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17 출간
- EPUB
- 약 10.4만 자
- 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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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키워드: 서양풍, 첫사랑, 재회물, 동정남, 다정남, 순진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울리케 올렉. 아름다운 붉은 머리와, 언뜻 청색으로 보이지만 동공이 초록빛을 띠는 특이한 눈색을 지녔다. 전쟁 중 장교로 큰 공을 세워 준남작에 준하는 직위를 받았다.
*여자주인공: 마리엘라 코넬리. 부모를 잃고 외삼촌인 코넬리 자작에게 거둬졌다. 자작가에서 하녀처럼 살다 외삼촌의 빚 대신 팔리듯 결혼하게 된다. 유순하고 순진한 성격.
*공감 글귀: “마리엘라. 내 입맞춤이 네게 신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해.”
작품 정보
외삼촌이 진 도박 빚으로 팔려가듯 결혼한 마리엘라.
남편은 나이 많은 노인이라는 소문과 다르게, 큰 키에 떡 벌어진 단단한 몸매, 음영이 도드라지는 이목구비까지……. 너무나 잘생긴 미남이다.
그가 결혼 생활 중 금지한 것은 단 하나, 밤에는 절대 예배당에 출입하지 말라는 것.
하지만 마리엘라는 길을 잃어 예배당에 들어서게 되고,
마리엘라의 속옷을 움켜쥔 채 수음하는 남편을 목격하게 되는데…….
***
“하읏. 응! 어, 어제 많이…… 응! ”
턱을 뒤에서 붙든 울리케는 그 입술에 고개를 내려 맞추었다. 그는 그녀의 턱을 제 윗니로 살며시 긁으며, 그녀의 입술을 혀를 내밀어 핥았다.
“혀를 내밀어.”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새초롬히 내밀어진 붉은 혀에 울리케는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 혀를 잡아 물며 손가락을 더욱 깊게 쑤셔 넣었다.
“내 탓만 하기에는 너무 젖은 것 같은데, 마리엘라.”
그리고 그녀의 귀에 살며시 속삭이는 것이었다.
부인을 만족시키려면, 좆 빠지게 제 좆을 놀려야겠다고.
작가 프로필
- 더블 테이크 (원수정)
- 길티 바이트 (원수정)
- 야화 (원수정)
- 발광 (원수정)
- 독을 집어삼키다 (원수정)
- 언홀리(Unholy) (원수정)
- 입맞춤이 벌이 될 수 있겠습니까 (원수정)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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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원수정 작가님. 실패 없는 수작의 원수정 작가님, 찬양, 찬양, 찬양, 원수정 작가님 찬양~~~!!!!!!
cks***2025.01.30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씬 표현이 너무 좋아요
lov***2024.10.04미리보기까지만 괜찮음 진짜 뒤로 갈수록 별로 다들 뇌가 없는거 같이 전개가됨
108***2023.02.21씬이 많다는 리뷰와 달리 제 기준으로 씬이 많지도 않았고 전혀 더티토크도 없고 여주바라기입니다 너무 약해서 오히려 작가님 다른 작품이 나아요.. 씬이 많고 남주가 여주의 발닦개 되는걸 보고싶다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추천합니다!!
yul***2022.09.18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도 궁금하네요
93r***2022.08.14남주가 엄청 절륜하시네요.b
cha***2022.06.14대여로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cha***2022.06.13감정선이 디테일하다고 할까요 사실 큰 서사는 없는 것 같은데 작가님의 디테일한 표현 덕분에 긴장감과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갈 수 있었어요 여주바라기 남주 취향이라 잘 읽었습니다
bus***2022.01.18내가 딱 좋아는 남주 스딸 쎅텐 쪄는데.. 1권분량이라 그런지 갈등이 넘 단순하고 갈등같지 않은 갈등이랄까
heb***2022.01.15기대보다는 별로예요
sng***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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