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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미친 사람들 상세페이지

조금 미친 사람들

흄세 에세이 006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4.10.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1만 자
  • 3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872511
ECN
-
조금 미친 사람들

작품 정보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이자
다정한 정원가, 유쾌한 반려인
카렐 차페크 산문의 새로운 여정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 출신의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카렐 차페크. 차페크가 영국과 스페인을 여행하며 노트에 꾹꾹 눌러쓴 에세이와 직접 그린 사랑스럽고 창의적인 일러스트를 수록한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카렐 차페크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국 여행기》, 《조금 미친 사람들-카렐 차페크의 무시무시하게 멋진 스페인 여행기》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페크는 아무 데나 펴놓고 읽어도 삶의 근사한 비밀을 일러주는 소설 《평범한 인생》과 ‘로봇’이란 말을 탄생시킨 희곡 《R. U. R.》, 가드닝 분야의 고전이 된 에세이 《정원가의 열두 달》, 미워할 수 없는 개와 고양이에 대한 에세이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등을 통해 국내의 독자들에게도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소설과 희곡에서는 주로 미래에 대한 비판이나 철학적인 성찰을 담은 반면, 에세이에서는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유머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번뜩이는 통찰을 전달한다. 특히 영국과 스페인이라는 미지의(차페크는 영국 땅에 발을 내딛고서야 자신이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라를 경험하며 남긴 여행기 속에 풍자와 유머, 동물과 자연, 인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았다. 국내에 처음 번역된 이 두 권의 여행기는 다채롭고 위트 있는 차페크 산문의 매력을 가장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
국적
체코
출생
1890년 1월 9일
사망
1938년 12월 25일
학력
소르본느대학교
본레위쉬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교
프라하카렐대학교 철학과
경력
1925년 체코슬로바키아 펜클럽 회장
1921년 리도베 노비니 편집자
나로드니 리스티 편집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카렐 차페크, 박아람)
  • 조금 미친 사람들 (카렐 차페크, 이리나)
  • 외경 이야기들 (카렐 차페크, 김규진)
  • 도롱뇽과의 전쟁 (카렐 차페크, 김선형)
  • 별똥별 (카렐 차페크)
  • 평범한 인생 (카렐 차페크, 송순섭)
  •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요제프 차페크, 카렐 차페크)
  •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카렐 차페크)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 The Absolute at Larg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5) (카렐 차페크)
  • The War with the Newt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4) (카렐 차페크)
  • R.U.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43) (카렐 차페크)
  • 곤충극장 (카렐 차페크, 김선형)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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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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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미친 사람들>은 화가, 건축가, 만틸라를 걸친 여인, 플라멩코를 추는 집시, 광란의 투우사, 경이로운 구두닦이 등 열정적이고 어딘가 조금 미쳐 있는 듯한 스페인 사람들을 따르는 여행기다. 스페인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특징을 살린 독특한 그림으로도 표현했다. “ 살아 있는 사람들의 거리야말로 가장 좋은 박물관이다. 여기서 마치 다른 시대로 헤매 들어온 것 같다고 말하려 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한층 이상하다. 다른 시대란 없다. 과거에 있던 것이 지금도 있다. ” 역시 여행은 현지에 사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교감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 책 속에서 사람들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많다. 특히 투우하는 장면과 주변을 그린 그림들은 정말 코믹하다. ‘창살과 안뜰‘ 편이 인상적이었다. 세비야의 격자창은 가두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액자 구실을 한다. 집 안을 엿보게 해주는 장식적인 액자 격자창인 것이다. 창살 안쪽에서 밖을 내다보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차페크의 스케치가 너무 멋지다. “ 유럽에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전통적이고 시적인 방식으로 가정을 꾸민 두 지역이 있다. 하나는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오래된 영국으로, 벽난로와 안락의자, 책이 있는 곳이다. 다른 하나는 여성의 영역, 가족생활, 가정의 꽃피는 중심을 격자창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스페인이다. ”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가족 테라스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의 중심역할을 하는 어머니의 존재에 영광을 돌리는듯한 차페크의 글과 스케치 또한 너무 인상적이다. ________ 지나치기와 물러서기는 할 만큼 했다. 오자마자 미끄러져 사라지는 이 모든 장소도 충분히 봤다. 지금 원하는 것은 집으로 돌아가 땅에 박힌 말뚝이 되는 것뿐이다. 아침저녁으로 익숙한 것을 주위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 그렇다. 그러나 세상은 너무나 크다! 조금 미친 사람들 | 카렐 차페크, 이리나 저 #조금미친사람들 #카렐차페크 #휴머니스트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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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세 에세이 시리즈더보기

  • 결혼 (알베르 카뮈, 박해현)
  • 여름 (알베르 카뮈, 박해현)
  • 내 인생의 모든 개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이리나)
  • 작은 미덕들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이현경)
  •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카렐 차페크, 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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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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