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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길 잘했어 상세페이지

같이 오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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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60원
판매가
9,660원
출간 정보
  • 2018.01.25 전자책 출간
  • 2014.02.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06 쪽
  • 1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160694
ECN
-
같이 오길 잘했어

작품 정보

엄마와 딸, 둘만의 아름답고 소중한 여행 이야기

늘 곁에 있고 당신이 맨 나중인 사람, 엄마. 늘 투정하고 받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 딸. 세상의 딸들은 이렇듯 언제나 이기적이다. 그런 엄마와 딸이 난생처음으로 함께 14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여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나라 인도로, 그것도 배낭여행을. 이 책은 바로 그 모녀의 여행 이야기다.
유럽, 북미 등으로 패키지여행만 다니던 엄마는 인도라는 나라가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배낭여행이 체질인 딸은 뭐든 다 보고 다 먹고 싶다. 사사건건 부딪칠 수밖에…. 하지만 조금은 힘든 환경에서 발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면서 딸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의 여자라는 걸, 그리고 자신보다 딸을 더 챙기는 엄마의 세심하고 깊은 속을.

낯선 문화, 쉽지 않은 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가고 싶은 나라, 인도

인도의 거리는 혼잡했고, 호텔 식당에는 쥐가 출몰했다. 갠지스 강변에서는 시신을 화장했고, 어딜 가나 바가지요금에 맞서야 했다. 그러나 타지마할은 눈이 부셨고, 기차에서 만난 인도인 가족은 따뜻했다.
숱한 사람들이 ‘인도는 여행하기 힘든 나라다, 고생스럽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 모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가고픈 나라, 고마운 나라’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모녀도 그랬다. 극기 훈련 못지않은 체력소모는 물론, 다투고 후회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함께한 14일의 여정은 분명 아름답고도 찬란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그토록 밀도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곳이 인도였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단편을 보듯 흥미로운 에피소드 중심의 구성

모녀는 타지마할부터 갠지스 강 화장터까지, 전통시장 찬드니 초크부터 최대 번화가 코넛 플레이스까지 인도의 대표 여행지들을 다녔다. 기차 객실을 확인하느라 진땀을 빼고, 낙타 사파리를 하며 사막의 일몰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단순한 감상을 담은 여행기도 아니다. 여행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정을 쌓아가는 모녀의 이야기다.
이야기는 14일간의 인도 여행길에서 모녀가 겪은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에피소드를 여정에 따라 각각 짧은 이야기로 풀어놓아 마치 여러 편의 단편을 보듯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내숭 없는 솔직한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을 준다.
인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과 주의해야 할 점, 도시별 교통수단과 숙소, 음식점 등의 실질적인 정보도 알려준다.

작가 소개

어느 날 갑자기 다니던 회사가 공중분해 되는 바람에 짐을 싸들고 나온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이럴 땐 여행이지 싶어 계획을 짜다가 백수 처지에 홀로 여행을 떠나겠노라 부모님께 말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랑 같이 여행 안 갈래?”
6년간 잡지 에디터로 일했고, 현재는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쉼표, 경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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