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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상세페이지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 관심 30
하트퀸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50290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2권 (완결)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2권 (완결)
    • 등록일 2025.09.18
    • 글자수 약 7.3만 자
    • 3,000

  •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1권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1권
    • 등록일 2025.09.18
    • 글자수 약 7.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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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오피스물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SM, 더티토크, 집착형_마조녀, 예술가_여주, 욕망에_솔직한_여주, 자기애성_마조녀, 직진녀, 집착녀, 능력녀, 회피형_사디남, 협업회사원_남주, 싫어할수록_다정해지는_남주, 자기혐오성_사디남, 철벽남, 예민미남

*남자 주인공: 안재윤 (29) - 패션 브랜드 ‘스밈(SMEME)’의 브랜드 디렉터. 예민하고 딱딱해 보이는 외모지만, 모두에게 친절하며 사회생활을 잘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실은 강한 가학욕을 억누르고 사는 사디스트. 특히 그중에서도 상대를 모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디그레이더’이다. 첫날 밤을 함께 보낸 사예를, 어떤 이유에선지 멀리한다. 그녀가 자신에게 달라붙으며 괴로워하는 것마저 즐길 정도로.

*여자 주인공: 배사예(27) - 현시대와 호흡하는 예술가 중 가장 감각 있는 신진 화가. 그러나 실은 마조히스트이다. 엉덩이 맞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스팽키’이다. 어차피 변태성 때문에 정상적인 연애를 할 수 없으리라 생각하기에, 그녀의 사랑은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바로, 맘에 드는 대로 무작정 직진하기.

*이럴 때 보세요: 욕망에 솔직한 마조히스트 여주와, 그녀가 싫은 척 잘근잘근 갈구며 흥분하는 사디스트 남주. 그 환상의 SM 짝꿍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예 씨 매 맞은 자국에다 정액 싸고 싶은데. 이번엔 협조 가능하시죠?”
“하아, 저 지금 콘돔 없어요.”
“저한테 있습니다.”
“……?”
“사예 씨가 계시니까 잘 구비해 놔야죠. 모르잖아요, 제가 또 언제 저번 같은 계획형 범죄에 당할지.”
때려 줘, 도망가지 말고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BDSM, 합의에 기반한 강압적인 행위 묘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양감이 풍만한 엉덩이.
날 선 매 자국과, 그로 인해 축축이 젖어 반사광을 띠는 음부.

배사예가 그려 놓은 그림은 밑도 끝도 없이 야했다.

“이 그림 속 여자는 저예요.”
“…….”
“저 재윤 씨한테 이렇게 맞고 싶어요. 때려 주세요.”

그녀가 그에게 회초리를 내밀었다.
배사예는 현시대와 호흡하는 젊은 예술가 중 가장 감각 있는 화가였다.
하지만 이렇게 독보적인 여자가, 사실은 엉덩이나 맞으며 젖는 변태였다니.

“싫어요. 내가 왜요?”

안재윤이 반듯한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의무적으로 띤 친절한 미소 너머로, 냉소가 헛웃음처럼 터져 나왔다.

“때려 주면 발정 나서 매달릴 게 뻔한데. 누구 좋으라고.”

안재윤은 사예를 존중하는 척 경멸하는, 몇 안 되는 인간 중 하나였다.
연락을 무시하고 회피하고, 회사에서도 없는 사람 취급하고.
이 모든 게 과연 재윤에게 협업 제안을 받았던 그날. 그 첫날밤 때문이라면…….

“그리고 그거 아시죠?”
“……뭘요.”

그가 사예 쪽으로 몸을 기울이자, 서늘하고 도회적인 향이 훅 풍겨 왔다.
그녀의 위로 드리워진 그림자가 어딘지 모르게 위압적이었다.

“다른 남자 같았으면 사예 씨가 그 말 하자마자 바로 저기에 엎어 놓고 사정없이 때리고 처박았을 거예요. 저한테는 그런 취향이 없다는 걸 감사하게 여기세요.”

안재윤은 말끝에 친절하게 입꼬리를 밀어 올렸다.
먹잇감을 친절히 보내 주고는, 발걸음 하나하나 집요하게 눈으로 좇는 맹수처럼.
그럼에도 고지식한 무테안경은 그를 철저히 이성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래서인가, 이상했다.
사예는 그가 제게 내보이는 경멸이 미치도록 꼴렸다.

작가

흑진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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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죽이지 못한 감정은 제게 삼켜져 하나의 세계가 되었답니다. 부디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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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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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소재라 구입했어요. 감정에 솔직한 여주가 마음에 듭니다.

    eve***
    2025.09.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el***
    2025.09.27
  • 좋아하는 키워드라 구매합니다

    jsy***
    2025.09.25
  • 사디즘의 심오..아..가학성에 흥분하는 여자라니..되려. 반대아니였던가?!!즐기는쪽이 여자라 당황..하지밀 갠취니까..또 상대의 아픔이나 슬픔에 쾌감을느끼는 남자도 그못지 않은변태중의ㅇ변태...보는 내내 이런 류의 사랑도 존재할수있겠구나..또한번 씨게 느끼고감..세상은 넓음..고로 우리가 알지못하는 변태들은 더많은걸로...

    min***
    2025.09.25
  • 여주 너무 매력적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tjd***
    2025.09.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a***
    2025.09.20
  • 소재가 흥미로워 구매

    lee***
    2025.09.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er***
    2025.09.20
  • 존맛탱 먹으러 와써요

    ser***
    2025.09.19
  • 두 인물간의 순애가 장르 특성이랑 너무 찰떡이에요.. 배사예씨 너무 매력있고ㅠㅜ 신들린 심리묘사에 상황전개 시간 순삭 꿀잼이에요 얼른 다음 작품 주세요👍🏻

    dus***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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