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승잔랑 상세페이지

사승잔랑

  • 관심 1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2.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09128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승잔랑 2권 (완결)
    사승잔랑 2권 (완결)
    • 등록일 2020.02.05.
    • 글자수 약 18.8만 자
    • 4,000

  • 사승잔랑 1권
    사승잔랑 1권
    • 등록일 2020.02.06.
    • 글자수 약 19만 자
    • 4,000

  • [체험판] 사승잔랑 1권
    [체험판] 사승잔랑 1권
    • 등록일 2020.02.05.
    • 글자수 약 2만 자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동양풍, 정략결혼, 애잔물, 후회남,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해원 – 오직 출세를 위해 오교와 혼인했다. 혼인날 받은 것은 오교를 죽일 수 있는 무기. 하지만 오교를 향한 마음이 자라나면서, 오교를 끝까지 지키고자 한다.
*여자주인공: 오교 – 몸에 독을 품고 있는 독아. 자신이 남을 해할 수도 있는 탓에 늘 두려워하고 조심스럽다.
*이럴 때 보세요: 아련하고 서정적인 동양풍 로맨스를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한편으론 다행이라 생각한다.”
“……뭘 말입니까.”
“네가 나를 미워하는 게 말이다. 만약 네가 나를 아꼈다면, 내 목을 베기 어려웠을 것 아니냐.”
사승잔랑

작품 정보

오교는 하리국의 제일가는 귀족의 딸이었으나, 저주에 걸린 쓸모없는 ‘독아’였다.
일평생 집안 가장 깊숙한 곳에 갇혀 손바닥만 한 마당이 전부인 삶을 살아왔다.
오교는 혼례일이 되어서야 해원의 얼굴을 처음 보았다.
아버지의 호위 무사, 하지만 천민에 천애 고아.
오교는 그런 것들일랑 아무래도 좋았다.
해원을 만나 비로소 세상이 넓어졌다.

해원은 목적을 위해 혼인했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오교에게 냉랭하기만 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오교의 필사적인 상냥함이 자꾸만 눈에, 마음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제 마음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 뜬금없이 뱀신을 모시는 사당에서 오교를 이시미님이라 추대하기 시작하는데…….

***

“항상, 당신은 항상 그렇습니다. 참기만 합니다…….”
“……미안하다, 해원.”
“제발 제게 이러지 마십시오. 저는 당신에게 어떤 빚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래선 안 됩니다. 제가 당신을 다치게 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당신을 차갑게 대하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단 말입니다…….”

해원의 목소리는 흐느낌에 차츰 젖어 들어갔다. 그가 머리를 숙이자 서로의 뜨거운 이마가 조심스레 맞닿았다. 오교는 해원의 눈가에서 가느다랗게 반짝이며 흘러내리는 그것을 보았다. 빗물일지도, 눈물일지도 모르는 그것을.
남편은 결코 우는 사람이 아니다. 하물며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다니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그것을 아는데도, 마음이 아렸다. 손을 뻗어 남편의 커다란 뺨을 어루만졌다. 그는 거부하지 않았다.

“울지 마라.”
“…….”
“나 같은 것을 위해 울어야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네가 내게 갚아야 할 빚 또한 없다.”
“틀렸습니다.”

해원이 울컥한 감정을 삼키며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그 말들은 모두 틀렸습니다. 당신은 그 잘못된 생각을 고쳐야만 합니다.”

작가 프로필

한소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늪가에 서 있는 나무 (한소요)
  • 찔레여, 흰 눈이여 (한소요)
  • 동박새의 비명 (한소요)
  • 사승잔랑 (한소요)

리뷰

4.2

구매자 별점
36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시계토끼님만의 느낌이 있어요

    lin***
    2023.09.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n0***
    2023.09.04
  • 2권 앞쪽 보는데 여주 염력이 신급아니에요? 근데 원영한테 납치당해 피뽑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왜 당하는거지? ㅂㅅ이야? 아 진짜 이런 등신 나오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남주 감정이 급변하고 호선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는 리뷰가 많은데 사람 감정이란게 오늘 내일 다른것이니 남주의 급변하는 감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호선의 행동은 아직 끝까지 안봐서 모르겠고 여주가 태어나서 22년동안 살아온 환경이 새장속 짐승같이 살아와서 애비한테 당한짓이 짐승만도 못한짓인걸 구분못하고 그 지옥에서 구해준? 남주에게 맹목적인 것도 다 이해 가는데 저렇게 등신짓하는건 진짜 개짜증나네요....

    twi***
    2023.07.12
  • 남여 주인공 끝내 해피엔딩 슬프고 슬프고 넘 잼있게 읽었어요

    dol***
    2023.05.30
  • 저는 당췌 눈에 잘들어오지도 신나게 읽히지도 않고 별로였네요.ㅜㅜ

    ppu***
    2023.02.13
  • 새벽녘에 이렇게 울리시다니요....

    kku***
    2022.12.14
  • 저 지금 1권 초반인디 여주독백에 가슴아파서 못읽겄는디 앞으로도 그런거면 너무 슬플거 같은디요….. 와…….마지막에 오열….달달한 로맨스보단 가슴찢어지는 러브스토리에요…하~슬프다

    bal***
    2022.07.05
  • 이야기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다보니 끝이 조금 허무한 느낌이에요. 그러나 애달프고 예쁜 남주와 여주의 이야기는 좋아요. 냉랭한 남주를 따스하게 녹이는 여주가 안타까우면서도 예쁘네요.

    mag***
    2022.04.28
  • 탄탄한 글 같아서 기대를 키우며 읽었어요. 그런데 줄거리가 넘 약해요. 인물들도 중요한 일을 할 것 같다가 김빠지고 지나가고.떡밥들이 있는데 전혀 풀리지 않고. 그냥 짠한 여주와 뒤늦은 사랑에 허덕이는 후회남을 고급스런 필체로 얼기설기 엮어서 겨우 미무리한 느낌요..

    ali***
    2022.02.28
  • 차기작을 먼저 봤는데 주제가 비슷하네요. 작가님은 인류애가 넘치는 분에 틀림없음. 호불호 갈릴 지점 정리하면.. 1. 일본색이 진짜 강함. 일본 무속 특징이 완연해 개인적으로 다소 거부감 느꼈음. 2. 호선의 여주에 향한 호의에 개연성이 없음. 너무 짧게 서술하고 지나감. 3. 여주가 남주를 하대하는 이유를 알겠으나 말투가 계속 어색하게 느껴짐. 4. 인물들이 뭔가 입체적인 듯 하면서 평면적임.

    hyo***
    2022.02.2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야행(夜行) (춈춈)
  • 생롱(生弄) (한을)
  • 점멸(漸滅) (엘리쉬)
  • 애착 누이 (마뇽)
  • 침야(侵夜) (은서예)
  • 대군의 누이 (월킷)
  • 새색시 (박죠죠)
  • 묘설 (페일핑크)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중전본색 (마뇽)
  • 어필(御筆) (명주go)
  • 애설 (페일핑크)
  • 색공(色貢) (한을)
  • 욕정받이 (마뇽)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작전명 세레나데 (김플롯)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