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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매 마음아팠지만 그의 사랑이 그런것을ㅜㅜㅜㅜ
둘의 사랑이 너무나 눈물이 났습니다... 윤재의 행동들 중 폭력적인 부분들은 결국 체념하지 못하는 감정과 한번만이라도 진심이 아니었다고, 너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같은 말을 듣고싶은, 되돌리고 싶은 마음의 발악으로 느껴져서 서글펐습니다. 그야 그 행동들에서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거든요 서로를 사랑하는데.... 정말 운명이란 뭘까 싶었습니다 작가님이 쓰시는 절실한 사랑에 매번 너무너무 좋았다... 하면서 구구절절 하게되네요
어린나이부터 시작된 운명으로 영소랑 윤재의 고통이 너무 아프기도하고 그 표현이 잘못된거를 알아도 행하는 그 갈곳잃은 분노가 이해되기도 하는데 진짜 둘이 너무 사랑하는게 보여서 미칠거같음 애절하고 처절한 사랑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근데 키워드에 개아가공, 어른스럽수 넣어야될듯 근데 공도 마냥 개아가공은 아니기도함 사랑에 눈먼자공..?
리뷰보며 불호포인트라 생각되어 읽기를 주저하게 만든 4권의 폭력과 강제 등은 윤재의 절망으로 읽혔다 이렇게 느끼게 하는 것도 작가의 역량이겠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지만 악귀 같은 그것을 생각보나 쉬이 떼어낸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무구혼을 가진자는 미란이 성심을 다 해 보호해 주는건가? 소설 내내 염려된 무구혼의 단명팔자가 이리 해결될 수는 있는건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잘 끝나 다행 너무나도 윤재와 영소에게 고단한 시간이었어
믿고 봤어요....
흠..그루님 작품 참 좋아하지만 이번 작품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기분 안 좋다고 수 앞에서 물건 내리쳐서 부수는 공...수 목조르는 건 좀....이게 데이트 폭력이 아니면 뭘까요? 이런 소재가 납득이 되려면 개아가공이나 광공 키워드는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정상인처럼 대화하다가 수틀렸다고 저렇게 행동하는 게 실제 데이트 폭력을 목격해버린 심정이라 매우 당황스럽고, 읽다가 짜게 식어버렸어요
작가님 원래부터 좋아하던 작가님이었고 필력도 너무 좋고 다 좋은데 공이 수 밥을 안맥여요 그런데 이거빼곤 다 좋아요…….. +외전에서 회개하네요 ^^
진짜 많이 울었다.. 영소야 행복해야해 윤재도..
이번 추석 연휴 최고의 선택....저 지금 울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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