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상세페이지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산골 마을 고스게는 어떻게 지방 재생의 아이콘이 되었나?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3.05.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9만 자
  • 4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290226
ECN
-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작품 정보

50년 된 대갓집과 쓰러져가던 절벽 위 집이 호텔로 부활했다. 마을 길은 호텔 로비가 되고, 동네 사람들은 호텔 지배인과 가이드가 되었다. 주민이 생산한 먹거리는 호텔 식당의 최고급 요리로 변신하고, 만년 적자였던 마을 온천은 호텔 목욕탕으로, 물산관은 호텔 숍으로 거듭났다.

“고스게촌에 한번 가봐요. 거기 가면, 소멸해가는 마을을 살려낼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야마나시현 기타쓰루군 첩첩산중에 자리한 산촌. 편의점도 없고 공공교통망도 하루 서너 번 왕복하는 버스뿐인 작은 마을을 두고 일본 지자체 담당자와 지방 재생 전문가들 사이에서 종종 오가는 말이다. 그런데 주민이라고 해봐야 고작 700명, 게다가 50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는 작은 산간 마을에 어떤 변화가 몰려왔길래, 이곳에 가면 지역 재생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걸까?

이 책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는 바로 그 고스게촌이 일구어낸 기적 같은 마을 부활 스토리를 들려주는 리포트이다. 2014년 1월이었다. ‘고향의 꿈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동반 달리기형 컨설팅 회사 ‘사토유메’를 창업한 뒤 전국 각지의 재생사업을 돕던 시마다 슌페이 씨에게 한 사람이 찾아왔다.

고스게촌사무소 직원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그가 “마을에 조금 곤란한 일이 있으니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저자와 고스게촌 주민들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마을을 지켜내기 위해 10년 가까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첫 인연이 되었던 휴게소 운영부터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스게촌에서 모색한 크고 작은 사업들, 그리고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탈바꿈시킨 ‘NIPPONIA 고스게 발원지 마을 고민가 호텔’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세상 변화에 밀려 퇴락해가던 작은 산촌이 어떤 자기 혁신을 거쳐 지금은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주목하는 미래형 마을로 탈바꿈했는지 흥미롭게 들려준다.

작가 소개

시마다 슌페이 (嶋田俊平)
교토대학교 및 동 대학원 농학 연구과에서 삼림과학을 공부했다. 대학원을 마친 후 환경보존과 마을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회사에 입사해 9년간 컨설팅 업무의 기본을 배웠다. 2013년 주식회사 ‘사토유메’를 설립(등기는 2012년)해 지방 재생 전략 수립부터 점포 설립과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 마을 사업 지원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동반 달리기’를 하는 새로운 유형의 컨설팅을 하기 시작했다. 2018년 호텔 개발 운영회사 주식회사 ‘EDGE’를 설립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2019년 8월 야마나시현 고스게촌에 분산형 호텔 ‘NIPPONIA 고스게 발원지 마을’을 열며 마을 재생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야마가타현 가호쿠정의 지역 상사 ㈜ ‘가호쿠라시사’, 사람이 출발점인 지방 재생을 목표로 하는 ㈜ ‘100DIVE’, JR히가시니혼과 공동출자한 회사 ‘선로변 전체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
  • 이재명의 준비 (이재명 곁에서 함께해온 사람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피터 터친, 유강은)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김동기)
  • 작심하고 다시, 기자 : 권력의 비리를 감시하고, 추적하고, 고발하는 기자, 장인수의 취재 열전 (장인수)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지리의 힘 (Tim Marshall, 김미선)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민주당 DNA 갈아엎기 (오창석)
  •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
  • 매직필 (요한 하리, 이지연)
  •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노한동)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개정증보판) (유시민)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박문재)
  • 페이크와 팩트 : 왜 합리적 인류는 때때로 멍청해지는가 (데이비드 로버트 그라임스, 김보은)
  • 개정판 |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존 R. 히빙, 케빈 B. 스미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