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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든 지식 상세페이지

한국의 모든 지식작품 소개

<한국의 모든 지식> 수많은 지식 속에서 ‘내 마음대로’ 당당하게 가려 뽑은,
21세기 대한민국인을 위한 괴짜 교양 사전!

이 책은 출판사 대표이자 열혈 독서광이기도 한 저자 김흥식이 벼려낸 아주 특별한 지식들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상의 모든 지식―한국편』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인이 "성찰하는 삶"을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담았다. 특히 왜곡된 사실이 참으로 둔갑해온 역사, 지성의 탈을 쓴 독선과 야만의 폭력 등 우리 지성의 한계를 깨주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식들이 가득하다. 깊고 넓은 지식을 다루는 저자의 날카롭지만 따뜻한 해석이 돋보이며, 무엇보다도 재치 있는 글쓰기로 인해 무척 재미있다

모내기라는 혁명적인 농사기법을 둘러싼 정치경제학, 세계에서 유일하게 복제품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가능하게 한 《화성성역의궤》의 비밀, 세계 표준시를 둘러싼 제국주의의 힘의 논리,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대하고 보면, 이러한 지식이 비단 과거 역사 속의 지식이 아니라 오늘날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울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삶과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지 스스로 성찰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당연히 그러리라고 믿었던 사실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깨닫고, 감춰진 지식을 비밀을 알아갈 때마다 독자들은 혼란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를 둘러싸고 있던 지성의 한계가 넓어지고 지성이 자라는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앎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져야 하는 걸까?
지식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지식은 세계관이고, 혼이고, ‘나’ 자체이다.

수많은 지식 속에서 ‘내 마음대로’ 당당하게 가려 뽑은,
21세기 대한민국인을 위한 괴짜 교양 사전!

이 책은 출판사 대표이자 열혈 독서광이기도 한 저자 김흥식이 벼려낸 아주 특별한 지식들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상의 모든 지식―한국편"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인이 "성찰하는 삶"을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담았다. 특히 왜곡된 사실이 참으로 둔갑해온 역사, 지성의 탈을 쓴 독선과 야만의 폭력 등 우리 지성의 한계를 깨주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식들이 가득하다. 깊고 넓은 지식을 다루는 저자의 날카롭지만 따뜻한 해석이 돋보이며, 무엇보다도 재치 있는 글쓰기로 인해 무척 재미있다!

모내기라는 혁명적인 농사기법을 둘러싼 정치경제학, 세계에서 유일하게 복제품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가능하게 한 《화성성역의궤》의 비밀, 세계 표준시를 둘러싼 제국주의의 힘의 논리, 독자적인 달력을 만들어 시간을 장악하고자 했던 세종의 또 하나의 업적, 이승만의 한글 간소화 정책에 스며 있는 독재자의 논리, 우리가 선교사로 기억하는 "알렌"의 사업가적 면모와 운산금광의 비극, 100년 전의 열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판소리" 소멸의 불가사의, 아홉 번 장원급제를 했던 조선 최고의 천재 율곡 이이를 통해 본 "인간의 길", 희대의 살인마로 기록된 "무등산 타잔" 박흥숙의 최후 진술, 망국의 왕자였던 의친왕과 영친왕이 선택했던 서로 다른 두 개의 길, 대표적인 사법살인의 희생양 조용수와 조봉암, 1931년 을밀대 고공 농성의 주인공 강주룡의 불꽃같은 삶…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대하고 보면, 이러한 지식이 비단 과거 역사 속의 지식이 아니라 오늘날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울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삶과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지 스스로 성찰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진짜 앎"이란 바로 이런 성찰과 깨달음에 이르게 해주는 앎이 아닐까?

“아무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진실을 알리려고 하면 갖은 모략과 중상의 세례를 받아야 하는 무지의 세상에서, 비밀의 봉인을 여는 행동은 아무런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마치 지동설을 깨달은 코페르니쿠스가 자신이 죽기 전에는 절대 그 원고를 출간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듯, 그 누구도 모르는 지성의 비밀은 우리에게 위험한 것일 뿐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비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가운데는 그 비밀의 봉인을 뜯을 때마다 잠시 혼란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그러리라고 믿었던 사실들이 사실이 아님을 깨달을 때 바로 제가 그랬듯이 말이지요. 그러나 위험하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지성의 한계가 타악~ 터지는 환희를 만끽하지 못하고 사는 삶은 또 얼마나 지루하고 답답할까요?”
-'머리말'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김흥식은 1990년 서해문집 출판사를 세웠다. 하지만 출판의 길은 쉽지 않았고,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그의 출판사 서해문집은 인문, 역사, 고전, 어학 분야의 책을 주로 출판하고 있는데, 역사와 고전을 보다 사람들에게 가깝게 만드는 일에 주목해왔다. 그 결과 우리 고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은 ‘오래된 책방’ 시리즈를 비롯해 ‘서해클래식’ 등을 기획, 출간했다.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은 그의 "내고 싶은 책을 낼 수 있다는 게 행복" 이라는 그의 고집같은 신념에 의하여 출간된 책으로 이후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잡게 되고 다른 출판사들의 잇다른 출간으로 인하여 그의 신념에 보람을 준 작품이다.

그를 저자로서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다. 책을 좋아하는 자신의 독서편력을 바탕으로 정말 자신을 깜짝 놀라게 했던 지식들을 모아 만든 이 책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쓴 이후에는 학부모와 교사들, 청소년들의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지금도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을 구석구석 누비며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 외 그가 관여하여 출간한 책으로는 《1면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 2, 3》(기획), 《징비록》(옮김), 《1910년 오늘은》(엮음)《고사성어랑일촌맺기》《한자의신神》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1인 독립잡지 《산책》을 통해, 책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출판계 독설 비평, 내맘대로 서평 등을 거침없이 날리고 있다. 논술 저서로는 『3문 논술』이 있다. 또한 음악이라면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좋아해 국악 음반 제작을 한 적도 있는 그는, 르네상스 맨을 지향하며 오늘도 음악과 영화, 독서와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1인 독립잡지 《산책》 을 통해, 책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출판계 독설 비평, 내맘대로 서평 등을 거침없이 날리고 있다.

목차

제1부 말과 사물, 그리고 혼

01. 모내기 _ 파종의 정치경제학
02. 화성성역의궤 _ 동서고금의 가장 완벽한 뉴타운 시공일지
03. 탑과 부도 _ 숭배와 건축
04. 사농공상과 경강상인 _ 직업의 귀천에 대하여
05. 글이 없던 한반도 _ 옛날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어떻게 표기했을까
06. 화폐의 탄생_ 돈의 힘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07. 코리아_ 아라비아 상인, 푸른 물결을 건너다
08. 방언 _ ‘교양 없는 사람들이 쓰는 틀린 말’은 없다
09. 백제의 말 _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같은 말을 썼을까
10. 소나무와 참나무 _ 나무의 흥망성쇠
11. 도명 _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12. 표준시 _ 시간을 둘러싼 세계
13. 달력 _ 문명과 역법, 그리고 세종의 달력
14. 한글 _ 한글과 독재자
15. 지뢰 _ 야만에 대하여
16. 이야기꾼 _ 소설의 탄생, 발 없는 이야기가 천리를 간다
17. 얼굴 _ 얼굴과 말, 그리고 뇌의 발달에 대하여
18. 불전 _ 부처에서 나한까지, 대웅전에서 명부전까지
19. 벽돌 _ 우리는 왜 벽돌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20. 수레 _ 우리는 왜 수레를 타지 않았을까
21. 경연 _ 왕의 공부와 경연 정치
22. 갓 _ 나태한 풍습과 오만한 태도가 모두 갓에서 생기니
23. 사발통문 _ 처음과 끝이 없는 ‘불온한’ 문서
24. 서울 _ 서울은 고유명사일까, 보통명사일까

제2부 즐거운 지식

25. 수령칠사 _ 조선 관원들의 생활백서
26. 노비의 품격 _ 비]가 노보다 비싸다?
27. 종교에 대하여 _ 대한민국은 종교 공화국이다
28. 선교사와 사업가 _ 운산금광의 불평등 계약
29. 남한산성 _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다
30. 조선시대 거리 풍경 _ 청결에 대하여
31. 서희의 담판 _ 외교의 논리에 대하여
32. 정조의 분노 _ 지름길을 찾아서 궁색하게 걷는다면
33. 판소리의 즐거움 _ 100년 전의 열광은 다 어디로 갔을까
34. ‘노걸대’와 ‘박통사’ _ 고려·조선시대 외국어 학습의 베스트셀러
35. 비석을 찾아서 _ 추사 김정희의 문화재 훼손
36. 흥타령 _ 한과 신명,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7. 천재의 길 _ 구용구사, 인간이 갖춰야 할 아홉 가지 행동과 생각
38. 고등어, 굴비, 명태 _ 밥상의 위기에 대하여
39. 무등산 타잔 _ 어느 살인마의 최후 진술
40. 그림에 대하여 _ 화가는 45억 원이 슬프지 않았을까
41. 망국의 왕자 _ 두 개의 길, 의친왕과 영친왕
42. 조선의 궁궐 _ 영욕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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