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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상세페이지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세상과 나를 업데이트하는 철학적 사고법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2,460원
판매가
12,460원
출간 정보
  • 2025.08.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2만 자
  • 1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56253
ECN
-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작품 정보

생각의 역사를 한눈에 읽는 철학 입문서

철학은 언제나,
세상을 다시 쓰는 일이었다

우리는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어제의 상식은 오늘의 고정 관념이 되며, 어제의 정답은 오늘의 오답이 되기 일쑤다.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과거를 살아간 위대한 사상가들이 어떻게 시대의 통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왔는지를 배우는 일일지도 모른다. 지금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려면, 과거에 던졌던 ‘왜?’라는 질문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역시 질문에서 출발한다. 철학사를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신 “철학자들은 어떻게 고정 관념을 꿰뚫고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을까?”, “사상가들은 어떻게 기존의 세계를 해체하고 재구성했는가?”라는 질문을 따라간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유일한 사람’이라는 역설적인 선언으로 당시의 지식관을 뒤집었고, 플라톤은 당시만 해도 그저 운명처럼 주어지는 것으로만 알았던 ‘국가’라는 체제를 개인이 디자인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유토피아를 상상하게 했다.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의심함으로써 근대 철학을 출발시켰고, 루소는 인간이 문명을 통해 진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타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국가를 통치할 수 있다는 혁명적 사고로 현대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이 책은 철학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당시 시대상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상식에 얽매여 있었는지 배경을 설명하고, 철학자들의 상식을 깨는 발상이 세상을 어떻게 업데이트했는지를 들려준다. 그 덕분에 지루하거나 어려운 철학사가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여행기처럼 읽힌다.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고대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고, 유럽 혁명의 한복판에서 마르크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가, 중국 춘추 전국 시대의 장자에게로 건너가 존재의 경계를 묻는 여정에 이르게 된다.

세상은 언제나 변한다. 그러나 그 변화를 이끈 사람들은 바로 당대의 상식을 부수고 생각을 달리했던 이들이었다. 그리고 사고의 판을 바꾸는 힘은 바로 철학에서 나온다.
세계를 바꾸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나의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하라. 그리고 다시 사유하라.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이다.

작가 소개

1971년 오사카에서 출생했다. 교토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철학과 사상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교육자이자 저술가다.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인문학 강의와 글쓰기를 활발히 이어 가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특히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철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자의 질문을 누구나 자기 삶의 무기로 삼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 그는, 인류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낡은 고정 관념을 어떻게 깨고 세계를 변화시켰는지를 친절하고도 통찰력 있게 재해석하며, 독자에게 ‘나만의 질문’을 던질 용기를 건넨다.
주요 저서로는 『부하 직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라: 상사 1학년의 교과서』, 『아이의 지능과 의욕이 자라는 재미난 방법』,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을 위한 혁신 기법』, 『사고의 틀을 넘어라』, 『그때 일본은 몇 명을 기를 수 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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