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상세페이지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J . 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 관심 25
소장
전자책 정가
12,950원
판매가
12,950원
출간 정보
  • 2025.08.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27.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413585
UCI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작품 정보

1000일 동안 100개 나라, 1000개 도시를 주유한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병한 작가가 《유라시아 견문》 이후 10년 만의 신작을 펴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복음이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지고 있다. 이 ‘새로운’ 아메리카는 기존의 세계화, 자유주의, 다문화주의를 반대하고, 그 대항 항으로 민족주의, 반자유주의, 백인-기독교 근본주의의 기치를 내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워싱턴의 정치 엘리트나 월스트리트의 경제 엘리트들이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젊은 테크노 세력이 있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새 판을 짠 것인가? 트럼프는 아니다. 그는 단지 상징적인 플레이어일 뿐 설계자는 아니다.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의 심원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4명을 주목한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은행 ‘페이팔’의 창립자 피터 틸,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이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CEO 알렉스 카프, 트럼프 2기의 새 부통령 J.D. 밴스. 미국과 나아가 세계의 향방을 알려면 이 4인방의 면면을 깊이 학습하고 탐구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탐문’의 첫 책이자, 유일한 책이다. ‘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아메리카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작가

이병한
출생
1978년 11월
학력
자오퉁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세대학교 대학원 역사학 박사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경력
세교연구소 상근 연구원
창비 인문사회 기획위원
월간 《말》 편집위원
인도 네루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베트남 하노이 사회과학원
UCLA 한국학연구소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이병한)
  • 유라시아 견문 1 (이병한)
  • 반전의 시대 (이병한)

리뷰

4.2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전형적인 르네상스맨이라고 할 수 있는 작가의 다양한 경험과 여러 사안들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을 뽑아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렇기에 필력도 좋다. 글은 재미있고 빠르게 넘어가면서 여러 생각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공한다. 다만 한가지 위험한 점도 분명하다. 작가는 사실을 엮어나가서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방식 보다는 얼기설기 분리되어 있는 사실을 모은 후 그것을 엮어낸다. 때로는 엮어나는 정도가 과도하여 새롭게 창조해내는 수준이다. 마치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 여럿이다. 로마사는 택스트로 굳어져있지만 시오노 나나미는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이는 재미있고 우리가 듣도보도 못한 정보를 주지만 그 듣도보도 못한 정보는 애초에 있던게 아니엇을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통찰과 편집증은 종이 한장 차이가 될 수 있다. 비저너리와 교주도 종이한장 차이이다. 직가는 지금 이 중간의 종이한장의 길을 걷고 있는 듯 하다. 어느쪽으로 쓰러질지는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작가이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글을 만들어주길.

    sbf***
    2025.12.07
  • 잘 읽었습니다. 말보다 글이 유려한 분이 낸 미국견문. 현대사는 미국의 역사였고, 그 애증의 국가에 대한 리뷰이자 고별사인것 같군요. 그 다음 페이지 시베리아와 미래사가 기대되는군요. 북방에서 또 뵙기로 하지요~~

    lee***
    2025.09.14
  • 지난 몇년간에 읽었던 책들의 방향성을 정리해 주는 시간이였다. 빙의라는 신비한 컨섭의 나는 은 훨씬 가슴에 쉽게 꼽힌다. W 들의 마음과 이시대가 어디로 향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우선인지 를 명백히 해주는 책이다.

    abc***
    2025.09.06
  • 혼돈의 세계정세 속에서 꿈틀대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미국을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한 책. 어떻게 작가는 이런 내용까지 알고 있을까싶은 의구심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픽션과 논픽션의 사이 어딘가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성경을 인용하는 방식도 흥미롭다.

    bee***
    2025.09.05
  • 우와, 이 책을 쓴 저자가 누구지? 몇 페이지만 읽고서도 너무나 대단해서 자꾸만 저자에 대한 소개를 다시 읽어보게 됐다. 네오파시즘화 되어가는 작금의 미국을 우려하는 책들을 몇 권 읽어봤지만, 트럼프의 뒤에서 팀을 만들어 미국을 새롭게 리폼하는 핵심인물들을 콕 찝어 분석하는 책은 처음이다. 사회학과 역사학을 고루 공부한 저자라서 그런지 튀어난 분석력과 통찰에 더불어 화려한 말빨까지 함께 어우러져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테크노 쿠테타’ ‘테크노-하나회’라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구호를 내세운 트럼프 2기는 기존의 세계화, 자유주의, 다문화주의를 반대하고, 그와는 정반대에 있던 민족주의, 반자유주의, 백인-기독교 근본주의의 기치를 내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워싱턴의 정치 엘리트나 월스트리트의 경제 엘리트들이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젊은 테크노 세력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커대한 판을 짠 설계자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미국의 심원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4명을 주목한다. 1) 세계 최초의 인터넷은행 ‘페이팔’의 창립자 피터 틸, 2)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3)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이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CEO 알렉스 카프, 4) 트럼프 2기의 새 부통령 J.D. 밴스. 네 명의 인물들은 각자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치의 힘이 필요하고, 트럼프에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자원을 손쉽게 활영하고 국가시스템을 움직인다. 대의를 위해서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도 감수할 수 있고, 진보냐 보수냐 하는 논쟁도 더 이상 의미없다. 미국을 위협하는 중국에 따라잡히지 않기 위해서 국가 주도 아래 한 덩어리가 되어 모든 시스템을 착착 통합적으로 자동화해서 효율을 높혀야 한다. 더 이상 68혁명 이후 범람한 방만한 개인주의, 자유주의는 허용할 수 없다. 엄숙한 카톨릭의 규율 아래 회개하고 방만했던 과거에서 벗어나겠다는 선한 마음을 되찾아야 한다. 때마침 새로 선출된 교황도 미국인이다. 세계사의 중심이었던 미국의 실망스러운 변화. 저자는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대표국가가 미국이 아닐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 독자들에게 되묻는다. 보고 배울 목표를 잃은 대한민국은 이제 어디로 나가야 할 것인가. 미래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신문명에 대해 저자가 그려준 그림은 충격적이었다. 인공지능 시대를 무작정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이용해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보게 했다. “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인간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위한 일거리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이다. 산업문명이 초래한 환경파괴를 복구하는 것도, 지구의 대안을 화성에서 개척하는 것도 AI 로봇에게 맡길 일이다. 기계를 상대로 경주하면 사람은 진다. 그래서 게임의 룰을 바꾸어야 한다. 기계와 함께하는 경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로봇은 우리가 할 수 없었던 일도 해낼 것이다. 로봇은 우리가 할 필요가 있다고 상상조차 못 한 일도 해나갈 것이다. “ 숙제는 로봇에게 시키고 그 시간에 자신은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고,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공유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게임을 하면서 즐기는 한 차원 높은 재미를 만끽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세상이라니. 그렇게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정말 엄청난 책이다.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________ 적어도 저들에게는 AI혁명이 촉발하는 디지털 신문명의 운영체계(OS)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과 사상과 철학이 있다. 아직은 진행형, 비록 완성되지는 못했을망정 문제의식만큼은 분명하다고 하겠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탐구하고 탐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새로운 담론이 부재하다. 과거사 청산과 적폐 청산에 이어 이번에는 내란 청산까지, 다시금 종식과 청산이 화두가 되고 말았다. 제대로 된 청사진이 없음을 재차 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1987년 이래 누습이 너무나도 오래되었다. 부디 이제는,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이병한 저 #이병한의아메리카탐문 #서해문집 #이병한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8.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 베스트더보기

  • 지도로 읽는다 불가사의 중동 이슬람 지식도감 (미야자키 마사카츠, 안혜은)
  • 머니: 인류의 역사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황금진)
  • 지도로 읽는다 기상천외 세계지도 지식도감 (롬 인터내셔널)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손자병법 (손자, 소준섭)
  •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존 엘리지, 이영래)
  • 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도감 (조 지무쇼, 안정미)
  • 최소한의 한국사 (최태성)
  • 100통의 편지로 읽는 세계사 (콜린 솔터, 이상미)
  • 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파리드 자카리아, 김종수)
  • 방구석 삼국지 기행(위나라, 촉나라 편) (기행장군 양양이(박창훈) )
  •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먼나라 이웃나라 9 우리나라 (이원복)
  • 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 (이와타 슈젠, 히데시마 진)
  •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 (역사미스터리클럽, 안혜은)
  •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 1권 (고우영)
  • 지도로 읽는다 세계 5대 종교 지식도감 (라이프사이언스, 노경아)
  •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 (김명인)
  • 제국의 어린이들 (이영은)
  • 쓰는 인간 (롤런드 앨런, 손성화)
  •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먼나라 이웃나라 11 미국 2 (이원복)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