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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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장르: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소재: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관계: 재회물, 오래된연인,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남주: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직진남
여주: 능력녀, 순정녀, 상처녀
분위기/기타: 단행본, 애잔물, 피폐물, 고수위
*남자 주인공: 이베르 디오 코스테리아 : 흑발에 적안을 가진 코스테리아 제국의 황태자. 어린 시절 아네로제를 만난 후부터 아네로제에게 집착하며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 아네로제를 자신의 제국에 숨겨놓은, 비밀이 가득한 남자. 아네로제의 옛 연인이었던 카일을 증오한다. 많은 비밀을 갖고 있다.
*여자 주인공: 아네로제 파로세라 : 붉은 머리카락에 녹색의 눈동자를 가진, 장미를 닮은 여자. 불로불사. 과거, 파로세라 왕국의 여왕이었다. 연인이었던 카일을 제 손으로 죽인 후 왕위에서 물려나 잊혀진 여왕이 되었다. 카일을 잊지 못한 채 죄책감으로 살아간다. 현재 이베르의 비밀정원 온실에서 사는 중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수없이 반복되는 윤회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연인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을 다시 찾아온다는 약속, 지킨다고 했었잖아요.”
작품 소개
여왕은 불로불사를 손에 넣었지만 지독한 외로움을 얻었다.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 아네로제가 역사에서 잊혀졌을 때,
여왕의 방문이 열렸다.
혁명이었다.
욕심 많은 현 여왕과 닮은, 잊혀진 여왕이 대신 희생하리라 마음먹었을 때,
기억 속의 어린 소년이 적국의 황태자가 되어 나타났다.
“당신을 다시 찾아온다는 약속, 지킨다고 했었잖아요.”
드리워진 수많은 칼날 속에서 유유히 나온 황태자 이베르는 여왕에게 손을 내밀었다.
도착한 곳은 코스테리아. 장미가 가득한 비밀의 정원의 온실.
여왕은 이 달콤한 감옥 속에서 갇혀버렸다.
“아네로제. 당신이 이 정원에서 나가는 순간, 혁명군은 당신을 찾아 찢어발겨 버릴 겁니다.”무서운 말과는 달리 이베르의 손길은 부드러웠다.
“아네로제. 당신을 절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거야.”
몸을 섞을 때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베르의 집착은 강해졌다.
“아네로제. 당신과 평생 함께할 거야.”
지독한 소유욕에, 입술로 만들어진 붉은 자국이 몸을 가득 덮었다.
사라진 여왕, 숨겨진 정원 안.
달콤한 유혹.
작가
[트위터] https://twitter.com/art_lapislazuli
[포스타입] https://art-lapislazuli.postype.com/
- 장미는 온실에 갇혀 있다 (라주라이트)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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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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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엄청 재밌었어용
mil***2025.11.27햐....구원자 남주..너무 좋아요ㅠㅠㅠ
tth***2025.11.26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작가님이 대비적인 표현, 양가감정에 대한 서술을 참 잘 쓰신단 느낌이었어요 여주인 아네로제만 보더라도 불로불사기는 한데 목이 베이거나 불탄다면 죽을수도 있는 불완전한 불로불사에요 그렇다보니 아네로제는 불로불사면서도 계속해서 생존 욕구를 느끼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죠 이베르에게서 느끼는 감정도 한없이 사랑받고 싶다가도 극렬히 도망치고 싶어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느끼고요 또 한, 온실이라는 장소를 안락한 도피처로 느끼면서 동시에 감옥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이베르 역시 마찬가지로 아네로제를 위해 온실에서 못나가도록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저 집착적으로 감금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네로제를 향한 감정도 끝이 보이지 않는 심연같은 사랑같기도 하고 그저 아네로제를 곁에 두는 것 외에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은 소유욕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분명히 둘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은 맞는데...역설적으로 서로를 상처주고 망치는 존재같기도 해요 특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게 '온실'의 존재인데요 아네로제와 이베르의 결핍과 불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소 아닌가 싶었어요 온실은 꽃을 추위와 비 등의 기상 현상 및 외부 요인(들짐승이나 사람 등)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면서 내부의 온도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죠 그 안에서의 아네로제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신 멈춘 시간 속에서 고립됩니다 이베르에게 온실은 유일한 안식처이며 아네로제를 지킬 성벽이자 아네로제를 붙들어 놓기 위한 올가미이기도 하고요 이런 표현들이 작품을 읽으면서 둘의 감정적 서사에 더 몰입하게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남주와 여주의 감정선에 거의 모든 서사가 집중되어 있어서 사건의 비중이 너무 적었어요 종종 언급되는 혁명이나 코스테리아 제국의 정치 상황같은 것도 같이 풀렸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반복되는 장면이나 감정적 서술들이 있는 것도 아쉬웠던 부분중에 하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 작가님이지만 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네로제와 이베르는 서로의 구원이면서 운명이라는 부분들이 매우 취향 저격이었거든요 작가님의 차기작도 궁금해지네요 작가님의 건필을 응원합니다
1in***2025.11.26이 작품은 정말 마음 아프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예요. 아네로제와 이베르, 이 두 사람의 관계는 그냥 사랑 이상이에요. 이베르는 어릴 적부터 아네로제를 사랑했지만, 아네로제는 과거의 상처와 죄책감 때문에 마음을 닫고 있죠. 그런데 이베르는 그걸 알면서도 끝까지 아네로제를 놓지 않고 집착하면서도 애틋하게 사랑을 표현해요. 정말 이 부분이 너무 아프고 감동적이에요.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더 얽히고 복잡해지는 과정이 너무나 현실적이고, 그들의 감정 변화가 읽는 내내 심장을 쥐어짜는 느낌이 들어요. 이베르의 집착이 단순히 질투와 소유욕에서 오는 게 아니라, 정말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느끼게 돼요. 아네로제가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도 진짜 진지하고 감동적이에요. 작가님 필력이 대단하네요. 감정의 깊이가 너무 잘 표현돼서, 읽을 때마다 계속 감동하고, 두 사람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어요. 운명적인 사랑, 그 아픔과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rub***2025.11.26장미는 온실에 갇혀 있다, 진짜 이 작품은 완전 감정선 찢어지는 거 같아요ㅠㅠ 이베르와 아네로제, 운명적으로 반복되는 사랑을 그린 이야기가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요. 이베르는 어린 시절부터 아네로제에게 집착하고, 아네로제는 카일을 잊지 못해서 자책하며 살아가요. 근데 둘이 결국 다시 만나는 거예요. 이베르는 약속했던 대로 아네로제를 찾아왔고, 이 온실에서 두 사람은 다시 얽히죠. 비밀이 많은 황태자 이베르의 집착과 애절한 사랑에 심장이 터질 뻔 했음. 이 작품에서 이베르의 집착이 너무 강렬해서, 그가 아네로제를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어요. “당신을 다시 찾아온다는 약속, 지킨다고 했었잖아요.” 이 한마디에 울컥ㅠㅠ 진짜 사랑이 이렇게 애절하고 집착적일 수 있다니... 아네로제가 그토록 죄책감에 사로잡혀있지만, 이베르의 사랑이 그녀를 다가가게 만드는 게 너무나 애틋하고 가슴 아파요.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얽히고 풀리는데, 그 안에서 서로의 상처가 드러날 때마다 감정선이 와장창 무너져요. 아네로제가 결국 이베르에게 마음을 여는 그 순간이 진짜... 뭐라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고 아픈 것 같아요ㅠㅠ. 작품 속에서 이베르가 아네로제를 얼마나 소유하고 싶어하는지, 그 집착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작가님 필력이 진짜 대박! 시간이 흐를수록 이베르와 아네로제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고 깊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점점 더 빠져들어요. 하지만 그만큼 이 이야기가 너무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많아서,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슬펐어요ㅠㅠ 이 작품은 잔잔한 로맨스가 아니라, 찢어질 듯한 감정의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라 제대로 감동하고 울었네요. 이 작품, 그냥 운명적인 사랑을 넘어서 아네로제와 이베르의 과거와 죄책감, 집착이 얽히는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고, 애틋해요. 이베르의 사랑은 집착적이고, 아네로제의 상처는 깊지만, 그들의 사랑은 정말... 너무 가슴 아프고 아름다워요. 꼭 읽어보세요ㅠㅠ
yur***2025.11.26짧아서 아쉬워요 외전 기다립니다
n57***2025.11.25요런 소재 너무 좋아요~ 운명은 거스를수 없는듯
gus***2025.11.25역시 운명은 정해져 있나보네요! 돌고 돌아서 다시 또 만나는 사랑 따뜻한 작품 이였어요!!
yoz***2025.11.25운명적인 남주와 여주네요 잔잔하게 흘러가요 근데 별로 부럽지는 않은…
ana***2025.11.24리뷰가 별로 없어서 망설이다가 미리보기 읽고 구매합니다
bei***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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