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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과 망각 상세페이지

친일과 망각

  • 관심 0
다람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6.09.24 전자책 출간
  • 2016.08.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1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212330
ECN
-
친일과 망각

작품 정보

친일파 후손들의 현재, 그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
그들은 여전히 대한민국 권력과 부의 핵심층에 자리 잡고 있을까?


역사가 주는 교훈은 한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역사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과 가치는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불의가 정의를 대체하고 매국이 애국을 이겼던 그 뒤틀린 역사의 비극은 우리의 망각 속에 방치되어 7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친일의 망령이 여전히 대한민국의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있으며, 정의와 애국을 외치던 사람과 그 후손들의 비극은 계속 되고 있다. 따라서 그 친일반민족의 뿌리가 세월이 흘러 우리 사회에 어떻게 자라나 있는지 확인하고, 친일 후손들의 현재의 모습을 추적 조사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며 누군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그들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권력과 부의 핵심층에 자리 잡고 있을까? 그들은 과연 선대의 잘못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뉴스타파’의 첫 책, 그리고 진정한 역사적 화해를 위한 첫걸음

해직 언론인과 탐사 보도 전문 언론인 중심으로 설립돼 현재 4만여 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독립 언론기관 ‘뉴스타파’는 광복 70년을 맞아 이 문제를 주목했다. 취재팀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확정한 친일파 1,006명을 기준으로 그 후손들을 저널리즘 차원의 모든 취재방법을 동원해 추적했다. 모두 1,777명의 후손들은 찾아내 그들의 학력, 직업, 거주지, 재산 등을 탐사해 인구사회학적으로 분석했으며, 그들에게 ‘친일반민족 문제’와 친일 행적이 드러난 선대에 대한 생각 등을 물었다. 이렇게 특정한 범위에서 전수 조사한 방식은 기존에 없던 방대한 작업이었다. 1년여의 취재 기간을 거쳐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송된 <친일과 망각> 4부작은 3백60만 이상의 시청자들이 보았고, 방송 이후 각종 언론상을 받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으로 다 담아내지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그 생생한 취재과정과 방송 이후의 뒷이야기들을 엮어서 이번에 <친일과 망각>을 책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뉴스타파’의 첫 번째 책인 <친일과 망각>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을 비난하고 역사적 책임을 묻기 위한 책이 아니다. 다만 친일파 후손들의 현재의 모습과 그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망각하고 방치하고 있던 그 중요한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이다. 나아가 지난 100년간 한반도와 우리 민족을 옥죄어 온 친일 문제와 반민족 문제를 이해하며, 친일 청산과 과거 극복을 넘어 진정한 역사적 화해를 위해 나가는 첫걸음이다.

작가

김용진
국적
대한민국
학력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경력
뉴스타파 대표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스쿨 대학원 교수
수상
2011년 한국방송 기자상
2010년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2007년 안종필 언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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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친일과 망각 (김용진, 박중석)
  •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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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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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기념비적 책입니다. 아직도 대물림되어 촘촘한 형태로 지속되는 이 친일 민족반역자 문제는 실로 나라와 민족의 근본을 흔드는 흉터와 같습니다. 놔두면 놔둘수록 망각에서 비롯된 그 '과거의 짐'은 다시 현재와 미래의 우리 시민들 틈 사이로 스며들겠지요. 2020년 현재 시점에서도 크게 변화가 없는 상황 인식은 이 문제가 더 곪아간다는 반증이 아닐까 우려됩니다.

    cha***
    2020.10.25
  •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 화해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4부작 영상도 찾아보아야겠네요.

    sol***
    2017.09.18
  • 어떠한 말과 글로도 표현할수 없는 마음깊은곳... 잘읽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boy***
    2016.11.09
  • 역사와 정의의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발로 뛰보 머리로 고민한 흔적이 깊이 느껴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gen***
    2016.10.28
  • 읽기전에 별점부터..

    ino***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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