 집착 너무너무 좋아용 ^o^

    fod***
    2023.06.14
  • 쏘쏘?낫뱃? 배덕은 없는듯

    dlw***
    2022.08.15
  • 짧아서 아쉽네요...

    nab***
    2021.01.06
  • 짧지만 꽉찬내용. 검색해봤는데 작가님 다작왕이셨네요. 그쯤되면 거의 로맨스 자판기 수준. 이미 소장한 책들도 좀 있지만 틈틈이 도장깨기 해봐야겠습니다

    tra***
    2021.01.02
  • 짦아서 전개 자체는 속도감이 있지만 감정선은 이해가 안되네여ㅠ 개연성이 없어요...

    mat***
    2020.11.15
  • 아 이번이야기는 재미없네요

    pob***
    2020.11.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e***
    2020.10.25
  •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bkm***
    2020.10.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야행(夜行) (춈춈)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생롱(生弄) (한을)
  • 대군의 누이 (월킷)
  • 애착 누이 (마뇽)
  • 침야(侵夜) (은서예)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중전본색 (마뇽)
  • 새색시 (박죠죠)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어필(御筆) (명주go)
  • 색공(色貢) (한을)
  • 점멸(漸滅) (엘리쉬)
  • 묘설 (페일핑크)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욕정받이 (마뇽)
  • 애설 (페일핑크)
  • 애착 유모 (마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