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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 밤

  • 관심 15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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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3.14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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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319-20260306049.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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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홀린 밤 2권 (완결)
    홀린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26.03.14
    • 글자수 약 9만 자
    • 2,700(10%)3,000

  • 홀린 밤 1권
    홀린 밤 1권
    • 등록일 2026.03.14
    • 글자수 약 8.8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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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동양풍, 초월적존재, 권선징악, 인외존재,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상처녀

*남주인공: 명훈 – 천제의 첫 번째 손(孫)이자 명계의 수장으로, ‘혼혈’을 잡으러 오랜만에 인계로 나왔다. 신출귀몰하게 도주 중인 혼혈을 추적하는 도중, 난데없이 반했다며 다가오는 여인을 만난다. 익숙하지만 낯선 기운을 품은 여인, 오래전에 살려 줬던 아이가 어느새 여인이 되었다니. 부모에게 이용당한 아이가 가여워서, 마치 저를 보는 듯해서 인과율을 어긴 대가를 치를 걸 알면서도 힘을 불어넣어 살렸다.
여인이 낯설면서도 기껍다. 아니, 맞댈수록 따스한 건 본래 내 것이었던 내 힘 때문일까. 아니면 미희가 된 아이 때문일까.

*여주인공: 길인서 – 어릴 때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추위에 시달리느라 두문불출하며 집안에 갇혀 지내다시피 했다. 몸종의 권유로 간 무당집에서 충격적인 말을 듣고, 기분 전환 겸 나간 세책점에서 기이한 사내를 만난다. 사내를 가까이하면 몹쓸 추위가 사라졌다. 그래서 사내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하면 사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고심하는데, 운명처럼 사내가 사랑채에 객으로 머물게 되었다.
가까이하면 추위가 사라지니, 사내와 함께라면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암흑 같기만 했던 앞길을 사내와 함께라면 걸어 볼 만하게 느껴졌다.

*이럴 때 보세요: “안 됐지만, 그대를 품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라던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푹 빠져 떨어지지 않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니, 탐욕은 아닌 것 같고…… 욕정인가?”
기실 이 말은 여인이 아닌 자신에게 한 말이나 다름없었다.
홀린 밤

작품 정보

인서에게 세상은 너무도 추웠다.
원인 모를 추위에 시달리느라 한여름에도 온낭이며 화로를 곁에 두고 살았다.
그런데……

“오래전 급사했을 이가 지금껏 살아 있다니, 혈육의 명을 강탈했나 보군요.”

제 부모가 자신을 제물 삼아 오라비를 살리기라도 했단 말인가?
혼란에 빠진 인서는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세책점에 방문하고, 그곳에서 운명을 만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끈한 검은색으로 차려입어, 마치 고요한 밤처럼 새카만 사내를.
가까이 다가갈수록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기묘한 사내, 명훈을.

***

“왜 따라왔는데?”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인서는 눈을 질끈 감고 말했다. 어이없는 소리지만, 이것 말고는 처음 본 사내를 쫓을 만한 마땅한 변명거리가 없었다.

“뭐…… 뭐라고?”
“당신을 보고, 마음을 빼앗겨 쫓아온 겁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신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날 보고 연심을 품었다고?”
“네…….”

인서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으로 속삭였다. 부끄러웠지만, 이보다 나은 변명은 없었다.

“저기 면경으로 얼굴을 확인해 보는 게 어때?”
“네?”

인서는 싸늘한 표정의 사내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가까이 갈수록 추위가 멀어지니, 몸이 자연스레 움직였다.

“그 얼굴 어디에 연심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어서.”

인서는 뭐라 변명할 말이 없어서 머뭇거렸다. 지금껏 연심을 품어 본 적이 없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짐작조차 되지 않았다.

“그대 얼굴에 보이는 건 말이야…….”

다른 이가 이 정도로 거리를 좁혔다면 도망가기에 바빴을 텐데, 이 사내 앞에서만큼은 한 발짝도 물러나고 싶지 않았다. 추위가 사라진 자리에 온기가 차오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어서, 사내의 접근이 마냥 달가웠다.

“연심이라기보다는 탐욕…….”

사내가 인서의 얼굴을 가늠하듯 내려다보면서 말끝을 흐렸다. 냉정한 눈빛이 비정하기까지 했다.

“아니, 탐욕은 아닌 것 같고…… 욕정인가?”

작가 프로필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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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린 밤 (화영)

리뷰

4.5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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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훈에게 다가갈수밖에 없는 인서.. 다가가는 인서에게 상처주며 곁을 안주는 명훈.. 오래전 인서의 상처릍 보며 본인을 보는듯한 마음으로도움을 주게되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이후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두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안아줌으로서 사랑이 완성되네요! 좋아하는 동양풍 분위기에 신비로운 설정이 참 좋았습니다^^

    tin***
    2026.03.20
  • 남아선호사상이 뚜렷했던 옛날에 오라버니로 인해서 삶자체가 힘겨운 인서. 명훈 덕분에 살수 있었지만 20년후 재회하는 두사람~ 서로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치유하면서 사랑하게되는 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 명훈으로 인해서 살게된 새로운 삶과 세상.... 인서가 안타까웠지만, 명훈을 만나서 행복하니~ 최고였어요 외전도 기대합니다. 작가님 ^^

    min***
    2026.03.20
  • 전래동화와 전설의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동양풍 로맨스물이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인서와 명훈, 기묘한 인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결국 운명처럼 이어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 주는 이야기라서 더 깊게 와닿았고, 읽으면서 마음이 잔잔하게 흔들렸네요. 그리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존재보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 그대로, 이야기 역시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져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ueg***
    2026.03.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an***
    2026.03.17
  • 믿고 보는 작가님 작품 이번에도 재미나네요. 인서와 명훈 결국 둘은 운명이네요. 유일하게 인서가 명훈에게만 따뜻함을 느끼는 존재. 영원히 인서와 함께 ♡♡

    hae***
    2026.03.16
  • 동양적 신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명훈과 인서의 인연이 정말 매혹적이네요 얼어붙은 운명을 단 한 사람으로 녹여낸, 집요하고도 운명적인 사랑. 밀어내던 그가 끝내 무너져 빠져드는 감정선이 깊게 파고듭니다 결핍으로 시작된 인연이 서로의 ‘세계’가 되어가는 서사가 아름답게 번지고요 평범함을 꿈꾸던 인서의 삶이 명훈이라는 온기로 완성된 순간이 특히 먹먹해요 결국, 이 이야기는 ‘곁’ 하나로 구원받는 사랑의 정수를 보여줬네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믿고보는 작가님 작품이라 구매했네요 ^^

    lex***
    2026.03.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j0***
    2026.03.14
  • 기대되네요 미보수정!~

    kis***
    2026.03.14
  • 인위존재 키워드 보고 아묻따 구매했어요. 그럭저럭 볼 만했어요.

    sun***
    2026.03.14
  • 오 선협이네요 재밌게 잘읽겠습니다!

    ikh***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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