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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순수 상세페이지

적색 순수

  • 관심 2
나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16.09.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378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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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재회물, 상처남, 소유욕, 능력녀/커리어우먼, 애잔물
*남자주인공: 심정후 - 젊은 나이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천재적인 소설가.
*여자주인공: 이연 - 뛰어난 글솜씨를 가진 출판사 직원.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6년 동안 어떻게 지냈니?”
연은 여전히 정후의 눈을 올려다보고 있는 채였다.
“혼자 있었죠. 아무도 없는 것이 더 나았어요. 아무도 없으면, 거칠 것도 없으니까.”
단호하려 애쓰는 연의 대답에 정후의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넌 순수했었잖아.”
“당신도 그랬죠.”
적색 순수

작품 정보

지금껏 순수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정결한 흰색이나 우유처럼 부드러운 빛이었다.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섞이지 않은,
다른 무엇은 조금도 섞이지 않은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었기에
순수라는 것은 선에 더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섞여 들 티끌만큼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으며
그 자체로 존재할 뿐 자신을 간직한 사람도, 상대의 순수에 빠져든 사람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순수는 그만큼 강렬한 맹목이기도 하다.

맹목이기에 빠져든 사람이 감당해야 하는 것은 오롯이 스스로의 몫이다.
그 모양이 어떤 것이건, 그 감정이 어떤 것이건 간에.
무엇도 책임지지 않으며 처절하고 서글플 수도 있기에
순수는 마냥 희고 부드러운 색만은 아니다.
때론 강렬한 적색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작가

고원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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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17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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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ou***
    2025.02.23
  • 너무 답답하지 않고 딱 적당한가같아요

    i99***
    2018.09.29
  •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고 작가님 문체가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mur***
    2018.09.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zho***
    2017.01.30
  • 재탕금지. 재탕방지 리뷰

    cao***
    2016.10.03
  • 좀답답한 커플이네요ㅠㅠ

    eum***
    2016.09.26
  • 연휴에 읽을 꺼예요...

    cap***
    2016.09.09
  • 괜찮긴하지만 서로 입이없나 말하면서 오해를풀어야지. ㅠ고구만가요 답답했어요 ㅋ

    eli***
    2016.09.09
  • 오해로 인해 헤어졌지만 다시 보기 좋은 두 사람 보니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ㅎㅎ 근데 이별의 과정 보는 동안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연이 입장에선 당연히 오해할 수 있겠다 생각들면서도 얘길 해 보지!!!!! 사랑에 있어서 믿음과 대화는 참 중요한데 그런 과정 없이 이별해버려서 속이 터졌어요ㅜ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았던 점은 힘들고 안타까운 연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 많은 힘이 되어준 정후가 너무 좋았어요^^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 주고 싶어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닐까 싶었어요. 정후 사랑 받는 연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연이도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려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잘 헤쳐나가려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당차보이고 좋더라구요 무기력한 모습이 아니어서 그 점이 좋았어요! (이별의 과정에서 본인은 화 낼 자격도 없다고 한 건 제외..) 아 그리고 꼭 말하고 싶은 건 정후 말투.. "니?" 니 말투 나올때마다 읽는데 거슬리더라구요... 저런 말투가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나왔는데 그 때마다 감정이입하면서 보다가 확 깨지고;; ㅜㅜ 남주 여주 나이차가 6살이라 많은 나이차는 아닌 듯 싶은데 왜 니? 말투를 계속 넣으신건지 의아했어요 교수와 학생일땐 그렇다치면서 봤는데 쭉 그래서..^^; 암튼 그래도 잘 보고갑니다~ 19금답게 씬도 므흣하고 괜찮았구요ㅋㅋ 아쉬웠던점은 씬은 좋았는데 남, 여주가 감정 확인하자마자 바로 씬이 나와서 전 좋았지만ㅋㅋ 쫌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좀 더 알콩달콩 풋풋한 모습이 나왔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무튼 외로운 연이 옆에 정후가 있어서 다행이예요~! 작은아버지, 숙모땜에 발암걸릴 뻔 했지만 정후가 다 치유해 주는 듯 합니다ㅋㅋㅋ 과거가 길었는데 미래 이야기도 좀 더 보고싶어요 외전 주시면 좋겠어요ㅎㅎ 작품은 이게 처음이신 거 같은데 작가님 기억해뒀다가 담에 작품 출간하시면 보겠습니다

    beh***
    2016.09.08
  • 오해로 인한 이별... 마음을 알게된 두사람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이름을 자주 접한 작가님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은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chi***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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